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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면 고동이 있는데 아이가 고동이 아니고
네, 고동의 표준어는 ‘고둥’입니다. 고둥은 연체동물문 복족강의 동물이며 소라, 총알고둥 따위처럼 대개 말려 있는 껍데기를 가지는 종류입니다. 현대 국어 ‘고둥’의 옛말인 ‘고동’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으며, 18세기 이후 제2음절의 모음 ‘ㅗ’가 ‘ㅜ’로 변하여 ‘고둥’으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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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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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고 있는 생물 중 가장 오랫동안 비슷하게 모습을 유지한 생물이 무엇일까요?
공룡시대 때부터 살고있는 악어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도마뱀이나 새 같은 다른 동물들은 같은 기간 동안 수천개의 종으로 갈라졌지만, 악어는 약 2억년 전 쥐라기 시대에 살던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살아남은 종도 거의 없다고 하며, 25종의 악어가 다입니다. 살아남은 악어종은 왜 다양하게 분화하지 않고 과거 모습을 거의 간직하고 있는 것은 이미 충분히 효율적이고 다방면에 능한 신체 능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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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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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대칭동물에게서만 뇌가 발견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좌우대칭동물(양측대칭동물, Bilateria)에게서만 뇌가 발견되는 이유는 진화 과정과 생물학적 구조의 효율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좌우대칭동물은 몸이 좌우로 대칭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앞과 뒤, 위와 아래의 방향성이 명확합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을 가지며, 머리 부분에 중요한 감각 기관과 신경계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뇌는 감각 정보를 처리하고, 운동을 조절하며, 복잡한 행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방향성이 명확한 구조에서 더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 부분에 감각 기관(눈, 귀, 코 등)이 집중되어 있을 때 뇌는 이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고 적절한 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우대칭동물의 진화 과정에서, 머리 부분에 뇌와 감각 기관이 집중되는 것은 환경에 대한 빠르고 효율적인 반응을 가능하게 하여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습니다. 해파리, 산호 등의 비대칭 동물이나 방사대칭 동물은 몸 전체에 신경망이 퍼져 있어 정보 처리와 반응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이는 간단한 구조를 가지는 데는 적합하지만, 복잡한 행동이나 빠른 반응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는 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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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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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의 뇌는 어떻게 탄생하고 지금과는 어떻게 달랏을까요?
원시의 뇌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현재의 뇌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기 위해, 생물의 진화 과정을 통해 뇌의 발달 단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의 탄생과 발전은 여러 단계의 복잡한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선 원시 뇌는 단순한 신경 조직에서 시작하여 점차 복잡한 구조로 발전했습니다. 초기 생물들은 신경계를 가지지 않았지만, 자극에 반응하는 단순한 형태의 신경 세포들을 발전시켰습니다. 초기 생물들은 특정 자극에 반응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빛, 화학물질, 기계적 자극에 반응하는 세포들이 있었으며, 이러한 세포들은 신경계의 기초를 이루는 단세포 생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다세포 생물의 출현과 함께, 자극을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처리하기 위해 신경 세포가 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파리와 같은 자포동물에서 신경 그물망(neural net)이 나타났으며, 이는 매우 단순한 형태의 신경망으로, 특정한 방향성 없이 신경 신호를 전달합니다. 더욱 복잡한 생물들은 신경 세포들이 집합하여 신경절(ganglia)이라는 구조를 형성했습니다. 이는 신경 세포들이 집합하여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초기 형태의 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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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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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전기영동 dna ladder 또는 dna marker 필요하나요?
DNA size marker는 전기영동을 하게 되는 샘플 DNA의 크기를 알기 위해 비교 목적으로 사용하는 DNA이기 때문에 DNA 전기영동을 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DNA ladder는 이 size를 알고 있는 여러 크기의 DNA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어, 전기영동 후 각 밴드의 위치를 통해 DNA 샘플의 크기를 비교하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DNA ladder 없이 전기영동을 할 경우에는 DNA 샘플의 밴드 크기를 정확히 추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실험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DNA 조각의 크기 확인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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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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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동물과 무척추 동물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동물은 크게 척삭에서 파생되는 척추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척추동물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가 있고, 무척추동물에는 연체동물, 강장동물, 편형동물, 환형동물, 극피동물, 절지동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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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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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벌레들은 어떤 이유로 무리지어서 이동하기도 하나요?
날벌레들이 무리지어 이동하거나 한꺼번에 출몰하는 현상은 대부분의 경우 번식을 위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날벌레들은 번식기에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데요, 이는 짝을 찾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기는 번식기 동안 특정 장소에 모여들어 짝짓기를 합니다. 또한 하천이나 공원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깔따구와 같은 날벌레들 역시 수명이 일주일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짝짓기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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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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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평균수명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토끼의 평균 수명은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보통 6~8년이라고 하며, 최근에 올바른 사육과 함께 영양, 건강 관리를 통해 10세 이상의 토끼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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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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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머리카락은 잘라도 왜 계속 자라나요?
키는 보통 성인이 되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데, 이는 성장판 관련이 있습니다. 성장판은 뼈에서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으로 손가락뼈, 팔뼈, 다리뼈 등의 양쪽 끝부분에 위치하며, 세포가 분열하면서 연골세포 양이 늘어나면 이에 따라 키도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성장판은 계속 열려있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될 즈음에는 닫히기 때문에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자르더라도 계속 자라나는 이유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지, 머리카락이 나오는 모낭에 손상이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낭 안에는 기질 세포가있고 이것이 분열하면서 피부표면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은 자르더라도 계속 자라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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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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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에 암수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요?
환형동물문 지렁이아강에 속하는 지렁이는 암수한몸(자웅동체)으로서, 몸 안에 암수의 생식기가 모두 존재합니다. 그러나 자가수정(self-fertilization)은 하지 않고, 다른 지렁이와 교미하여 유성생식을 합니다. 생식을 할 때는 두 마리가 교미하여 서로 상대방의 수정낭 속에 정자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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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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