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름값이 오르고 있잖아요 왜 그런거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비축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가격이 유지되어야 하지만, 실제 주유소 가격은 '대체 원가' 원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주유소 운영자 입장에서는 오늘 판 기름값을 받은 돈으로 내일 다시 채워 넣어야 하는데, 새로 사올 기름값이 폭등하면 오늘 싸게 팔 경우 내일 기름을 채울 수 없게 됩니다. 즉, 주유소는 현재의 재고를 '얼마에 샀느냐'가 아니라, 다음에 채워 넣을 기름을 '얼마에 사야 하는가'를 기준으로 판매가를 즉각 수정하게 됩니다. 특히 2026년 3월 현재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로 국제 유가가 리터당 수백 원식 뛰면서,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넘기는 공급가를 하루 만에 100원 이상 올린 영향이 큽니다. 또한 원유가 국내에 들어오기까지는 2~3주가 걸리지만, 국내 기름값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현물 가격은 전쟁 소식에 실시간으로 반응하여 폭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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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본주vs우선주 뭐가 더 낫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보통주는 의결권이 있어 경영 참여가 목적일 때 유리하지만, 주린이와 개인 투자자에게는 배당금이 더 높은 우선주가 실질 수익 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2우B는 우선주 중에서도 배당금이 가장 많고 시가총액이 커서, 현대차 밸류업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종목입니다. 최근 본주보다 덜 오르고 더 떨어진다고 느끼시는 이유는 우선주의 거래량이 본주보다 적어 시장의 공포나 수급 변화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본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인 '괴리율'이 40% 이상으로 벌어져 있어, 장기적으로는 우선주가 본주 가격을 따라잡으며 더 큰 상승 폭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의 하락은 시장 전체의 문제일 뿐 우선주 자체의 결함이 아니므로, 밸류업 정책이 안착될 때까지 인내하며 배당의 결실을 기다리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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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30대들은 한달월급을 그대로 다 쓰는 사람들도 많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30대 중 약 10~15% 정도가 저축 없이 월급의 거의 전부를 소비하는 이른바 '욜로'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30대는 높은 물가와 주거비 부담 속에서도 평균적으로 소득의 25~30% 내외를 저축이나 대출 원리금 상환에 할당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말 기준으로 30대 이하 가구의 월평균 여유 자금이 전년 대비 약 2.7% 감소했는데, 이는 소득 증가보다 전월세 비용과 이자 부담이 더 빠르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SNS상에서는 화려한 소비가 두르러져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짠테크'나 소액 저축을 이어가는 30대가 여전히 다수 비중을 차지합니다. 자신을 '욜로족'이라 생각하는 30대 비중은 약 36% 수준이지만, 이들 중 상당수도 최소한의 비상금이나 보험 등 기본적 방어 기제는 갖추고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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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가 몇년뒤에 ai가 일자리를 대체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론 머스크는 AI와 로봇이 모든 노동을 대신하면 생산 비용이 거의 제로에 수렴하여, 물건 가격이 파격적으로 낮아지는 '초저물가 시대'가 올 것이라 봅니다. 인간이 돈을 벌지 못하면 소비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그는 '보편적 기본소득'을 넘어선 '보편적 고소득'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기업은 사람이 아닌 로봇의 노동으로 막대한 부를 창출하며, 정부는 이 기업들에게 높은 세금을 걷어 국민들에게 고액의 현금을 재분배하게 됩니다. 결국 사람들은 노동의 대가가 아니라 국가로부터 받는 배당금으로 소비를 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제품을 다시 구매하는 경제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노동이 '생존을 위한 필수'가 아닌 '취미'가 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아실현이나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시간을 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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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만 계속 오르는데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유독 강세를 보였던 이유는 반도체 업황의 강력한 실적 개선과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2026년 초부터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견인했고,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들에 수급이 집중되며 2개월간 지수가 약 50%나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직면한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는 이러한 상승 랠리에 가장 큰 암초로 작용하며 최근 며칠 사이 지수를 다시 급격히 끌어내리는 피로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물리적인 석유 수급에 당장 구멍이 난 것은 아니지만,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예비적 수요'와 불안 심리가 가격을 선제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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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란 전쟁으로 주가가 폭락했는데요. 물린 종목 들고있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미국이 이란의 주요 시설을 공습하고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설까지 겹치면서, 국내 코스피 지수가 이틀 만에 12% 넘게 폭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건설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하락 폭이 컸으며, 사용자님의 종목처럼 마이너스 30%를 기록하는 투매 장세가 연출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911테러나 중동 분쟁 사례를 보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폭락은 초기 충격은 매우 강하지만 전쟁이 국지전으로 머물 경우 회복도 빨랐습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이번 폭락을 최근 지수 급등에 따른 과열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보며, 중장기적인 우상향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량한 종목이라면 반등 시 본전 또는 손실 최소화 지점에서 정리하는 '익절 혹은 최소 손실' 전략을 목표로 당분간은 인내의 시간을 보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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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해서 얼마나 연체가 되면 문제가 되기 시작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연체 1~4일 차까지는 단순 미납 문자와 전화 안내가 오며, 이 기간 내에 납부하면 신용점수 하락이나 금융권 기록 공유 없이 이자만 부담하고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연체 5영업일이 지나면 해당 정보가 모든 금융사와 신용평가사에 공유되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신용점수가 급격히 하락하고 카드 사용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연체 20일이 경과하면 채권 추심 전담 부서로 정보가 넘어가 독촉의 강도가 높아지고, 시중 은행의 제도권 대출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연체 30일을 넘기면 '단기 연체자'로 분류되어 기록이 남게 되며, 상환을 완료하더라도 이후 1~3년 동안 신용 등급 회복에 상당한 제약이 따릅니다. 특히 신용대출의 경우 1개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2~3개월 연체 시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받게 되는데, 이는 남은 대출 원금 전체를 즉시 갚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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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왜 암호화폐를 규제하려고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가 암호화폐를 규제한느 주된 이유는 자금세탁 방지와 탈세 차단, 그리고 익명성을 악용한 각종 범죄 자금의 이동을 막기 위함입니다. 가상자산은 국경을 넘나들기 쉽고 거래 내역을 숨기기 용이해, 마약 거래나 스캠 사기 등 불법 범죄 집단이 자금을 세탁하는 통로로 자주 활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2024년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통해 시세 조종이나 내부 거래 같은 불공정 행위로부터 일반 투자자들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큽니다. 규제는 시장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보다는 가상자산을 제도권 내의 투명한 자산으로 편입시켜, 투자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세의 경우, 당초 예정된 가상자산 소득세 부과는 2027년 1월 1일로 다시 유예되었으나, 그 이후부터는 발생한 수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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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휘발유값이 가장 높았을때에 금액은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 휘발유 가격이 역대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2년 6월로, 당시 전국 평균가는 리터당 2100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2022년 6월 11일에는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2110원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습니다. 현재 2026년 3월 초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1800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약 3년 7개월 만에 다시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입니다. 지금의 1800원대 가격도 매우 높은 편이지만, 역사적으로는 2022년 당시의 2000원대 중반 가격이 가장 비쌌던 시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만 최근 며칠 사이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후 완만한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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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와 조치로 빵값이 내려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으로 인해 2026년 3월부터 SPC와 CJ푸드빌은 주요 빵 제품과 케이크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와 설탕 제조사들의 수조 원대 가격 담합을 적발하면서 원재료가 인하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 가격 인하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빵값이 비쌌던 주범으로 지목된 대기업 중심의 '통행세 거래'나 폐쇄적인 계열사 간 내부 거래 관행에 대해서도 고강도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통구조 문제의 경우, 정부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확대하여 기존 5~6단게에 달하던 복잡한 유통 경로를 3단계 이내로 줄이는 개혁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고기 물가를 잡기 위해 한우와 돼지고기의 사육 기간을 단축하고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통 비용을 10%이상 절감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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