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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의 우리나라가 합류할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은 경제력과 민주주의 수준에서 G7 회원국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이 국제 사회의 중론입니다. 그리고 G7이 경제 안보,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면서 한국과 같은 중견 선진국들의 참여를 더욱 필요로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하지만 G7은 단순한 경제력 순위 클럽이 아니며, 기존 회원국들의 정치적 합의와 전략적 판단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한국은 당분간 '정기적인 초청국'으로서 G7 회의에 참여하며 국제적 기여를 확대하고, G7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는 방향으로 외교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식 회원국 가입은 장기적인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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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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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나라는 왜 이렇게 힘들어졌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베네수엘라가 현재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하게 된 배경은 매우 복잡적이며, 정부가 시행한 통화 개혁과 가격 통제 정책은 인플레이션 억제와 국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장기적인 경제 회복에 기여하기는커녕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의 원유 매장량을 가진 국가였지만, 석유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극도로 높았습니다. 유가가 높을 때는 풍부한 오일 달러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수입품을 구매했지만, 2014년 이후 국제 유가가 폭락하자 경제 전체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우고 차베스 정권 이후 국영 석유 기업인 PDVSA를 국유화하고, 석유 수익을 복지 정책 재원으로 과도하게 전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유 시설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전문 인력 이탈이 심화되면서 원유 생산량이 급감했습니다. 결국, 석유 생산 능력이 크게 저하되어 유가가 올라도 충분한 외화를 벌어들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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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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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담에서 회의 하는 내용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G7 정상회담의 의제는 매년 개최국의 의제 설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체로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들이 논의됩니다. 이번 2025년 G7 정상회담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카나나스키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현재 고물가 상황과 주요국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는 항상 주요 경제 의제입니다.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 핵심 광물 확보 전략 등이 논의됩니다. 특정 국가의 경제적 압력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경제적, 인도적 지원 지속 방안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 및 효과적인 이행 방안이 핵심 의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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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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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전에는 어떻게 금융 관리를 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김영상 대통령이 1993년 8월 12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경제명령'을 전격 발표하기 전, 한국의 금융거래는 '가명'이나 '차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매우 흔했습니다. 즉, 실제 금융거래자의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실제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자산을 숨기거나,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배우자, 부모, 자녀, 심지어는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의 명의로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채권 등을 거래하는 것이 흔했습니다. 기업의 비자금을 관리하거나, 특정 정치인 등에게 불법 자금을 전달할 때 회사 임직원의 명의를 빌려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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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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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메가커피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가격 대비 성능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합니다. 메가커피는 1천원대의 아메리카노 등 저렴한 가격에 '메가 사이즈'라는 이름처럼 대용량을 제공해서 소비자들이 가격과 양 모두에서 만족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대량 원재료 구매와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이를 낮은 판매가로 연결하는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단순히 싸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가격에 비해 맛과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게 중요했습니다. 연구개발팀을 통해 신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품질 관리에 신경 써서 소비자들이 저가 커피를 '가성비 좋은 선택'으로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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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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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동비율은 왜 낮은 것이 좋은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비유동비율은 낮을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안정적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비유동자산은 기업의 생산 활동에 필수적이지만, 단기간에 현금화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유동자산을 자기자본으로 충당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합니다. 비유동비율이 낮다는 것은 기업의 고정 자산을 주로 자기자본으로 조달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채무 상환 압박 없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상적으로는 100% 이하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즉, 비유동자산을 전액 자기자본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비유동자산 투자를 타인 자본에 크게 의존할 경우, 기업은 많은 이자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비유동비율이 낮다는 것은 부채 의존도가 낮아 이자 비용 부담이 적다는 의미이며, 이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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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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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과학도시 이미지를 언제부터 가졌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전이 '과학도시' 이미지를 강하게 가지게 된 것은 주로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 조성과 1993년 대전 엑스포 개최라는 두 가지 큰 전환점을 통해서입니다. 대전이 과학도시의 초석을 다지기 시작한 것은 박정희 정부 시절이었던 1970년대 초반, 대덕연구단지 건설 계획이 수립되면서부터입니다. 당시 정부는 국가의 산업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핵심 연구기관들을 한곳에 집적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서울에 연구소들이 분산되어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 하에,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주변 환경이 연구에 적합한 대전을 최적지로 선정했습니다. 대덕연구단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력과 연구 인프라가 집중되면서, 대전은 자연스럽게 '연구의 도시', '과학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아직 덜 알려졌을지라도, 과학기술계에서는 이미 대전이 한국 과학기술의 메카로 인식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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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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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업주기는 짧은 것이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상영업주기는 기업이 현금을 투입해서 다시 현금으로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정상영업주기는 짧은 것이 좋은 기업의 지표입니다. 정상영업주기가 짧다는 것은 기업이 투자한 돈을 빠르게 회수하여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금은 기업 경영에 있어 혈액과 같습니다. 현금 확보가 용이하면 긴급한 자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포착했을 때 빠르게 자금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현금 회수가 늦어지면 그만큼 기업은 외부에서 자금을 빌리거나, 내부 유보금을 많이 쌓아두어야 합니다. 이 경우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부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영업주기가 짧으면 이러한 재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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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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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금리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카드론 금리 자체의 상승이 원자재 가격에 직접적이고 강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카드론 금리가 오르는 '배경'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전반적인 금리 인상 기조'는 원자재 가격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카드론 금리는 개별 카드사의 조달 금리, 연체율, 리스크 관리 정책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거시적인 금리 인상 기조의 영향을 받습니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와 카드론 금리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들은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비축하는데, 금리가 오르면 이 재고를 보유하는 데 드는 비용이 증가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재고량을 줄이거나, 높은 이자 비용을 반영하여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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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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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채무를 탕감해주는 정책을 할수도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가 채무 탕감 정책을 추진하는 주된 목적은 단순히 빚을 없애주는 것을 넘어, 경제 시스템의 안정성 유지와 사회적 재기 기회 제공이 있습니다. 이번 정부는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가계 부담을 진 자영업자의 채무를 탕감하는 것에 시작된 것입니다. 과도한 부채는 개인의 소비 활동을 위축시키고, 나아가 금융 시스템 전체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처럼 경기 변동에 취약한 계층의 부채가 심각해지면 연쇄 부도와 실업 증가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채무 탕감은 이러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제 전체의 위기를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또한 코로나19 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영업기간과 인원 등 많은 제한에 따른 빚을 국가가 그에 따른 희생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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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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