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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데요 다른 원전관련주들은 박스권에 갇혀 있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다른 원전 관련주들은 두산에너빌리티나 비에이치아이처럼 SMR, 대형 원전 프로젝트 또는 구체적인 대형 수주에 대한 직접적인 연결 고리가 약하거나,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원전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개별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일부 원전 관련주는 시가총액이 작거나 거래량이 적어,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주가를 크게 상승시키기 어렵게 만들며, 일시적인 테마로 묶여 움직이다가도 금방 박스권으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원전 테마 자체가 단기적인 투기 수요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나 비에이치아이처럼 확실한 '대장주'로 인식되는 종목에만 유동성이 집중되고, 다른 종목들은 단기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면 다시 잠잠해지는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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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금 받고 있는데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때, 미국 현지에서 이미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한미 조세협약에 따라 일반적으로 1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의 배당금을 받으면 15달러는 미국 국세청에서 떼어가고, 실제 계좌에는 85달러가 입금됩니다. 이처럼 현지에서 세금이 이미 징수되기 때문에, 배당금을 받은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때 추가로 '환전세'라는 명목의 세금을 내지는 않습니다. 환전 시에는 환전수수료가 발생할 뿐입니다.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때 별도의 '세금'은 없습니다. 다만 환전수수료는 발생합니다. 배당금 소득세는 대부분 미국 현지에서 15% 원천징수되므로, 대부분의 경우 국내에서 추가로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미국 배당금의 소득 원천이 재분류되어 현지에서 0%나 낮은 세율로 과세된 경우에는, 국내 배당소득세율과의 차액만큼 국내에서 추가로 세금이 징수될 수 있습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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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쓸일이 별로 없는 동전은 언제까지 사용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확히 '언제까지'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추세와 한국은행의 정책 방향을 볼 때, 동전의 생산량과 유통량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며, 점진적으로 동전 없는 사회로 나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19년부터 동전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폐공사 사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10년 전에 비해 동전 생산량은 무려 9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100개 만들던 것을 이제는 8개만 생산하는 수준입니다. 동전의 '생산'은 효율성 문제로 계속 줄어들겠지만, 기존에 발행된 동전의 '사용'은 사람들이 완전히 사용하지 않게 되거나, 국가가 법적으로 유통을 금지하기 전까지는 이어질 것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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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이름에 "공" 어떤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종목명 옆에 붙는 괄호 안의 (공) 표시는 공매도 과열 종목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공매도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는 종목임을 나타내는 일종의 경고성 표시입니다. 공매도 금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매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거래가 비정상적으로 과열되는 것을 막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종목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공)표시는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해당 종목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이 하락을 예측하고 대량의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해당 주식의 추가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공) 표시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종목이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상황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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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NPL은 부실채권을 의미합니다. 금융기관에서 빌려준 돈을 채무자가 제대로 갚지 못해 회수하기 어렵게 된 채권을 말합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NPL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은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부실채권을 판단하는 기준은 주로 금융당국의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에 따르며, 이는 대출의 연체 기간, 채무자의 상환 능력, 담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우리나라의 금융기관들은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따라 대출 채권을 다음 5단계로 분류합니다. 이 중 '고정' 이하의 여신을 일반적으로 부실채권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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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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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블코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안정적인 코인을 말합니다.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를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일반적인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이 매우 심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씩 오르내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러한 높은 변동성 때문에 실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자산을 보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암호화폐의 고질적인 단점을 보완하며, 법정화폐처럼 안정적인 가치를 가지면서도 블록체인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코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들은 미국 달러에 1:1로 가치를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즉, 1스테이블코인이 항상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도로 설계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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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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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거래는 많이 위험한 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마진거래는 일반적인 투자 방식에 비해 매우 위험한 편입니다. 전문가들 역시 마진 거래를 고위험 투자로 분류하고, 신중한 접근을 권장합니다. 마진거래의 가장 큰 특징이자 위험성 요인은 바로 '레버리지'입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뜻처럼, 적은 돈으로 실제보다 훨씬 큰 규모의 자산을 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시장 예측이 맞아 가격이 움직이면, 적은 투자금으로도 큰 수익을 얻을 수 잇는 기회가 생깁니다. 하지만 시장 예측이 빗나가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 또한 레버리지 비율만큼 증폭됩니다. 예를 들어 10배 레버리지를 사용했는데 시장이 10%만 반대로 움직여도, 투자 원금 전체를 잃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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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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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거래에서 청산을 당했다 라고 표현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 거래에서 청산을 당했다는 표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투자자가 예측한 방향과 시장 가격이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커질 때, 증권사 또는 거래소가 더 이상의 손실을 막기 위해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마진콜 요구에 응하지 못했을 때 발생합니다. 선물 거래는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소액의 증거금으로 큰 규모의 계약을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 큰 수익을 얻을 기회가 있지만, 반대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그 손실 또한 레버리지 비율만큼 증폭될 수 있습니다. 선물 거래에서 원칙적으로는 유한책임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즉, 투자자가 예치한 증거금 범위 내에서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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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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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옵션을 제공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톡옵션은 회사 임직원에게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 수량이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는 인재 유치 및 유지, 임직원의 성과 동기 부여, 회사 가치 증대 기여 유도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스톡옵션은 임원만 받는 것은 아니며, 모든 사원이 받을 수 있습니다. 상법상 스톡옵션은 '회사의 설립, 경영 및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였거나 기여할 수 있는 회사의 이사, 집행임원, 감사 또는 피용자에게 부여할 수 있습니다. 즉, 일반 직원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특히 벤처기업의 경우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스톡옵션 부여 대상이 더 넓습니다. 임직원 외에 외부 전문가에게도 부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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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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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보다 cma통장이 나은편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적금은 명확한 목돈 마련 목표가 있고, 일정 기간 돈을 묶어둘 여유가 있으며, 현재 제시되는 적금 금리가 매력적이라고 판단될 때 유리합니다. 특히 앞으로 금리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미리 고정 금리로 높은 이율을 확보하는 것이 좋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CMA는 언제든 사용해야 할 비상 자금, 단기 여유 자금, 또는 투자 대기 자금 등을 운용하기에 매우 효율적입니다. 금리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게 싶을 때 좋습니다. 만약 금리가 더 오르면 CMA 금리도 올라가 수익률이 좋아지고, 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적금처럼 장기간 묶여 있지 않으므로 손실 부담이 적습니다. 소액이라도 매일 이자가 붙는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CMA는 목돈을 단기로 굴리거나, 다른 투자 상품으로 옮기기 전에 잠시 돈을 보관하는 '파킹통장'의 역할로도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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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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