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비트코인은 불장인가요? 언제까지 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비트코인은 단기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8개월 만에 최고점을 기록하는 강한 반등 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1억 700만 원대까지 밀렸던 시세는 미국 ETF 시장으로의 강력한 자금 유입에 힘입어 현재 1억 1470만 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8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상승 분위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승장의 지속 기간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연말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2만 달러에서 17만 달러 선까지 진입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반면 다음 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확률이 54%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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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미국 증시가 미장기국채 금리 고공행진및 여전히 높은 국제유가에도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던데 주요 요인들이 무엇이었는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주 미국 증시가 고금리와 고유가 부담을 이겨내고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거대 기술 기업들의 강력한 인공지능 모멘텀과 대규모 사업 계약 뉴스 덕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시 작동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코파일럿 시스템을 시장에 전격 공개하면서 주가가 3.66% 급등하여 기술주 전반의 매수세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카마이가 앤트로픽과 116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기술 시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되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역시 지난 9월 초 출시한 뷰즈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쇼피파이와의 E커머스 결제 파트너시브로 확장되면서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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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5.5%를 돌파했는데 이렇게 높은 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정부가 5.5% 수준의 초고금리 상태를 장기간 버티는 것은 재정 구조상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미국의 국채 총액은 최근 40조 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천문학적인 수준입니다. 이 상황에서 금리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미국 정부가 매년 지불해야 하는 순이자 비용만 1조 250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됩니다. 이는 미국 한 해 국방 예산보다 많은 금액이며 전체 세수의 18% 이상을 이자를 갚는 데만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자를 내기 위해 다시 빚을 내서 국채를 발행해야 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5%를 넘었다고 해서 미국 정부가 앞으로 발행할 모든 채권에 대해 30년 동안 이 이자를 전부 주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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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가의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지고 있는데 향후 금융주가 수혜업종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가 인상되면 은행의 예대마진이 커지기 때문에 금융주가 수혜를 입는 것은 맞습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75%에서 4.0%로 인상했고 연말 추가 인상 전망도 나오면서 금융주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빠르게 오르면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늘어나 실적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금리가 너무 가파르게 오르면 대출을 받은 기업과 개인들이 돈을 갚지 못하는 부실 채권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은행이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이 늘어나 오히려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반도체 주식은 금리 인상기에 미래 가치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주가 흐름이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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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 행정이라는건 어떤 걸 말하는거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탁상행정은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보는 것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현장 상황을 전혀 모른 채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을 펴는 부실한 행정을 비판하는 말입니다. 한자 뜻 그대로 '책상 위에서만 이루어지는 행정'을 의미합니다. 공무원이나 기업의 관리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서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서류나 통계 자료만 보고 결정을 내릴 때 이 표현을 씁니다. 현실을 무시하고 책상 위에서 머리로만 계획을 짜기 때문에 막상 현장에 적용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도가 좁아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데 현장 조사를 하지 않고 서류상 규정만 따져서 대형 가로수를 심는 행위가 대표적입니다. 또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는다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키오스크를 설치했지만 정작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사용법을 몰라 방치되는 경우도 탁상행정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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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가상자산의 거래실적 차이가 줄어들었다는데 초보자는 어떤 사항들을 참고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하루 가격 변동폭의 제한 유무입니다. 코스피 주식 시장은 아무리 악재가 터져도 하루 최대 하락폭이 30%로 제한되어 투자자를 보호합니다. 반면 가상자산 시장은 가격 상한선과 하한산이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자고 일어난 사이에 자산 가치가 반토막이 나거나 그 이상 폭락할 수 있는 위험이 늘 존재합니다. 두 번째로 고려할 사항은 내가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거래 시간입니다. 코스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문을 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쉽니다. 가상자산은 1년 365일 24시간 내내 멈추지 않고 실시간으로 시세가 변합니다. 항상 차트를 보기 어려운 초보자라면 정해진 시간에만 거래하는 주식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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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M, HRD, HRP 이런 인사 용어들은 도대체 누가 만든거고 누가 기준을 잡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인사 관리 용어들은 단순히 말장난으로 지어낸 것이 아니라 미국의 경영학자들과 대형 인사협회가 기준을 잡고 정립한 학술 용어입니다. 과거에는 직원을 단순한 통제 대상으로 보고 노무 관리나 인사 관리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후 196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 사람을 회사의 중요한 자원으로 보는 인적자원 사상이 주류가 되었습니다. HRM은 1966년 경제학자 에드워드 와이트 바케가 개념을 처음 정의했습니다. 이후 미국인사관리협회가 명칭을 공식적으로 바꾸면서 기업의 채용, 평가, 보상, 퇴직을 총괄하는 표준 용어로 굳어졌습니다. HRD라는 용어는 1969년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리처드 내들러 교수가 처음 만들었습니다. 내들러 교수가 미국 훈련개발협회 콘퍼런스에서 이 개념을 발표한 뒤 직원의 교육과 역량 개발을 뜻하는 표준어로 정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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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계속 발생하면 내가 통장에 모아둔 현금의 실제 구매력이 떨어져 가치가 낮아진다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실물 자산에 투자해야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통장에 있는 현금의 실제 구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실물 자산에 투자하여 가치를 방어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입니다. 은행에 현금을 그대로 두면 물가 상승률을 이자율이 따라가지 못해 시간이 갈수록 돈의 가치가 사실상 줄어듭니다. 부동산은 물가가 오를 때 건물 가격과 월세가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꼽힙니다. 주식 역시 기업이 물가 상승분만큼 제품 가격을 올려 매추로가 이익을 늘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현금보다 구매력을 지키기 좋습니다. 실제로 물가 상승기에는 원자재나 금 같은 실물 자산의 가격도 함께 뛰면서 현금을 보유한 사람보다 자산가가 유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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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치가 미국 달러화 등에 1:1로 고정된 스태블코인이 통용되면서, 기존 은행망을 거치지 않는 국경 없는 송금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현상이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은행망을 거치지 않는 국역 없는 송금 수단으로 빠르게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테더나 USD 코인은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되어 시장에서 디지털 달러처럼 통용됩니다. 기존의 국제 송금은 스위프트망이라는 복잡한 은행 결제 시스템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이 방식은 돈이 도착하기까지 수일이 걸리고 은행 거래 수수료와 전신료 같은 중간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 간 직접 전송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중간에서 통제하는 은행이 필요 없기 때문에 지구 반대편으로 자금을 보낼 때도 단 몇 분 만에 송금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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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 나 qld 같은 지수레버리지도 3천만원 있어야돼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TQQQ나 QLD 같은 지수 레버리지 ETF는 3000만원이 없어도 매수할 수 있습니다. 지수 레버리지 상품은 기본예탁금 1000만원 조건만 충족하면 거래가 가능합니다. 보유하신 주식이나 채권의 가치도 70%까지 예탁금으로 인정해 줍니다. 증권사 앱에서 레버리지 ETF 거래 신청을 하고 금융투자협회 교육만 이수하면 바로 살 수 있습니다. 테슬라나 엔비디아 레버리지 상품의 매수가 안 되는 이유는 최근 규제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한해서만 기본예탁금 기준을 현금 300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게다가 기존과 달리 주식이나 채권은 인정하지 않고 오직 순수 현금으로만 3000만원을 채워야 매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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