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에서 수련회, 수학여행 가는걸 꺼리나요?
요즘 수련회나 수학여행이 줄어드는 건 몇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안전에 대한 학부모 민원이 늘어난 것이에요. 혹시라도 외부 활동 중 사고가 나면 학교와 담임 선생님에게 책임이 돌아오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선생님들 입장에서도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요.거기에 악성 민원 문제도 있어요. 요즘 일부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으로 선생님들이 소극적으로 행사를 기피하게 되는 분위기가 생긴 것도 사실이에요. 열심히 준비해도 뭔가 문제가 생기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거예요.아이들 입장에서는 정말 아까운 경험이에요. 수학여행이나 수련회에서 친구들이랑 함께 자고 먹고 뛰어노는 그 경험이 교실에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추억이거든요. 학교 현장과 가정이 서로 신뢰를 회복해서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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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알림장을 안 써주시는 선생님들 계시나요?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선생님들이 아이 스스로 알림장을 적어오게 지도하시는 경우가 꽤 있어요. 저학년처럼 선생님이 직접 써주시는 게 아니라, 아이가 수업 시간에 직접 메모하고 챙겨오는 방식으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워주시는 거예요.먼저 아이한테 물어봐주세요. “선생님이 알림장 어떻게 하라고 하셨어?” 하고요. 아이가 잘 모르거나 헷갈려 한다면, 그때 담임 선생님께 연락해서 알림장 운영 방식을 여쭤보시면 돼요.혹시 알림장 대신 학교 앱이나 클래스팅, 알림 문자 등으로 공지가 오는 경우도 요즘 많으니 그쪽도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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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번주 토요일 피아노 대회 나가는데 긴장을 하네요
대회 앞두고 긴장하는 아이 보면 부모도 덩달아 마음이 쓰이죠:)이럴 때 가장 도움이 되는 말은 “잘 해야 해”보다 “연습한 대로만 하면 돼, 실수해도 괜찮아” 예요. 사실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잘하라고 하면 오히려 긴장해서 실수가 늘고, 실수해도 된다고 하면 마음이 편해져서 더 잘 한다고 해요 ㅎㅎ대회 당일에는 아이 옆에서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해주세요. “오늘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야” 하고 말해주시면 아이가 훨씬 가볍게 올라갈 수 있어요.그리고 부모님도 너무 긴장하지 않으시는 게 중요해요!아이는 부모 표정을 그대로 읽거든요. 엄마 아빠가 편안하게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한테 큰 힘이 돼요.이번 대회를 결과가 아니라 좋은 경험 하나를 쌓는다는 마음으로 함께 즐겨보세요. 잘 마치고 오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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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 가정보육중인데 뭐하고 놀아줘야하나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 추천드릴게요!이 시기 아이들은 소꿉놀이, 역할놀이를 정말 좋아해요. 간단한 장난감 그릇이나 음식 모형으로 밥 해주는 놀이, 인형 재워주기 같은 걸 함께 하면 언어 발달에도 좋아요.블록 쌓기도 좋아요. 같이 높이 쌓고 무너뜨리는 것 자체를 엄청 재밌어해요. 단순한 것 같아도 소근육이랑 인지 발달에 도움이 돼요.스티커 붙이기, 낙서하기 같은 미술 활동도 이 시기에 딱 맞아요. 전지 한 장 펴놓고 크레파스 주면 한동안 집중해요.날 좋은 날 나가실 때는 모래놀이, 물놀이, 공 차기가 최고예요. 21개월이면 공을 발로 차거나 던지고 받는 걸 즐기기 시작하거든요.집에서 심심할 때는 빈 통에 물건 넣었다 꺼내기, 컵 쌓기 같은 단순한 것도 아이들은 반복해서 즐겨요 🙂어떤 놀이든 옆에서 같이 반응해주시는 게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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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1학년 남아 아이.......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운동 학원이에요! 태권도, 축구, 야구 같은 신체활동을 하다 보면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랑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거든요. 말을 먼저 걸지 않아도 함께 뛰고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친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특히 초1 남자아이들은 몸으로 노는 활동에서 친해지는 게 훨씬 빠르고 자연스러워요. 형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내성적인 성향도 조금씩 열리고, 자신감도 붙어요.학교에서도 쉬는 시간에 “같이 놀자”고 먼저 말하기 어려운 아이라면, 집에서 미리 연습해보는 것도 좋아요. “친구한테 뭐라고 말하면 같이 놀 수 있을까?” 하고 역할놀이처럼 가볍게 연습해보시면 아이도 실제 상황에서 덜 긴장해요 🙂내성적인 게 단점이 아니에요. 천천히 깊게 사귀는 아이들이 오히려 진한 우정을 만드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이의 강점을 찾아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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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육아를 이젠 못하겠다고 합니다...
아내분이 심적으로 완전히 바닥에 닿으신 것 같아요. 육아를 혼자 오래 감당해오면서 몸도 마음도 한계에 온 거예요. 아이 물건을 버리는 행동이나 “못하겠다”는 말은 아내분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예요.솔직히 말씀드리면 산후우울증이나 육아 번아웃, 혹은 우울증 증상이 의심돼요. 지금 상태에서 대화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어서,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정말 중요해요. 왜 이렇게 됐는지 원인을 파악해야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거든요.아이도 엄마의 상태를 느끼고 있을 거예요. 6살이면 감정을 다 아는 시기라, 아이 심리에도 영향이 갈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아동 심리 상담도 함께 진행해보시길 권해드려요.(어렵다면, 아이에게 잘 설명을 해줘야합니다.)그리고 부모님이나 믿을 수 있는 주변 분께 아이를 잠시 맡기고 부부만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내분이 잠깐이라도 육아에서 벗어나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이혼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지금 당장의 감정으로 큰 결정을 내리기보다, 아내분이 제대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게 먼저라고 생각되서 글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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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잘 안가나요?
요즘 뉴스에서도 나오는데, 초등학교 체험학습이나 소풍, 운동회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예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이에요. 외부 활동 중 사고가 나면 학교와 교사에게 책임이 돌아오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학교 입장에서 외부 활동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게 된 거예요.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외부 활동 자체가 많이 축소된 것도 영향이 있어요. 코로나 때 행사들이 다 없어지다 보니 그 이후로도 예전만큼 회복이 안 된 학교들이 많아요.시대가 달라진 것도 맞아요. 예전엔 소풍이나 운동회가 아이들한테 큰 이벤트였는데, 요즘은 방과후 활동이나 학원 등 다른 경험들이 많아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든 것도 있어요.그래도 체험학습이 아이들 정서 발달이나 사회성에 정말 좋은 만큼, 점차 회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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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아들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초등 아이들은 혼났을 때 감정적으로는 반응하지만, 그 내용을 행동으로 연결시키는 게 아직 미숙한 경우가 많아요. 잊어버린다기보다 습관으로 굳어진 행동이라 의식하지 않으면 또 하게 되는 것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혼내는 방식보다 왜 그 행동이 안 되는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서 직접 말하게 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에요. 아이 입으로 설명하게 하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아요. 부모가 설명하는 것보다 본인 입으로 말할 때 더 잘 각인되거든요.그리고 같은 행동이 반복될 때는 혼내는 것보다 결과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어 게임을 못 하게 한다거나, 좋아하는 활동을 줄이는 식으로 행동에 따른 결과를 일관되게 적용해주세요.칭찬도 중요해요. 잘못한 것만 지적하기보다 잘 했을 때 바로 크게 칭찬해주시면, 아이가 어떤 행동이 좋은 건지 더 명확하게 인식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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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은?
가장 먼저는 학교와 가정 연계 미디어 교육이에요. 아이들이 미디어를 어떻게 건강하게 사용하는지 학교에서 정규 교육으로 가르치고, 부모도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해요. 막는 것보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게 훨씬 효과적이거든요.두 번째는 콘텐츠 연령 규제 강화예요. 아동에게 부적절한 콘텐츠나 과도한 자극을 주는 영상들이 알고리즘으로 추천되지 않도록 플랫폼 규제가 필요해요.세 번째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 지원이에요. 부모가 아이 기기 사용 시간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공공 앱이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이에요.결국 국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가정과 학교, 플랫폼이 함께 움직여야 실질적인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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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거짓말하는데 진짜일까요??
5살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낯설고 불안할 때 “선생님이 때렸다”, “안 돌봐준다” 같은 말로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려는 경우가 꽤 있어요. 거짓말이 나쁘다고 다그치기보다,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아이 마음을 먼저 들어주세요.가장 중요한 건 초반에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잘 해두시는 것이에요. 아이가 낯선 환경에 예민한 편이라는 것,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미리 공유해두시면 선생님도 더 세심하게 신경 써주실 수 있어요.그리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처음부터 하루 종일 보내기보다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적응 기간을 여유 있게 잡아주시면 아이도 훨씬 덜 힘들게 적응할 수 있어요.지금 이 시기가 제일 힘든 고비예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분명 나아질 거예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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