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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약을 먹고 입술이 너무 심하게 틉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소트레티노인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 피지분비를 억제하여 중증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합니다.여드름이 나는 곳의 피지분비 뿐만 아니라 다른 피부 부속기의 분비기능도 억제시킬 수 있어 건조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입술이나 비강, 안건조등이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비강 건조로 인한 비출혈, 인두점막 건조로 인한 쉰 목소리, 안건조로 인한 결막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초기에 가장 심하고 투약 하면서 적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림밥 등 보습을 지속적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편감이 지속될 경우 내원하시어 투약 조절 여부에 대하여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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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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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세균에도 작용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항생제는 세균(박테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며,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바이러스 치료에는 세균 치료를 위한 항생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므로 항생제를 드시더라도 치료 경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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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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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과 뇌혈관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뇌출혈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알려진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증된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1. 고혈압 : 성인에서 혈압은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권장되며,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개선 (과체중시 체중감량, 저지방식이, 저염식, 운동, 절주, 금연)이 권고되며 필요한 경우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혈압 조절의 목표는 140/90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당뇨와 신장질환을 가진 경우 130/90mmHg 미만)2. 흡연 :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며, 흡연자에게는 반드시 금연을 권고합니다. 간접흡연 역시 피해야 합니다.3. 당뇨병 : 당뇨 환자에서 혈당 조절 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의 동반된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엄격한 혈당 조절이 필요합니다.4. 이상지질혈증 : 당뇨 환자의 경우 혈중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을 목표로 치료해야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면서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체중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늘리면서 금연이 권고됩니다.5. 폐경 후 호르몬 치료 : 뇌졸중의 예방 목적으로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6. 식이와 영양 : 혈압 강화와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저나트륨 식이 (2.3g 이하)와 고칼륨 식이가 권장됩니다. 소금으로는 6g 이하, 하루 칼륨 섭취량은 4.7g 이상이 추천됩니다.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고 포화 또는 총지방량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을 추천합니다.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이 (매일 5회 분량 이상의 과일과 채소)가 권장되며, 체질량지수가 높은 경우 체중 감량 식이가 권장됩니다.7. 신체 활동 :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3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 (약간 숨이 찰 정도 이상의 강도) 운동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8. 비만 : 체중을 감소시키면 혈압을 낮출 수 있고 혈압 강화 효과를 통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절 가능한 잠재적 위험인자1. 음주 : 건강의 여러 측면을 고려할 때 과도한 음주를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알코올과 뇌졸중의 위험을 고려할 때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비임신 여성은 하루 1잔 이하가 적절합니다.2. 경구용 피임제 : 뇌졸중 위험 인자가 없는 여성에서 낮은 용량의 경구용 피임제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흡연이가 혈전색전증과 같이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는 여성에서는 경구용 피임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3. 수면 중 호흡장애 : 심뇌혈관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비만 및 고혈압 등의 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들의 경우 수면 중 습관성 코골이나 낮시간 졸림증과 같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이 있는 경우 수면 중 호흡장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약물로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수면 관련 문제 평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뇌졸중 예방 효과심뇌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으로 주요 출혈부작용 발생 위험에 비해 아스피린 예방효과의 이득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프린의 사용이 추천됩니다.당뇨병이나 말초동맥질환만 있는 경우, 아스피린은 전체 심뇌혈관질환이나 허혈성 심잘질환과 뇌졸중 예방에 유용하지 않습니다.남성의 경우, 아스피린은 허혈뇌졸중 예방을 위해 추천되지는 않지만, 허혈성 심장질환의 예방효과를 위해서는 추천될 수 있습니다.여성의 경우, 아스피린은 허혈뇌졸중 예방을 위해 추천될 수 있지만 허혈성 심장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추천되지 않습니다.장기간의 정기적인 아스피린 복용은 뇌출혈을 포함한 출혈부작용의 위험을 의미있게 증가시키기 때문에 환자마다 예방효과의 이득과 출혈부작용의 위험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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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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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1차 맞고 화이자 맞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교차접종 (1차 접종과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2차 접종하는 경우)시 코로나19 예방효과나 항체생성 및 지속 여부에 관한 임상 근거가 없기 때문에 권고하지 않으며, 동일한 백신으로 완료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따라서 1차 접종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셨다면, 2차 접종에서도 동일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필요합니다.만 30세 미만이신 경우에도 1차 접종을 완료하셨다면 2차 접종도 동일하게 접종을 권고합니다.만약 부주의로 인해 교차 접종을 한 경우라면 추가 접종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추후 임상 연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보고되고 있는 혈전사례 대부분은 매우 드문 특이 혈전증으로 국내에서 백신 접종 후 보고된 사례는 유럽 사례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이득이 접종 후 희귀혈전증 발생으로 인한 위험을 상회하므로 계속 접종을 권고합니다 (만 30세 미만에서는 접종에 따른 사망 위험성과 과 매우 드문 혈전의 위험이 비슷하여 접종을 보류하였으나, 만 30세 미만에서도 접종시 중증 예방의 효과는 매우 드문 혈전의 위험성을 상회합니다).증상 발생시 해열제 (타이레놀)을 복용하시고, 복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내원하시어 추가적인 진찰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발열, 근육통, 두통이나 접종 부위의 국소적인 증상은 3일 정도 지속되며 대부분 1주 이내 호전됩니다.아울러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접종 후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1) 접종부위 부기, 통증, 발적이 48시간 이후에도 악화되는 경우2)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4주 이내에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다리의 부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3)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심한 또는 2일 이상의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하며,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조절되지 않는 경우 또는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4)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5)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가 아닌 곳에서 멍이나 출혈이 생긴 경우항체생성에 제한을 줄 수 있어 접종 전후 2주간은 다른 예방접종은 피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까지는 약 2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며,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는 지금처럼 생활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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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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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자주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대부분의 비출혈 (코피)는 비강 내 앞부분에서 발생하는 전방 비출혈입니다.이 경우 목 뒤에 얼음 주머니를 대거나 얼음물로 비강을 세척해서 반사적인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혈액이 목뒤로 넘어갈 수 있는데, 이 경우 출혈이 기도로 넘어가 폐로 들어가면서 흡인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비출혈이 일어나면 고개를 앞으로 숙여 흡인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앉아서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있거나 콧등 아래의 연골부위를 쥐고 있으면 출혈이 멈출 수 있습니다.출혈이 지속되거나 비강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출혈의 경우 출혈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혈관수축제를 넣거나 혈관 소작술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출혈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후방 비출혈이 있는 고혈압 환자나 고령자의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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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가끔 삐하는 소리가 들리는 데 조심해야 할 것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명은 외부로부터 청각자극이 없는 상황에서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발합니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가 약 70% 이며, 귀 안쪽 내이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20%, 소음이 15%, 그 이외에 두경부 외상이나 중이염, 약물, 스트레스, 피로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일시적으로 증상이 발생했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아직까지는 이명의 치료법이 뚜렷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나, 최근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약물요법 :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은 없으나 증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다른 원인 질환에 의해 유발될 경우 원인 질환을 우선 치료하며, 신경안정제, 항우울제는 이명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2) 보청기 :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반된 환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3) 상담, 자극을 통한 이명 재훈련 요법특별한 예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큰 소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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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웅웅하는 느낌의 이명은 왜 나는거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명은 외부로부터 청각자극이 없는 상황에서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발합니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가 약 70% 이며, 귀 안쪽 내이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20%, 소음이 15%, 그 이외에 두경부 외상이나 중이염, 약물, 스트레스, 피로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일시적으로 증상이 발생했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아직까지는 이명의 치료법이 뚜렷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나, 최근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약물요법 :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은 없으나 증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다른 원인 질환에 의해 유발될 경우 원인 질환을 우선 치료하며, 신경안정제, 항우울제는 이명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2) 보청기 :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반된 환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3) 상담, 자극을 통한 이명 재훈련 요법특별한 예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큰 소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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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상습진의 원인중 염색도 상관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화폐상 습진은 경계가 뚜렷한 동전 모양의 습진성 판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습진질환입니다.성인에서 발생하고 남자에서 더 흔하지고 중년 이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며 대부분 아토피의 개인 또는 가족력이 없이 발생합니다. 피부 건조증과 관련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겨울철에 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가려움의 정도는 약한 정도에서 심한 정도까지 다양한데 수면 도중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인의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이 화폐상습진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더욱 만성 경과를 취하는 경향이 관찰됩니다.치료는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도포하거나 면역조절제, 피부 건조증을 완화하기 위한 피부 연화제를 도포합니다.가려움증이 심할 때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며, 이차 감염이 있을 때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하기도 합니다.장시간의 뜨거운 물로 묙욕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강한 세정력의 비누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직에 의한 피부자극이나 습도가 낮은 환경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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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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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적 없는데 발꿈치, 발바닥에 통증은 왜 오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족저근막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발바닥 앞쪽에 있는 강한 섬유띠를 말하며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을 입고, 근막이 변형되고 염증이 발생한 경우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평발처럼 발바닥 아치가 낮거나, 정상보다 높은 경우 (요족) 발생 가능성이 높으나 해부학적 이상 보다는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흔한 원인이 됩니다.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거나 딱딱한 곳에서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한 경우, 하이힐 착용, 장시간 서 있는 것처럼 족저근만에 부하가 심해지는 경우 염증이 발생합니다.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발뒤꿈치뼈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구부렸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치료 법에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보존적 치료법에는 교정 가능한 원인을 제거하고 교정하는 것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며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는 동작을 15-20초간, 10-15회 반복합니다)이나 보조기 착용도 도움이 되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다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으면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증상이 오래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상이 있는 경우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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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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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탈때 전립선,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전거 타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처럼 회음부를 압박하는 경우나 과음, 자극적인 음식과 피로 모두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조직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출생시 완두콩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호두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은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호므론과 신경계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보통 40대부터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높아집니다. (40대 40%, 60대 60%, 80대 80%), 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고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져 힘을 주어 소변을 보게 되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며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배에 힘을 줘야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깨는 등 어려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화하지는 않지만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심리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쳐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을 객관화하기 위한 설문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이면 진단해 볼 수 있으며, 배뇨일지와 신체진찰,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요속검사, 잔뇨량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증상 호전을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생활에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증상이 먼저 호전되며 장기적으로는 전립선 크기가 감소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행하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호전될 경우 정기검진하며 약을 끊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치료를 안하고 진행될 경우 방광이나 신장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가능한 일직 시작할수록 치료효과도 좋으며 합병증의 위험성도 낮아집니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며 비만이나 흡연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중관리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나 채소, 과일, 생선섭취를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콩, 포도, 수박, 사과, 자몽, 토마토, 양파, 귤, 부추, 배,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아마씨 등이 전립선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료를 늦게 시작하시면 치료가 더욱 어렵고,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관련증상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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