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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이 안멈추는데 어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딸꾹질을 해결하는 방법에 숨 참기, 재채기, 갑자기 놀래키기, 비닐봉지에 내쉰 숨을 재호흡하기, 양 무릎을 가슴에 붙여서 횡격막 자극하기 등을 시도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는 클로프로마진, 페니토인, 카바마제핀, 로라제팜, 디이아제팜 등의 약물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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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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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손으로 만지면, 가벼운 화상에 걸릴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화상은 아닙니다. 화상은 표현 그대로 고온에 의한 조직손상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맵다고 생각하는 물질들이 사실 우리 몸에 통각을 자극하는 물질들입니다. 실제 우리 혀에는 단맛, 짠맛, 신맛을 담당하는 감각 세포 (미뢰)는 있지만 매운맛을 느끼는 미뢰는 없습니다. 통각으로 느끼는거죠. 이것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매운걸 먹고 아파하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매운 음식을 먹다보면 입가에 음식이 묻었을 때 따가움을 느끼기도하고 대변을볼 때 항문이 따갑기도 하죠. 이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 실제 그 물질 자체가 통증,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적인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화상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좋아질텐니 걱정 안하셔도 되겠으며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 냉찜질을 사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온도감각이 통각을 가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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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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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뇌경색 회복 후 4년째 고혈압약 복용중에 코로나 확진자는 어떤 처방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발열과 아버님의 컨디션은 어떠신가요?기준만 생각하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죽이는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있으시니까요. 하지만 코로나 19에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증상만 앓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은데 꼭 진료를 보고 약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하실 이유는 없겟습니다. 작성자분이 이야기하신 항생제는 일부 코로나 19 감염에 세균성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먹는 약인데 이것 또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굳이 먹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지금의 발열 및 컨디션이 나쁘시다면 진료를 보시는게 그렇지 않다면 증상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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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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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는 것보다 끊으려고 할 때 받는 스트레스가 더 해롭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말이 아닙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와 같이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표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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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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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종합감기약으로는 별 호전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아닙니다. 코로나, 냉방병, 감기, 독감을 비롯한 대부분의 감염질환의 치료에 원인을 해결하는 약과 증상을 조절하는 증상조절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코로나 19같은 경우는 고령이거나 면역저하자 질환이 있는게 아니라면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은 사용하지 않으며 증상조절제만 사용하는데 이 약이 감기때 사용하는 약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약들도 병원에서 진단 후에 복용하시는게 가장 적절하며 처방없이 구매하실 수 있는 약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용량을 줄여놨기 때문에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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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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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볼때 요도 통증이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방광염이나 요도염같은 요로계감염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비뇨의학과 방문하시고 항생제 처방받으시는게 맞겠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건 물을 많이 먹어서 소변을 자주 배출함으로 요로계 안에서 세균 증식을 막고 자주 씻어내는거지만 이것만 가지고 치료를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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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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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복용 약 있어도 접종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백신 접종의 금기 사항은 아니지만 스테로이드제와 록스펜정이 소염성분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이런 약을 먹지 않을때 예방접종을 하는게 더 적절하겠습니다. 염증이라는게 사실 우리 몸의 백혈구들이 일으키는 작용입니다. 소염제라는게 이 백혈구들의 작용을 억제하는거구요. 그렇기 때문에 소염제를 먹으면 예방접종 효과를 만들기 위해 백혈구들이 작용하는것도 억제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소염제 복용이 없을때 접종을 하는게 더 적절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코로나 접종했을 때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 먹지 말고 타이레놀 먹어라 라고 해서 타이레놀이 품귀현상이 생겼던겁니다. 타이레놀은 해열, 진통 효과는 있는데 소염효과는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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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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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열 환자가 급증하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다른 해보다 올해 온열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날씨가 더 더워서입니다. 사람들이 건물안에 있어서 폭염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실외에서 일을 하셔야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농사나 어업, 건설노동, 군인등과 같이 실외에서 일을 해야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온열손상 환자들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온열손상은 고령일 수록 취약해지는데 실외에서 일을 하시는분들의 연령이 점점 높아지는것도 하나의 요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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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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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파상풍 예방접종 3차 예정인데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지금 40세라고 하시면 국가에서 접종을 무료로 시켜주던때라서 아마도 접종을 하시지 않았을까 싶은데 혹시나 싶으시면 이번에 3차까지만 맞으시면 되겠습니다. 3차까지만 맞으시면 10년 주기로 추가 접종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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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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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효과 없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지금 어떤 약을 사용하고있으신가요?가장 먼저 선택하는 약은 NSAIDs 계열의 소염제이지만 타이레놀 계열의 약물도 함께 사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소염제를 먹고 속이 쓰리다면 위산분비 억제제를 함께 복용하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배에 온찜질을 하시는게 생리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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