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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CT촬영과MRI촬영중 뭐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CT나 MRI는 어떤 질환을 보고 싶은 지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난답니다. MRI가 더 고가라고 해서 더 병을 잘 진단하는 것은 아니지요. 폐암과 같은 경우에는 MRI촬영을 잘 하지는 않는 답니다. CT로 충분히 폐암을 진단할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MRI를 찍으려면 최소한의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데 폐는 계속 숨을 쉬기 때문에 MRI로 촬영하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MRI는 뇌, 췌장, 간, 유방 등 움직임이 적은 장기의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결론적으로 CT나 MRI는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질병에 맞게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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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면 코를 고나요? 코골이가 살이랑도 연관이 있는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보통 살이 찌면 목이 두툼해지지요. 누워 있으면 턱살에 목이 눌리기도 하구요. 코를 고는 이유는 목이나 코의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살이 찌지 않아도 비염이 있어서 평소 코막힘이 자주 나타난다면 코를 골 수도 있지요. 어쨌든 체중이 늘어나면 코를 골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코골이를 해결하려면 체중 감량은 필수랍니다. 이제부터라도 운동과 식사 조절을 하셔서 체중을 줄여보도록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코를 골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도 힘들고 본인도 잠을 자고 나서 피곤하고 머리도 무겁고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 질환의 위험성이 올라가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도 꼭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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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쾌후 다시 확진이 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코로나 바이러스도 종류가 참 많답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재감염 사례가 보고 되었지요. 처음 감염되었던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른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기사를 저도 보았답니다. 충분히 재감염은 가능성이 있답니다. 외국에서도 재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는 있구요. 다만 같은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감염 이후에는 면역을 형성하기 때문에 재감염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백신의 개발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드는 것이구요. 어쨌든 한 번 감염이 된 이후에는 완치되었다고 보지만, 다른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재감염 가능성은 있다고 보시면 되고 다만 사례가 매우 적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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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누우면 목이 뻐근해지면서 통증이 와서 잠을 못자는데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평소에 공부나 일을 하느라 책상에 오래 앉아 있거나 컴퓨터를 많이 보시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목부터 어깨까지 근육은 이어져 있어서 앞서 말씀 드린대로 자세가 좋지 않으면(목이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 근육이 긴장되게 되어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통증이 잘 유발되게 된답니다.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아프다면 가까운 정형외과, 신경외과에서 X-ray검사를 받아보시고 척추 뼈나 디스크에 이상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확인이 되면 근육을 잘 풀어주시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시고 필요하면 먹는 진통제 처방과 주사 치료 또는 물리 치료를 받으시면서 통증을 줄여 보실 수가 있답니다. 많이 힘드시면 꼭 한번 가까운 병원을 찾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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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나올것같고 머리가 아픈데 어떨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욱씬거리는 두통과 함께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편두통을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특별한 질환이 있지 않다면 뇌에 이상이 생겨서 두통이 심한 경우는 드물지요. 그래도 증상이 1주일 정도 계속된다면 일단 가까운 신경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이 병이 죽을병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죽을 병일 가능성은 많이 떨어지기는 할 거구요. 지금 적어주신 내용만을 가지고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니 꼭 진료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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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열이 몇도까지 올라야 사망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체온이 어디까지 올라가느냐 보다는 체온이 올라가도 체온을 낮추기 위한 몸의 방어 기전이 잘 작동하느냐가 더 중요하답니다. 일례로 감기나 독감이 있을 때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해도 땀을 통해 열을 떨어트리는 방어 기전이 잘 작동하고 열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면 사망에 까지 이르지는 않는답니다. 흔히 고열로 사망까지 이르는 대표적인 질환이 열사병인데,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가도 땀이 나지 않아 체온을 떨어트리지 못하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는 거랍니다. 이렇게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보통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지요. 물론 체온이 높게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우리 몸의 조직이 손상이 되기 때문에 위험한 것은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잘 작동한다면 사망에 까지 이르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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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입술이 트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날씨가 추워지면 습도가 떨어져서 건조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랍니다. 여름철에는 습도 자체가 높다보니 입술이 건조해질 가능성이 떨어져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지요. 겨울이 되면 입술은 평소에도 촉촉하게 수분이 유지되는 부분인데 차고 건조한 바람이 자꾸 습기를 증발시켜서 더 건조하게 되고 입술이 갈라지고 트게 되는 것이지요. 이 때 침을 발라주면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립밤을 발라 주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 것이랍니다. 립밤을 발라 주는 것 외에 달리 수분을 유지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답니다. 그래도 올 해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입술이 찬 바람에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은 적어서 작년에 비해서는 입술이 조금은 덜 트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립밤 자주 발라주시면서 관리해주세요.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피부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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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을 머리카락에 비비면서 소독을 한다하던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연히 의학적인 근거는 없는 행동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비슷한 방법으로 손을 따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만..바늘로 머리를 긁으면 소독이 되지 않고 오히려 세균이 들러 붙겠지요. 차라리 수돗물에 씻는 것이 좀 더 깨끗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알코올로 닦아 내는 것이 그나마 제일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이 되구요. 소화가 잘 안될 때 손을 따는 것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학적 근거는 없답니다. 개념 자체가 한의학적 개념이기 때문에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것이겠지요. 앞으로는 그냥 체하면 소화제를 사서 드시는 것이 좀 더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피부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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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해결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여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질환이랍니다. 여자 친구분이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하시니 참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지금 하시는 것처럼 심리 상담을 통해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항우울제를 처방 받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 러시아의 의료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셔서 약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로서 멀리 떨어져 있어 가까이에서 여자친구를 위로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안 되지만 자주 통화 하시면서 정서적으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남자친구 분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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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왜 다른 암보다 생존률이 낮은걸까요? 완치는 힘듭니까?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췌장은 여러 장기에 둘러 쌓여 있고 초기에는 증상이 별로 없기도 하고 다른 장기로 인한 증상과 구별하기가 어려워 초기에 진단이 어렵고 진단 받을 당시에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답니다. 또한 췌장이라는 부분 자체가 수술을 하기에는 주변에 여러가지 조직들이 많아서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도 어렵지요. 근치적 목적(완치를 목적으로)의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20%밖에는 되지 않을 정도이지요. 그렇다 보니 5년 생존율이 많이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지인께서 췌장암을 진단 받았다고 하시는데 현재 병기가 초기 암인지 진행 암인지에 따라 완치율은 달라지기는 하지만 췌장암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완치는 쉽지는 않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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