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왜 부도가 나질 않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론적으로는 모든 국가, 조직 및 기업은 부도가 날 수 있습니다. 선진국이고 준기축통화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도 1990년대 중반 EU 가입을 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걸으며 자국 파운드화 가치를 과도하게 유지하다가 헷지펀드계의 전설이 퀀텀펀드 창업자인 조지 소로스의 공매도 공격을 받으며 시장에 굴복하게 됩니다. 당시 영란은행은 파산 직전까지 이르렀습니다. 물론 이후 바트화의 태국을 공격했고 잘 알려진 1998년 한국의 IMF 금융위기를 초래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현재 미달러 가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 경제의 강력함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은 급격히 금리를 올리며 물가 제어에 나섰으나 중국은 최근 오히려 금리를 내리며 자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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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와 물가의 관계? 국채는 어떨때 왜 상승하는지 쉽게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국채의 경우 대표적인 안전자산에 속합니다. 국채 가격은 실질 금리의 변동폭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물가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근래 물가 상승은 채권의 실질 금리(=표시 이자율+물가승상율)를 떨어뜨리는데 일반적으로는 물가상승률만큼 금리가 오르는 물가연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 따른 성장률 저하, 금리 인상 가속화 및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될 경우 채권 가격 자체가 하락(=금리 상승) 하게 됩니다. 최근 레고랜드 채권 디폴트 등은 채권 시장 자체를 흔드는 사건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해 0.25%에서 최근 4%가지 급격히 올렸습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수요가 줄어들고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의 가격 형성점을 낮춰 가격을 하락 즉, 물가를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물가 상승은 에너지와 곡물 등 필수재 가격 폭등이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해당 필수재 가격 상승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미중 무역전쟁 등의 외생변수에 의한 사항이라 금리 인상 같은 한 국가의 금융정책으로 물가를 제어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 내 경기도 점점 하강하고 있어 금리 인상의 실효에 대해서 의문 시 되는 추세라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인상은 일정 부분 미세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2023년 경제전망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7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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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경기침체가 오는데 전망이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기침체가 연도를 나눠서 명확하게 오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경기 침체의 와중에 있을 수도 있고 내년에는 더 심화될 수도 있고 개선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가 어느 정도 변곡점이 될 것 같은데 주식 시장에 투자금이 묶여 있다면 손절매 타이밍은 놓치신 듯하니 홀딩 하시면서 시장을 관망하실 것을 권합니다. 주식은 어느 정도 저점을 형성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금리 인상만 그쳐도 금리가 내려갈 일만 남았으니 주가는 상승할 여지가 큽니다. 익히 아시는 바대로 주가는 개별 주식별로 양상이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경기에 선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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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금융권에서 예금자 보호를 예금보험공사에서 지급 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간단히 말씀 드려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전금융사 통틀어 1일당 원금+이자 포함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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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나고 11월 마지막주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연준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가 12월 중순 경 진행 예정입니다. 물가 수준이 7% 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표될 경우 금리 인상의 부담의 한층 약화될 수 있습니다. 얼마전 발표된 독일 PPI 지수는 1948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인 4.2% 하락했다고 합니다. 물가 하락이 긴축의 영향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요 부족에 의한 하락으로 판단되어 굳이 금리를 지금 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올릴 니즈는 점점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주요 기업들의 정리 해고 발표 등도 미연준의 금리 인상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8363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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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왑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두 국가간 일정 금액만큼 정해진 환율 또는 스와핑 진행 시 시장 환율로 양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경우 비기축통화인 원화를 보유하고 있어 미달러나 엔화 등 기축 또는 준기축통화국과 통화 스와프를 맺게 되면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고환율 시기에는 더욱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환율이 제 가치로 수렴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해당 국가의 통화의 장기적인 가치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게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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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전망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장 최근에 발표한 KDI 경기 전망 보고서를 보면 내년 미국 경제는 0.7%의 낮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가 안되는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율 이하라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성장과 다름 없는 불황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물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대내외 변수가 있고 중국 경제가 관건이긴 합니다. 내년 상반기가 중요한 미국 등 글로벌 경제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7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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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무엇이 더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 지적이 상당히 적절합니다. 빠르고 과도한 금리 인상은 자칫 경기침체 우려를 낳고 요즘은 많은 이들이 금융을 통해서 자산 투자와 증식 등을 하기 때문에 기준 금리 인상이 빠른 속도로 가처분 소득 감소로 이어집니다. 물론 기업들도 조달 비용 증가로 투자가 줄어들어 경기를 냉각 시키며 일자리 창출을 막습니다. 모든 경제 정책은 우리가 복용하는 약처럼 side effect가 있습니다. 두통을 잡기 위해 먹는 두통약이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식이며 좀 더 심한 증상을 잡기 위해 다른 약한 부작용을 감수하는데 경제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의 목적은 뚜렷합니다. 한 때 9%에 육박했던 물가를 잡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 징후가 뚜렷해졌고 유럽의 경우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오히려 경기 부양을 위해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와 최우방인 일본은 아직도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의 금리 인상이 물가 제어에 도움이 되었느냐에 대한 질문을 미연준이 확답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12월 중순 마지막 FOMC 회의 때는 금리 인상과 물가 제어와의 연관성을 좀 더 지켜 볼 요량으로 금리 인상 폭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최근 잘나가던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고 리테일 기업들도 재고 부담이 가중되며 직원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미연준이 다시 0.75% 이상의 자이언트 스텝급 금리 인상을 하기엔 부담스럽습니다. 예전과 달리 미국 경제가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중국의 부상 등으로 상당히 다변화 되었고 미국의 금리 인상에 동조하지 않으며 자국 경제를 꾸리는 중국 외에 일본 같은 국가도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미연준은 금리 인상 폭과 속도를 다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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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발생시 수입업자가 유리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물가 상승 기간에 수입업자가 이익이 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국 수입업자의 경우 수입 대금을 원화가 아닌 달러나 외환으로 지급해야 해서 환차손을 보게 됩니다. 환율 입장에서는 유리한 상황이 아니고 가격 협상력이 크다면 모르겠으나 환율이나 수입 관련 비용 증가를 소비자 등에 전가를 할 수 없을 경우 수입업자는 또한 손실이나 이익의 폭이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수입처가 일본이나 튀르키예 같은 경우 미달러 대비 원화 보다 더 크게 평가절하 되어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수출업자는 수입업자와 심플하게 반대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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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금리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중국 당국의 금리 인하를 마냥 좋게 볼 수 만은 없습니다. 근래는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시중에 막대하게 풀린 유동성과 물가를 제어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는 때에 금리를 인하 한다는 것은 중국 경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의 방증입니다. 특히, 부동산 부문의 침체, 코로나19 봉쇄 정책의 피로감, 미국과의 무역전쟁 등이 중국 경제를 어렵게 하고 시진핑 주석의 3연임 또한 대내외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연착륙은 한국 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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