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냉전 분위기나 전쟁에 대한 위험발언 등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국 경제에 늘 위협적인 요소였습니다. 십수년 전만해도 북한에서 미사일이나 방사포만 발사되었다는 뉴스만 들려도 주가가 출렁이기도 했습니다.과거에는 북한의 핵 개발에 따른 개별 리스크가 가장 컸는데 근래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서방과 중국&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명확해진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미국에 줄을 서는 모양새라 위기의 양상이 다차원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전쟁 양상이 전면전 또는 국지전이 될 수도 있고 강대국의 대리전 양상도 벌어질 수 있는 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점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고 예측 가능성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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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의 선행지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대공황의 선행지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기침체의 장도가 극도로 심했던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 초반 미국 경제는 역사적으로 특이점이라 여느 급작스런 금융위기와 비슷하여 사전적 경고 메세지를 표시하는 극도로 저조한 지표는 그 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대공항은 디플레, 대규모 실업 등을 동반한 경기침체인데 1970~1980년대 초반 1, 2차 오일쇼크로 일시적인 고금리, 저성장, 고물가를 동반함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한 적이 있으나 그 이후 대공황급 경기 침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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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차원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뭐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하이퍼 인플레이션 발생 시 단기간 자국 정부나 금융 당국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수단은 마땅치 않습니다. 요즘처럼 글로벌 교역이 활성화 된 개방 경제 시스템 하에서는 주변국가나 선진국 및 IMF, World Bank 같은 기구가 차관을 공여하거나 부채를 탕감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해결해야 합니다. 당연히 하이퍼 인플레이션 하의 해당 국 금리는 돈의 가치가 엄청나게 하락했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할만큼 높은 수준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금리 조절 등 금융정책으로는 해결이 불가합니다. 큰 폭의 디노미네이션 같은 화폐 개혁이 필요하고 그 와중에 자국민들의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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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상한가 하한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30% 등락폭 이상 오르내리는 종목은 신규 상장 주식의 경우 공모가 대비 100%까지 상하로 시초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우 드문 경우 상장 폐지 전 정리 매매 시 등락폭이 30%를 초과하는 경우는 있으나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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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 1등을 꼽는다면 미국인가요? 중국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제력 뿐 아니라 정치, 문화, 사회 및 글로벌 리더십 차원에서 중국은 아직 미국의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최근 중국 경제가 미국과의 무역 전쟁 와중에 코로나19로부터 리오픈 되었으나 바로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며 위안화 가치가 폭락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와중에 미달러는 기축통화이나 안전자산 취급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미국의 국력을 직접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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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기가 좋아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본 경제는 2010년대부터 지난 잃어버린 10년과 20년을 극복하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 들었고 코로나19 판데믹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타선진국 경제 대비 양호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간의 시행 착오에서 벗어나 자국 내수 경기 위주로 제로금리, 확대재정 정책을 유지한 채 엔저를 바탕으로 수출 활성화로 경제를 꾸려 가는 선순환에 접어 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부 사업에서 한국, 대만 심지어 중국에 뒤지기도 했으나 워낙 원천 기술력과 관련 지적 재산권 및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4차 산업 이후의 산업 분야에서는 점점 타국가들과의 격차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는 올해 보다는 내년 이후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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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주식의 상관관계와 물가가의 연관성?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interest rate)를 다른 말로는 위험의 크기, 요구수익률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높은 금리 하에서는 주식이나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부동산 가격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금리가 높으면 안전한 예적금에 맡겨 수익을 취하려고 하지 주식 등 고위험, 고수익 금융 상품에 투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주가와 금리가 정량적인 인과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라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기관 투자가들은 주식 뿐 아니라 채권, 파생상품 및 부동산까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별 펀드는 목표수익률이 존재하는데 금리가 올라가면 포트폴리오 조정을 거쳐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위험자산인 주식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현재와 같은 높은 금리 하에서는 경기가 살아나기 힘듭니다.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예적금 등 안전 자산에 묻어 두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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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차가 생각보다큰 영향이 작은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2%의 한미 기준 금리 차이는 역대급 차이입니다. 중국 이슈 때문에 원화가 단기 급등했는데 이에 대한 기술적 하락으로 보시면 될 듯하고 높은 환율은 달러당 1,300원이 넘는 높은 환율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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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기준금리를 소폭인하했는데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큰 영향이 없을 듯합니다. 중국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헝다 그룹의 파산 보호 신청, 5위 업체인 비구이위안 추가 파산설로 시중에 유동성 공급이 필요한 때입니다. 당연하고 예상 가능한 조치라 한국 경제에 금번 금리 인하가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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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경제학과 비주류경제학은 왜 나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법조계에서도 특정 판례에 대한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이 있는 것처럼 경제학에서도 주류 경제학이 있고 비주류 경제학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류, 비주류 구분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19세기 말경 등장한 소비자선택 이론도 발표 초기에는 비주류였습니다. 주로 생산 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의 역학관계와 인구의 관점에서 시장과 국가 경제를 분석한 주류 경제학은 심리학이 접목된 개별 소비자의 선택에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당시엔 대부분의 산업에서 공급자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공급자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다분화 되고 산업혁명 이후 경쟁 개념이 각 산업에 등장하고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독점의 폐해를 뿌리 뽑고자 강력한 반독점법 등을 만들어 적용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빠른 속도로 옮겨가면서 소비자 선택 이론이 주류 경제학에 편입되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AI와 딥러닝에 의한 기존 생산성 개선 사례와 경험이 무색할 정도의 빠른 변화는 기존 경제학으로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비주류 경제학 이론이 주류로 편입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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