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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하루 두번 사료를 먹었는데 지금은 아침을 잘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간혹 입 맛이 없어서 이렇게 사료를 안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계속 집에 있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입맛이 없을 때 잠깐 강아지와 외출해서 산책해주면 활력도 되찾고 입맛도 되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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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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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지의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귓길(외이)에는 원래 정상적으로 기름샘과 땀샘이 지속적으로 분비가 되고 외이도도 피부이므로 각질이 생성되고 죽고를 반복하면서 기름 + 땀 + 각질이 합쳐진 것이 귀지입니다. 원래 정상적으로는 귀지가 일부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너무 귀지가 많은 경우 외이의 폐쇄 혹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소인이 되므로 1주일에 1~2회 정도는 귀관리를 위해 동물병원 방문이나 집에서 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귀를 긁는다거나 혹은 머리를 터는 경우 염증치료와 감염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 가셔서 검진 및 치료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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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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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눈꼽이 많아지고 많이 긁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료를 바꾼 시점부터 눈물이 많아지고 긁는 경우 아마 사료의 원인이 가장 클듯 합니다. 그런 경우 예전에 먹던 사료로 한번 교체해보시고 혹시 구토나 설사가 보인다면 병원가서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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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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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티푸 사회화를 지금 시키면 늦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26개월이면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닌데요 우선 주인이 있는 모르는 강아지가 오더라도 겁을 먹고 글쓴이에게 오는 경우 걱정된 표정과 어투로 강아지 안아주면 절대로 사회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웃으면서 농담하시고 오히려 다른 강아지가 잘 지내도록 격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상대 강아지가 물려고 한다면 보호를 해야겠지만, 겁을 먹어서 글쓴이분께 와서 자기를 보호해달라고 손짓하면 우선 안아주지 마시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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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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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러지 때문에 간식 주는걸 중단했는데 알러지랑 간식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알러지라는 것이 정말 다양한 것에 대해 항원으로 인식되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특정 음식에 대해 항원으로 인식하여 몸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음식알러지라고 합니다. 아직 많은 부분이 연구가 되지 않았지만, 강아지에서 가장 음식알러지를 일으키는 식재료를 알려드리면 1. 소고기 2. 돼지고기 3. 닭고기 4. 생선 입니다. 그외 염소 양 같은 반추류 동물들도 사실 소와 유사하기 때문에 알러지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오리도 닭고기와 비슷하므로 음식 알러지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 대체 뭘 먹여야되냐? 라는 질문을 하실 것인데, 식이 알러지가 있는 환자는 우선 간식을 먹이시면 안됩니다. 우선 먹을 수 있는 사료부터 찾아주셔야 합니다. 그 후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찾아야 하는데요 아마 글쓴이께서는 이미 처방식 가수분해사료로 관리중에 있을 겁니다. 그러고 나서 피부병이 어느정도 많이 정리된 경우 강아지가 여태껏 먹지 않은 식재료로 만든 간식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토끼, 캥거루, 밀웜 같이 강아지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식재료로 된 간식 말이죠... 정말 힘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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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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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안좋은때 수술하는것때문에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슬개골 탈구의 경우 대부분 내측으로 탈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치해둔다면 물리적인 힘으로 인해 정강뼈는 내측으로 변위되고 대퇴골은 밖으로 변위 되어 나중에 십자인대 파열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 진행된 경우도 있지만요어떤 예후 때문인지 모르나 이런 예후의 안 좋다는 이야기의 경우 대부분 수술을 조기에 하지 않았다거나 이미 십자인대 단열이 생기고 난 후에도 방치하다가 나중에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 중 혹은 후에 수술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술 후 입원치료하지 않고 운동제한 안 시키거나 수술 후 재활까지 다 안 하고 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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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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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병에 대한 백신접종을 꼭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야외에서 키우는 경우 포획만 된다면 백신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너무 저항할 경우 잡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게는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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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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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원숭이를 반려동물로 키워도 될까여?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원숭이의 경우 키우시는 분들 정말 없긴 한데요 안 키우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원숭이들은 통관이 매우 까다로워서 분양이 쉽지 않아서 많은 경우 불법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또 그 만큼 엄청 비싸고 아프다 하더라도 동물병원에서 치료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성격도 아무대나 올라가는 성격이고 심지어 물림사고나 긁힘사고 감염의 우려도 있고 실제로 이런 것 때문에 죽는사고나 오래 치료 받아야 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혹은 성질이 안 좋은 원숭이의 경우 자신의 오물을 그대로 던져버리는 그런 습성도 있어서 저는 키우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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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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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걸을때 쩔뚝쩔뚝거리면서 걷네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절뚝 거리면서 걷는 것이라면 파행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물론 발톱이 빠지거나 다친 경우 이렇게 파행의 증상이 보일 수 있지만, 그것 외에도 관절염이나 골절이 있는 경우에도 이렇게 파행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체검사외에 해당다리 엑스레이촬영 검사가 지시됩니다. 그후 골절확인 될 경우 붕대나 혹은 수술적인 교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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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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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기 다리 털을 계속 물어뜯는데 왜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인해 이렇게 털을 물어뜯을 수도 있고 혹은 세균 및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서 가렵고 자극이 되니 이렇게 물어 뜯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한번 환부를 잘 보시고 발적이나 탈모 혹은 환형(고리모양)의 피부병이 있는 경우 동물병원 가셔서 진단 및 검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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