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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가리는게 중요한데 방법좀 알려 주세여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혹시 몇살일까요? 혹시 나이가 많은 경우 인지장애나 치매 등으로 인해 배변을 잘 못 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10살 부터는 노령견이니 너무 배변을 가리지 못해도 혼내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어릴 경우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강아지들이 변을 볼 때 주변 냄새를 킁킁 맡아서 자기가 변을 봐야하는 위치를 찾거나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합니다. 그럴 때 글쓴이 분께서 원하는 위치에 배변 패드를 깔고 패드 위에 강아지를 올린뒤 거기서 놀아주고 강아지 입에 손가락을 넣는 등 장난치면서 놀아주면 강아지가 흥분해서 그 떄 배변을 봅니다. 그때 칭찬을 아끼지 마시고 간식을 적당한 보상해주시면 됩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합니다. 실수하더라도 혼내지 마시고 잘 타이르면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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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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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감정이 잇을까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도 좋고 싫음이 있고 감정이 있어 너무 혼자 내버려둔다면 우울증이나 분리불안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과 몇년 정도 살면 주인의 말투 표정 목소리의 크기에 따라 분위기도 파악하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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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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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내길고양이매끼사료주는문제로다툼
이웃 주민과 트러블이 있으면 고양이 밥 주는 것은 솔직히 좋지 않습니다. 원래 고양이들은 야생에서 살아야 하고 사냥하고 생존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캣맘들이나 너무 극단적인 동물 애호가들이 사람 사는 곳에 고양이 사료를 비치해서 고양이들이 몰려오고 주민들 사는 곳에 배변 배뇨를 하고 다녀서 그곳에 사는 주민들의 입장을 봤을 때 눈쌀이 찌푸려질만 합니다. 우선 집고양이들은 기르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건강 목적으로 중성화와 배설물이 관리가 되지만, 이런 길고양이들은 분뇨는 아무도 치워줄 사람이 없고, 계속 밥을 준다면 고양이 급식소로 계속 더 많은 고양이수가 몰려들고 거기서 번식하면 계속 많아져서 배설물 늘어나고 밤마다 싸워서 시끄럽고 그럴것 같네요 안쓰럽다면 글쓴이분께서 길에 있는 고양이들 집에 데리고 가서 직접 키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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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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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 주기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은 상대적으로 자기 청결을 잘 유지하는 편이어서 몇 달에 한번씩 목욕 시키셔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목욕 주기가 보호자의 성향이나 고양이의 성격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정말 글쓴이분 말대로 아에 안 시키는 집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엄청 관리를 하시는 보호자들은 1달에 한번 이상은 목욕을 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자주 시키는 것 좋지 않습니다. 털에 떡이 너무 많이 지거나 이물이 묻거나 똥이 묻었을 경우 즉시 씻겨주는 것이 맞긴 합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여건이 되시면 2~3개월에 한번씩 목욕 시켜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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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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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염있는 실버푸들 강아지 간식줘도 뎌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피부염이 있는 경우 사실 간식 급여 하시면 안됩니다. 방송이나 매스컴에서 강아지들 고구마를 간식으로 주시는 것 많이 봤을 텐데요 물론 간식으로는 좋긴 하지만, 고구마에도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들도 종종 있어서 가급적이면 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피부병이 있는 애들은 피부 처방식 가수분해 사료로 4~6주 정도 간식과 기타 음식 없이 관리 해보시고 그 후에 강아지가 피부병이 없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그때 한번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찾아보는 것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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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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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교배 후 2주일 지났는데 주의해야할것?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생리 후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교배 하고 수컷의 정자의 상태까지 잘 확인 하셨으면 교배 후에는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한으로 하셔야 합니다. 미용, 목욕, 위탁, 여행 이런것은 하지 않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교미 후에는 임견용 사료 급유 추천 드리시고 되도록이면 칼슘관련 영제는 분만 전에 안 먹이시는 것 권장 드립니다. 그러고 한 25~30일 즈음에는 병원가서 초음파로 임신 여부 확인해보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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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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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피부병 자주생기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스트레스성으로 긁는 것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피부병 많이 생깁니다. 피부병의 경우 크게 3가지로 이유를 나눌 수 있습니다. 1. 환경적인 요인: 집먼지 진드기, 미세먼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2. 유전적인 요인 3. 음식 알러지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동물의 피부가 1차적으로 손상이 되어서 그런 손상으로 인해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정상세균총이나 혹은 다른 유해균들이 들어가서 2차적으로 감염이 되면 피부병이 더 심해지고, 치료해도 잘 안 낫고 그렇습니다. 가능하시면 우선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병원에서 받은 넥칼라 잘 씌워주시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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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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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발톱을 길렀을때 건강에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도 발톱이 길다고 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발톱이라는 것이 원래 흙이나 돌 바닥 등 야생에서 전력질주 시 추진력을 더 내기 위한 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주거 환경상 장판이니 강아지가 글쓴이 보고 반가워서 흥분하거나 그럴 때 미끌어져서 다칠 수 있으니 위험한 것이죠 고양이들 경우는 발톱을 항상 숨기고 다니기 때문에 고양이가 다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목욕을 하거나 동물병원을 갈 때 사람이 다칠 수 있으니 발톱을 깎는 것이죠 발톱 자르는 것은 특별한 주기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보통 1~2주에 한번씩 자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글쓴이 분께서 한번씩 확인해서 날카롭기 길어졌을 때 잘라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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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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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길고양이가 사람을따르기까지는 얼마나걸리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길고양이가 사람 손을 타는 것은 정말 드뭅니다. 한 1천 마리 중 한마리 꼴로 사람손을 탈 수 있을듯 합니다. 예를 들면 마치 글쓴이분 보다 몇 백배 큰 지성이 있는 생명이 쿵쿵쿵 걸어와서 치킨, 피자, 탕수육 주면서 알 수 없는 언어로 손을 내밀면서쓰다듬는 것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이런 고양이들은 애초에 자기 영역에 자기보 다 훨씬 큰 생명이 침범하는 것 만으로 경계 태세이고 사람이 밥주러 오거나 쓰다듬으려고 손을 내미는 매 순간이 코즈믹 호러일 것 입니다. 물론 장기간 이렇게 밥과 간식을 줘서 공감대 형성 하면 사람을 잘 따르겠으나 정말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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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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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밥을 잘 안먹는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어딘가 아프거나 좋지 않은 경우 식욕부진이 있거나 설사같응 양상이 보입니다. 혹시 그런 소화기 증상이 있는지 잘 확인 해주시고 혹시나 기력부진이 있을 경우 응급상황이니 여건이 되신다면 동물병원 가셔서 진료 보셔야할듯 합니다. 3개월 고양이한테 특식 같은 고단백 고지방 식이를 했다가는 더 심해질 수도 있으니 고양이 간식 같은 츄르 한번 줘보시고 먹는지 안 먹는지 잘 확인 해주시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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