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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수출 시 구매확인서를 통한 영세율 적용 요건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구매확인서를 통해 영세율 적용받으려면 일단 최종 수출하는 업체로부터 발급받은 구매확인서가 있어야 하고, 그 품목이 실제로 수출에 사용됐다는 걸 증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이나 부품 납품업체처럼 직접 수출은 안 해도 수출에 필요한 재화를 공급하는 경우 영세율을 인정해주는 방식입니다. 실무에선 구매확인서 외에도 세금계산서, 납품내역, 대금 수령 내역, 그리고 수출실적 명세서까지 맞물려야 소명에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구매확인서는 공급 전에 발급받고, 수출실적과 연결되도록 관리해야 추후 세무조사에서 문제 안 생깁니다. 그래서 그냥 서류만 챙기는 게 아니라 거래 흐름 전체가 수출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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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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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분쟁이 장기화되면 수출입 기업의 국제 중재 활용 전략은 어떻게 변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 분쟁이 길어지면 기업들 입장에선 그냥 기다리거나 정부에만 의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계약상 분쟁 해결 조항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많아집니다. 특히 중재조항을 아예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거나, 특정 분쟁기관을 명시해서 예측 가능한 틀 안에서 해결하려는 흐름이 강해집니다. 과거엔 중재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고 꺼렸다면, 요즘은 관세나 통관 지연이 수억 단위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이 많다 보니 중재를 사전 방어 수단처럼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국제거래계약에서 중재 위치, 준거법, 비용 분담 조건을 꼼꼼히 조정해두는 게 실무에서 훨씬 중요한 요소로 바뀌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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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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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시 적용되는 임시 관세가 수입기업의 단기 조달 전략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임시관세가 붙으면 수입기업 입장에서는 원가가 갑자기 확 올라가니까, 조달 전략부터 바로 손보게 됩니다. 갑자기 적용되면 예정됐던 물량도 일시적으로 보류하거나, 재고를 앞당겨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고요. 특히 단기 조달은 단가 민감도가 크기 때문에 기존 계약을 취소하거나, 비슷한 품목을 다른 국가로 돌리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에선 임시관세가 떨어질 거 예상되면 수입 타이밍을 늦추는 전략도 씁니다. 재고는 쌓아두면 리스크고 안 쌓으면 단가 올라가는 상황이라, 정보 빨리 캐치해서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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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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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중국 정책은 효과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산 제품 수입을 줄이고 일부 생산기지를 동남아나 멕시코로 옮기게 만드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미국 산업 전체에 도움 됐냐고 하면 좀 애매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만 올라가고, 미국 기업들도 원자재 조달비용이 오르니까 오히려 생산비 부담이 늘어난 경우도 많습니다. 제조업 일자리 돌아올 줄 알았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거고요. 오히려 글로벌 공급망이 복잡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진 면이 커서, 산업 전체보단 정치적 메시지에 더 가까웠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계속 이어진다면 중국뿐 아니라 미국 쪽에도 부담이 쌓일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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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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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적자여도 경제적으로 튼튼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미국이 적자가 많아도 경제가 무너지지 않는 건 달러라는 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무역 대부분이 달러로 움직이다 보니 빚을 내도 그걸 사줄 나라가 줄을 서 있는 구조라서, 다른 나라처럼 외화 부족으로 무너질 일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기술, 금융, 국방 다 합쳐서 글로벌 영향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시장이 불안하면 오히려 돈이 미국으로 몰리기도 합니다. 경제 체급 자체가 다르다고 봐야 하고, 빚이 많아도 그 빚을 스스로 찍은 돈으로 갚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라서 유지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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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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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의 전자통관 시스템 장애가 수출입기업 계약 이행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전자통관 시스템에 장애가 생기면 수출입 신고 자체가 지연되기 때문에, 물류 흐름이 막히고 계약된 납기일을 못 맞추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항공이나 선박 출항 시간에 맞춰야 하는 긴박한 화물일수록 이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한 번 납기 어기면 바이어 쪽에서도 신뢰도에 흠집이 생길 수 있어서, 다음 계약에도 영향이 가거나 패널티 조항이 발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보험을 들거나 계약서에 불가항력 조항을 넣어두는 경우도 있지만, 시스템 문제는 설명하기 애매해서 바이어가 잘 납득 안 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전산장애 한 번이면 기업 입장에선 금전 손해보다 대외 신뢰가 더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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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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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인상 조치가 한국 수출입 기업의 환변동 보험 가입률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가 오르면 수출입 기업 입장에선 단가 부담이 커지니까 환율 변동에 더 민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같으면 환율 조금 움직이는 건 견딜 수 있었던 기업도, 관세까지 같이 오르면 이중 타격을 받게 되니까 환위험을 줄이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로 갑니다. 실제로 환변동 보험은 환율이 급격히 출렁일 때나 무역 리스크가 커졌을 때 가입률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편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환헤지할 여유가 적어서 보험 형태로 리스크 관리하려는 흐름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관세 인상이 반복되면 환위험 회피 수단 중 하나로 환변동 보험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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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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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용선과 부정기선 용선 계약의 무역 실무상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정기용선은 선박을 일정 기간 동안 빌려서 화물 종류나 항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쓰는 방식이고, 부정기선용선은 특정 항차에 특정 구간만 한 번 쓰는 개념입니다. 정기용선은 선주가 선박 운항을 맡고, 용선자는 공간을 확보해서 자율적으로 운송 계획을 짜는 게 가능해서 일정한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기업에 유리합니다. 반면 부정기선은 그때그때 화물 많을 때만 선박을 빌려서 운영하는 구조라 물량이 들쑥날쑥하거나, 장기 약정이 부담스러운 기업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실무에서는 정기용선이 계약 리스크나 관리 부담은 크지만 단가와 운송 일정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고, 부정기선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성수기엔 선복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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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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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운송에서 발생하는 부적운임은 어떤 개념으로 이해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부적운임은 말 그대로 약속한 물량을 못 채웠을 때, 선사 측이 손해를 보상받기 위해 청구하는 일종의 패널티 성격의 운임입니다. 정기선 계약에서는 화주가 일정 기간 동안 얼마만큼의 물량을 선적하겠다고 약속하고 그걸 기준으로 운임 단가를 조정받는 구조인데, 실제로 그 약속된 물량보다 적게 선적하면 선사 입장에선 선복이 비게 되니 그 손실을 일정 부분 화주가 부담하는 겁니다. 산정 기준은 계약서에 미리 정해둔 미달 수량과 단가 기준에 따라 계산되는데, 별도 환불이나 상계 없이 청구되기도 합니다. 실무에서는 이 조항이 애매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계약 체결 전에 'Minimum Quantity Commitment'나 MQC 조건 확인을 꼼꼼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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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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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달러 증권사간 이체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원화는 증권사끼리 쉽게 이체가 되지만, 달러 같은 외화는 조금 다릅니다. 증권사 간 달러 이체 자체는 가능하긴 한데, 절차가 더 복잡하고 수수료도 붙을 수 있습니다. 보통 A증권사에서 출금신청하고, B증권사 쪽에는 외화입금 계좌번호랑 스위프트코드 같은 걸 입력해야 해서 그냥 일반 이체처럼 간단하진 않습니다. 또 일부 증권사는 고객 명의 외화계좌로만 이체를 받는 경우도 있어서 중간에 은행 외화계좌를 거쳐야 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어느 증권사에서 거래할지 정하고 환전하는 게 가장 깔끔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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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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