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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업체와 수출수입에 대한 무역거래를 할때 갑자기 환율이 떨어지거나 올랐을때 환율변동에 대한 차액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수출입 계약서엔 통화결제시점이 못 박혀 있으니 계약 통화대비 원화 환율이 변하면 이익이나 손실이 고스란히 거래당사자 주머니로 튑니다. 그래서 업체들은 선물환, 옵션, 내국환은행 통화스왑 같은 헤지로 환차손 막거나, 견적 단계에서 환율 변동폭 가산해 버퍼를 둡니다. 또 인보이스에 ±3% 자동조정 조항 넣어 두면 환율 급등락 때 서로 재협상 없이 금액이 슬쩍 움직여 분쟁 줄어듭니다. 환차익손실을 그대로 떠안는 건 계약에 아무 장치 없을 때뿐이니, 거래 규모 좀 되면 은행 딜링룸 통해 고정환율 사전매입해 두는 식으로 리스크 관리해 두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경제 /
무역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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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률은 어떻게 계산을 해서 나타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 성장률은 국내총생산, 즉 한 해 안에 우리나라가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값을 원화로 합친 뒤 물가 영향을 빼서 실질 gdp를 구하고 이 수치를 직전 연도 실질 gdp와 비교해 몇 퍼센트 늘었느냐를 계산한 값입니다. 사실 통계청은 계절요인 제거한 분기별 실질 gdp를 연율로 환산해 속보치 먼저 내놓고 이후 기업 실적정부 지출 자료 더 들어오면 보정해 확정치를 발표합니다. 소득지출생산 세 가지 접근법으로 숫자 맞춰 보는 과정도 꽤 복잡합니다. 명목 gdp 성장률도 발표되지만 물가가 섞여 체감과 어긋날 수 있어 실질 수치를 주로 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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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부에서 기준금리를인하 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 내리면 시중 자금조달비용도 천천히 내려가서 변동금리 대출은 다음 산출 주기 때 적용금리가 보통 3~6개월 뒤부터 살짝씩 조정됩니다. 약정서에 고정금리라고 찍혀 있으면 이번 인하는 바로 안 닿고요, 만기 재약정 때만 바뀌고요, 변동형이어도 가산금리우대금리 부분은 은행 재량이라 깎이는 폭이 생각보다 작을 수 있으니 앱 금리변동 고지 체크하시고 필요하면 갈아타기 상담 들어보는 게 실익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라면 코픽스 지표 바뀌는 날 보통 차주에게 1주일 전 문자 오니 겁먹지 말고 수신동의만 잘 해두시면 됩니다.
경제 /
대출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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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 갈등을 해결하는데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외교 갈등 풀려면 정부 차원에선 감정 앞세우기보다 실익 계산 확실히 해서 공조 이슈랑 경쟁 이슈를 분리해 다층 트랙으로 가는 게 맞습니다. 민간 교류 채널도 끊기면 복원이 오래 걸리니 기업청년문화인이 계속 오가도록 소프트라인 유지하고, 언론은 자극 대신 팩트 위주로 톤 내려주는 게 분위기 잡는 데 꽤 쏠쏠합니다. 국민은 즉흥적 불매보다 장기 득실 따져 비판하되 외교팀에 협상 공간 남겨주면 상대가 얼굴 잃지 않고 물러설 여지 생겨 막힌 대화도 살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공급망 문제는 셋이 얽힌 손해가 커서 통관표준 같은 기술 협의체를 꾸준히 돌리면 정치 바람이 세게 불어도 기업 거래선을 지키는 쿠션이 됩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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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공장은 근로자 사고 직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는데요?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시화공장 설비 끼임 사망 사고 이후 spc삼립은 공장 전체 가동을 멈추고 크보빵 라인까지 다음 달 말까지 일단 스톱이라 밝히면서 조사안전 보강 끝날 때까지 일정이 안 보인다는 게 내부 분위기입니다. 단기 생산 차질과 불매 여론이 겹쳐 주가는 사고 직후 5% 안팎 밀렸는데 조사 진행 상황, 명확한 재가동 로드맵 발표 나오는 시점까지 눈치 장세 이어질 공산이 큽니다. 빵 원재료값 안정, 편의점 납품 비중 등 펀더멘털은 버틴다는 평도 있어 재개 일정 확정 땐 기술적 반등 노릴 여지 있으나 노이즈 세게 남아 변동성 커질 전망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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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의 보호무역 장벽 해소 정책이 무역 불확실성 극복에 미치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청이 수출 현장에서 터지는 통관 트러블 즉시 모아 해외 세관통상창구 양쪽으로 바로 압박을 넣으면서 예고 없이 끊기던 물류 흐름이 꽤 매끄러워졌습니다. 업체들은 서류 재작성, 우회 운송 같은 돌발비용 줄여 현금 숨통이 트였고, 사전 배포되는 HS 분류규제 정보 덕에 견적 단계부터 리스크를 숫자로 반영해 계약이 취소되는 일도 드물어졌다는 반응입니다. 또 현지 분쟁 때 무료 법률자문 붙여주고 세이버 데이터로 물류 경로 실시간 공유해 주니 변수 관리가 덜 버겁다며 실무진들 사이에 솔직히 체감된다는 얘기 많습니다, 이 덕에 바이어도 가격 조정 폭을 낮추며 거래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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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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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법원이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었는데 향후 전망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뉴욕 연방국제무역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4월 2일 상호관세 행정명령으로 깔아둔 전세계 기본 10 % 관세와 국가별 보복관세는 권한 남용이라며 어제 전면 무효로 때려버렸습니다. 행정부는 곧바로 항소한다지만 집행정지가 안 나오면 판결 확정 전까지 10일 안에 관세부터 걷어내야 합니다. 이미 타결된 양자협정은 원래 세율로 슬쩍 돌아갈 공산이 크고 협상 중인 나라는 일단 숨 고르며 눈치 싸움 하는 분위기입니다. 의회도 관세 권한 회수 법안에 가속을 붙일 듯하고 wto 제소도 줄줄이 대기 중이라 실무에서는 당분간 mfn 세율 기준으로 물량과 가격 다시 계산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경제 /
무역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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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자격증은 취득 후 바로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사 시험은 1차 객관식 네 과목, 2차 논술 네 과목 통과하면 되는데 회계무역실무 기초랑 HS 분류 감 잡는 데 시간 좀 걸려 1년 반쯤 빡세게 붙어야 합니다. 자격 따면 관세법인 신입으로 바로 들어가는 경우 많고, 포워더제조사 통관팀도 경력 인정해 줘서 40대라도 이직 창구 열립니다. 합격률이 5% 안팎이라 경쟁은 쎄지만 중장년 강점인 현장 경험이 필기 사례풀이에 도움 되니 나이 걱정 크게 안 해도 됩니다. 연수 6개월 과정 거치면 전산통관 실무 배우고 고객사 컨설팅도 맡게 돼 현장 적응 어렵지 않고, 프리랜서로 자문 계약 돌리면 연 7천 정도 벌었다는 선배도 있어 도전할 만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자격증 /
관세사 자격증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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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비의 상승이 수출입기업의 통관 전략에 미치는 변화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해상운임이 팬데믹 때처럼 다시 치솟으니 수출입 업체들은 물건 자주 나르는 대신 창고 묶어 두었다 한꺼번에 보내는 방식으로 통관 스케줄을 재배치하고 있습니다. 포워더랑 연간 운임 고정 계약 걸어두면서도 FTA 적용율 높이려고 부품 HS코드 세분화하고 보세창고 내에서 추가 가공해 관세를 연동시키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AEO 인증 따서 검사 비율 줄이고 전자선적서류로 선적전 신고까지 끝내 물류체증 구간에서 하루라도 더 줄이자는 흐름이 강해졌으며, 원가 부담 때문에 CIF 대신 FOB 조건으로 돌려 운임 리스크를 현지 바이어에게 넘기는 계약 조건 변경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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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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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상품이라고 있다고 하는데, 누가 가입을 할 수가 있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등록한 자영업자나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소기업 대표라면 신청 가능하며, 매월 5만~100만 원을 1만 원 단위로 넣고 증액감액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납입액은 연 5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바로 적용돼 세금 부담이 확 줄고, 폐업이나 은퇴 때 받는 공제금은 퇴직소득세율만 살짝 붙어 절세 효과가 큽니다. 적립금이 압류에서 보호돼 사업이 꼬여도 안전지대가 되고, 필요하면 납입액 90 % 이내 저금리 대출로 바로 뽑아 쓸 수 있어 급전 걱정도 덜합니다. 결산 배당이 수익률에 더해져 최근 공시 기준 연 3 % 안팎을 보여 은행 예금보다 조금 넉넉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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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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