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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관련해서 CPI가 중요해보이고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은데 어떻게 분석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CPI는 매달 초중순쯤 노동통계국이 직전 달 물가 움직임 내놓는 지표라 금리 기대를 가늠하는 레이다로 쓰이는데, 비트코인은 달러 유동성 눈치 보니 수치가 예측치보다 높으면 금리 추가 인상 공포에 휩쓸려 자금이 빠지고 낮으면 위험자산 회복 탄력 받아 튀어 오르는 패턴이 자주 반복됩니다. 트레이더들은 발표 전 주 파생시장에서 변동성 베팅 옵션을 깔아 헷지하고, 수치가 쇼크면 15분 봉 거래량 급증 구간만 추격 매수 또는 숏 커버로 대응해 스프레드 챙기는 식으로 승부를 보지만, 장기 투자자는 예상치 단순 괜찮냐보다 장중 실질금리 트렌드 확인하며 포지션 유지해 갑작스런 스탑헌팅에 휘둘리지 않도록 현금 비중을 여유 있게 두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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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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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쇼어링 강화가 한국 제조업에 미치는 도전과 기회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미국이 공장 다시 불러들이며 보조금 펑펑 쏘는 바람에 한국 기업도 현지 투자 늘려야 수주 안 끊깁니다. 그러니 저부가 조립라인은 멕시코나 동남아로 더 빠질 확률 높고, 국내 본사는 고성능 반도체배터리 소재 같이 머리 쓰는 공정에 집중해 기술 피벗 필요합니다. 또 ira 덕에 미국땅 배터리 공장 지으면 관세세액 혜택 받으니 수익 창구도 생기지만, 현장 인건비규제 비하면 만만찮아 효율 잡는 자동화 설계가 필수입니다. 공급망 재편 속에서 부품 다변화 요구 커져서 중소 협력사도 북미 인증 대응 안 하면 납품길 막힐 수 있고, 반대로 친환경 설비나 ai 공정관리 솔루션은 오히려 러브콜 받으니 제조기업이 서비스 사업자로 변신해 수익 지키는 그림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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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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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어떻게 나오는 수치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 숫자는 1980년 1월 4일 시총을 100으로 잡아 놓고 그날 이후 상장 종목 시가총액을 전부 더한 뒤 그 값에 나눗셈용 제수(divisor)로 나눠서 뚝딱 만든 지수라 시총이 불어나면 지수가 오르는 구조입니다. 코스닥도 방식 똑같은데 기준일이 1996년 1월 3일이고 처음 값이 100이라 지금은 성장주 움직임 따라 널뛰기를 하는 특징입니다. 신규 상장유상증자합병 같은 이벤트 나오면 제수만 손봐서 그래프 꺾이지 않게 이어붙이고, 편입 종목은 시가총액 비율만큼 영향력 달고 가는 방식이라 삼성전자나 에코프로 같은 대형주가 손짓 한 번 하면 지수 전체가 덩달아 흔들리는 이유가 여기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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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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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의 국제 연대 확장이 글로벌 무역 표준에 미치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청이 wco 틈바구니서 디지털 통관 표준 만들자고 먼저 손들면 다른 나라 세관이 그 안을 가이드처럼 받아 적습니다. aeo 상호인정 늘려놔서 기업 인증 기준도 한국 모델 따라 조정되고, 전자상거래 신고 코드나 탄소국경 데이터 포맷도 공동개발 테이블에 올려 놔 글로벌 룰이 우리 식으로 다듬어지는 중입니다. 또한 개도국 지원 프로젝트로 선진 검사장비교육 팍팍 넘기니 파트너국이 우리 시스템 베껴 쓰면서 동일 규격 통계와 hs 분류 체계가 퍼지고, 그래서 다자 협상 자리에서 한국안이 템플릿 취급 받는다는 말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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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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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수주 계약은 현재 어떤 상태인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체코 두코바니 신설 원전은 지난해 한국 KHNP가 우선협상자로 뽑히면서 분위기 좋았지만, 프랑스 EDF가 공정성 시비 걸면서 5월 6일 브르노 법원이 계약 서명부터 잠깐 스톱 걸었고 EU도 외국 보조금 조사 카드를 꺼내 진도가 확 멈춰버렸습니다. 체코 정부는 총선 지나 10월쯤 서명 재개하겠다고 했고, KHNP·cez 쪽은 2036년 첫 가동 목표 그대로라며 현지 업체랑 터빈배관 같은 예비 계약은 계속 잇고 있네요. 사업비만 18조원 넘는데 일정 더 밀리면 어떡하냐는 소리도 나오지만 체코 총리도 시간 좀 걸려도 결국 한국이랑 간다며 파기 이야기는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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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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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법 개정이 수출입 통관 실무에 미치는 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2024년 4월 기준 개정된 관세법 내용 중에서는 원산지증명서 간소화, 신속통관 대상 확대, 전자서류 제출 의무 확대 같은 것들이 실무에 꽤 체감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종이서류로 한참 시간 끌던 업무들이 점점 디지털로 넘어가다 보니 통관 처리 속도는 빨라지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시스템 적응이나 내부 전산 연계 작업이 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벌칙 규정이 강화된 부분도 있어서, 신고오류에 대한 실수도 그냥 넘어가기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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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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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는 일본기업인가요? 아니면 한국기업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다이소는 일본 이름처럼 들리긴 하는데 한국 다이소는 국내 기업인 아성다이소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처음에 일본 다이소와 합작으로 시작하긴 했지만, 지금은 일본 지분은 거의 정리된 상태이고 사실상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다이소는 한국 회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맞습니다. 다만, 회사 이름이랑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혼동이 자주 생기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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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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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가세 인상이 한국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베트남의 부가가치세율이 오르면 한국 수출기업 입장에선 제품 가격 경쟁력이 다소 약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세율 덕에 소비자 부담이 낮았는데, 세금이 오르면 현지 유통마진이나 가격 설정 다시 손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가절감형 모델로 생산지 다변화하거나, 현지 생산 전환 검토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요. 소비재 쪽은 프로모션 전략 조정이나 유통 파트너 구조 재정비도 좀 더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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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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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무역으로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 수출주력품목은 어떤 것이 있고,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우리나라 수출주력품목은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선박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반도체는 단일 품목으로 수출 비중이 가장 크고 글로벌 경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최근엔 배터리, 전기차, 바이오헬스 같은 첨단 분야 비중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물량 확대를 위해선 기술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통상 리스크 줄이는 외교 협상과 fta 확장, 비관세 장벽 대응 같은 통합 전략이 같이 가야 한다고 봅니다. 기업은 공급망 다변화, 정부는 제도 개선과 통관지원, 무역금융 확대 이런 게 동시에 맞물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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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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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같은데서 보면 중국의 쇼핑몰인 알리나 태무에서 파는 제품들과 똑같은 제품을 팔고 있던데 (물론 가격은 더 비싸게 받구요) 대량으로 중국의 업체랑 계약을 해서 판매대행을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쿠팡에서 보이는 제품들이 알리나 태무에서 파는 거랑 똑같이 생긴 경우가 꽤 많은데, 이게 꼭 알리에서 소량 사서 파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은 중국 현지 공장이나 무역상과 도매 계약을 맺고 대량으로 들여온 다음에 쿠팡에서 직접 등록해서 파는 방식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구매대행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병행수입이거나 사입 형태로 유통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히 알리에서 개별 구매해서 되팔기엔 마진이 잘 안 남고 세금이나 통관 문제도 있어서 규모 있게 하려면 직거래나 현지 소싱 루트를 따로 구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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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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