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채금리에 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세금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국채에 투자하면 세금 구조가 국내와 조금 다릅니다. 미국 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이자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국채에서 발생한 이자는 원천징수 없이 100%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거주자는 해외 금융소득으로 분류되어 국내에서 과세가 됩니다. 이자 수익에 대해 15.4%의 이자소득세가 부과되고, 일정 금액 이상이면 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됩니다. 미국은 안정적이지만 환차익과 환차손이 생길 수 있어서 실제 수익은 환율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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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창에 오천원, 만원단위로 매물이 특히나 많이 쌓이는데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호가창에서 오천 원이나 만 원 단위로 매물이 많이 쌓이는 건 사람들의 심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자들이 숫자를 볼 때 깔끔한 단위로 사고팔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어서 특정 가격 구간에 주문이 몰리는 겁니다. 이를 심리적 저항선 또는 지지선이라고도 부릅니다. 예를 들어 9,900원보다 10,000원에 매도를 걸면 익숙한 단가로 느껴져 거래가 더 잘 될 거라 생각하는 거죠. 기관이나 큰손들도 이런 구간을 의식해 주문을 조절하기 때문에 그런 단위에서 매물벽이 두드러지게 쌓이는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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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나라 주가가 95포인트가 상승했는데요 이유가 옥토버 서프라이즈라고 하던데 무슨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옥토버 서프라이즈는 말 그대로 10월에 시장이 예상치 못한 호재로 크게 움직일 때 쓰는 표현입니다. 원래는 미국 대선 전에 터지는 깜짝 이슈를 뜻했는데, 요즘은 증시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씁니다. 이번에 코스피가 95포인트나 급등한 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기술주 반등, 외국인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생긴 이른바 10월의 깜짝 반등이란 거죠. 투자심리가 워낙 얼어붙어 있었던 터라 작은 신호에도 과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습니다. 시장이 예민해질수록 이런 ‘서프라이즈는 더 자주 나오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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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버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진지하게.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단기간에 돈을 많이 버는 건 누구나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합법적으로 빠르게 수익을 내는 방법은 대부분 리스크가 크거나 운이 따라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접근하려면 본업 외에 시장성 있는 기술을 빠르게 익혀 부수입원을 만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강의, 디지털 콘텐츠, 중고거래, 재능 판매 같은 것들은 초기비용이 적고 즉시 수익화가 가능합니다. 투자로 단기 고수익을 노리는 건 타이밍과 자본이 맞아야 하므로, 안정성을 원한다면 현금흐름을 만드는 구조부터 세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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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기준금리란게 있더라구요 이것을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코픽스는 은행들이 실제로 자금을 조달할 때 드는 비용을 평균 낸 금리입니다. 쉽게 말해 은행이 고객의 예금, 적금, 채권 발행 등으로 돈을 끌어올 때의 평균 이자율을 뜻합니다. 그래서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의 조달비용이 늘어 주택담보대출 같은 변동금리 상품의 이자도 함께 오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정책적인 방향을 나타내는 ‘기준이라면, 코픽스는 시장에서 실제 돈이 움직일 때 반영되는 ‘실질 조달비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대출 금리를 볼 때 코픽스 변동도 같이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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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QT종료와 채권, 주식시장에 영향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QT는 중앙은행이 시중에 풀린 돈을 다시 거둬들이는 걸 말합니다. 쉽게 말해 연준이 보유한 국채나 MBS를 시장에 내다 팔거나 만기 상환해 유동성을 줄이는 과정입니다. 이걸 멈춘다는 건 돈줄 조이기를 완화하겠다는 뜻이라 시장에서는 완만한 통화 완화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고, 주식시장에는 유동성 기대감이 퍼지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물가가 다시 오르면 QT 재개 가능성도 있어서 투자자들이 연준 발언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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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이리 많이 올라도 헷지용으로 사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금값이 워낙 급등해서 헷지 목적이라도 고민이 될 만합니다. 금은 인플레이션이나 달러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방어 수단이라 단기 급등에도 장기 분산 포트폴리오로는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고점 구간에서는 분할 매수나 비중 조절이 좋습니다. 미국 직투계좌로 금 etf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미 달러 자산을 통해 환헤지 효과도 일부 있는 셈이라 굳이 국내 계좌로 옮길 메리트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세금이나 거래 편의성 측면에서 국내 etf가 더 단순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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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창에 매도 물량이 2배 이상 많다는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호가창에서 매도 물량이 매수보다 2배 이상 많다는 건 단기적으로는 매도세가 우위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팔겠다는 사람이 사겠다는 사람보다 많다는 건데, 이럴 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게 무조건 하락 신호는 아닙니다. 세력이 일부러 매도 물량을 쌓아두고 공포심을 유도한 뒤에 물량을 흡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물량만 보지 말고 거래량, 체결강도, 호가 변동 속도까지 같이 봐야 흐름을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시장의 심리가 호가창에 그대로 드러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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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중에서 ASML 이라는 회사가 있던데요 노광장비 가격은 한대에 얼마나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asml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자외선, 즉 euv 노광장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 장비가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핵심 역할을 하는데, 한 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보통 duv 장비는 수백억 원대지만, 최신 euv 장비는 한 대에 약 2,000억 원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최근에는 차세대 하이na euv 장비가 3,000억 원을 넘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장비 한 대로만 봐도 웬만한 공장 규모의 투자금이 들어가는 셈이라, 삼성전자나 tsmc처럼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기업만이 실제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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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하락으로 달러를 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주식을 직접 매수하면 달러 자산을 보유하는 효과가 맞습니다. 국내 증권사를 통해 미국 주식을 사면 우선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그 달러로 주식을 매수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달러 자산을 가진 셈이 됩니다. 주가 상승이나 환율 상승이 동시에 오면 이익이 겹쳐질 수도 있고,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거나 환율이 내려가면 손실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또 미국 기업이 지급하는 배당금은 달러로 들어오지만, 국내로 환전할 때 환율에 따라 실제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환차익과 배당을 함께 노리려면 장기 관점의 분산투자가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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