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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침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침샘에서 분비되는 액체. 혀 밑의 침샘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침이 분비되는 걸 볼 수 있다. 동음이의어에 의한 혼동 등의 이유로 타액(唾液)이라고도 표현한다.음식물이 잘 섞이도록 하고 위에서의 소화를 도와준다. 특이하게 인간의 경우 아밀레이스[2] 성분이 있어서 그렇다.[3] 그래서 성분이 비슷한 식혜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아밀레이스 말고도 뉴클레이스 등 여러 효소들이 있으며, 특히 뉴클레이스는 음식물을 이루는 세포 조직 내의 DNA 등을 파괴한다.또한 구강 내 세균을 죽여주는 물질인 라이소자임이 아주 적은 양이지만 포함되어 있다.기본적으로는 무색무취이고 무균상태이나, 분비 직후 구강미생물과 섞이므로 냄새가 난다. 냄새의 정도가 심하면 보통 입안에 세균이 많이 증식한 것으로 보며, 입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손등에 침을 발라서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 있다. 또한 담배의 성분 때문에 흡연자의 침냄새는 매우 지독하다. 그래서 침냄새가 지독하면 건강이 나쁘다는 말이 있다.가끔씩 거품이 많이 생길때가 있는데 이는 말을 많이 하거나 운동등으로 인해 건조해져서 생기는 것이니 물을 마셔주자.간혹 모종의 이유로 장기적으로 침의 분비량이 적어지게 되면 입안이 건조해져서 혀가 갈라지기도 한다. 이 경우는 단순한 수분 부족일 경우 물 마시기를 습관화 하면 침 분비량이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점차 혀갈라짐이 사라진다.다만 침샘이 모종의 이유로 파괴되어 실제 침의 분비량이 적어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자가면역질환이라든가. 이런 경우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법을 사용해야 한다.심하게 긴장했을때 입안에 침이 마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깨닫는 순간 긴장감이 더 심해지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럴땐 일부러라도 침을 분비하는게 긴장감 완화와 상황대처에 도움이 된다. 입안에 단추를 하나 물고 있거나 껌을 씹는 등.말을 하다가 침이 튀기기도 한다. 돌출입일 경우 침이 자주 튄다. 돌출입이 아니더라도 특정 음은 침이 잘 튀는데, 전동음, 그 중에서도 양순 전동음([ʙ])이 침 분사계의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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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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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의 도곤부족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도곤족을 연구했던 마르셀 그리올이 놀랐던 것은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천왕성과 해왕성을 포함해서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제자리에 표시되어 있었고,창조주 암마가 사는 곳이 바로 시리우스 A의 자리로 표시되어 있었다는 천문도였다.뿐만 아니라 그 옆에 표시되어 있던 또 다른 별은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천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도곤족의 역법은 50년의 순환 주기를 바탕으로 삼고 있다.19세기 중엽에 시리우스 B가 발견되었고, 이 별이 50주년을 주기로 해서 시리우스 A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블랙홀을 제외하면 오늘날까지 알려진 천체 가운데 가장 밀도가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저자는 이 장의 마무리에서 '도곤족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리우스 B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걸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나무위키의 기록에 따르면 도곤족에 대한 후속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는 부정되었고,그리올 박사가 열성이 지나쳐서 결과가 편향되었다고 보는 쪽이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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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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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육지 또는 바다에서 분해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보통 플라스틱은 생분해되지 않습니다. (생분 해란 플라스틱이 자연에 배출되었을 때 미생 물이 플라스틱을 먹고, 다시 환경에 무해한 물질인 물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을 말 합니다.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계속 분해되서 정말 작 은 조각으로 쪼개지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시 간이 약 500년 걸린다고 합니다.
학문 /
화학
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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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입으면 왜 물에 뜨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크게 공기나 가스를 불어넣어서 부풀어오르는 팽창형과, 원래부터 부력을 지닌 폼 등의 소재를 이용하는 부력 소재형으로 나뉜다.팽창형은 부피를 줄이기 위해 평소에는 작게 접어두다가 사용시에 물 위에 뜰 수 있는 구조라서 스포티한 용도로 많이 쓰인다. 팽창형은 다시 입으로 불어넣는(...) 것과, 물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부풀어 오르는 자동팽창형, 그리고 끈을 당기면 팽창하는 수동 팽창형이 나뉜다. 입으로 불어넣는 형은 긴급한 상황에서 안심하고 쓸 수 없다보니 구형에서나 볼 수 있고, 요즘에는 자동/수동 팽창형은 주로 CO₂ 카트리지를 이용하는 것이 많다. 다만 CO₂ 카트리지를 상시 보관할 수 없는 특수 환경(기내) 등에서는 구형인 입으로 부풀리는 타입도 여전히 볼 수 있다.부력 소재형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선박 등에 비치하는 제품이 많다. 기본적으로 부력 소재형에, 물에 뜬 다음 조금 여유롭게 입으로 불어넣을 수 있는 부분 팽창형인 제품도 있다.신호를 보내기 위한 휘슬 등이 붙어있거나, 야간에도 위치 식별이 가능하도록 어깨 부위에 24시간 이상 작은 신호등(비컨)까지 켜지거나, 물에 들어가면 저절로 물감을 풀어 조난자의 위치를 수면에 남겨놓는 마커가 달리는 등의 특이 기능을 지닌 중고가형 제품들도 있다.밑에 서술하듯이 만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는 게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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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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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생기는 파도의 원리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파도가 치는 데에는 중력, 지진, 바람, 잔물결 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존재합니다.일반적으로 바다에 큰 에너지를 몰고 오는 지진해일(쓰나미)이 전체파도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 고 있을 것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대부분의 파도는 바람에 의해 만들어집니다.이러한 바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파도는 잔물결까 지 포함해 무려 69.7%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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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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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는 흑점이 있는데, 흑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흑점(黑點)은 태양의 광구에 존재하는 영역으로, 주변보다 낮은 온도를 지니면서 강한 자기 활동을 보이는 영역이다. 대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표면 온도를 지니고 어둡게 보이게 된다. 즉, 흑점은 스스로도 약 4000~5000K 라는 고온에서 매우 밝은 빛을 발하지만, 주변의 6000K 정도의 온도에 비해서는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점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실제의 밝기는 어둡지 않으며, 만약 흑점 하나를 주변의 광구로부터 분리해서 밤하늘에 갖다 놓으면 달보다 밝을 것이다.[1] 11년 주기의 태양 극소기는 2007년 말에 발생한 것으로 생각되며, 2008년에 새로운 Cycle 24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2] 흑점은 코로나 루프나 자기 재결합과 같은 강한 자기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 대부분의 태양 플레어나 코로나질량방출은 흑점군을 둘러싼 자기적으로 활동적인 영역에서 유발된다. 태양 이외의 항성에서 관측되는 유사한 현상은 항성흑점으로 불린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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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금속 비철금속 어떻게 나누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비철금속은 철 이외의 모든 금속을 말하며 그 종류가 대단히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구리(銅)·납(鉛)·아연(亞鉛)·주석(朱錫) 등을 들 수 있다. 구리광은 미국·칠레·러시아·잠비아·캐나다·콩고 등지에 편재해 있다. 미국은 세계 총생산고의 1/5을 생산하면서도 부족한 상태에 있다. 납과 아연은 일반적으로 함께 산출된다. 납은 축전지, 전선의 피복재(被覆材), 아연은 아연철판, 도금용으로 사용한다. 세계의 납은 주로 미국·러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아연은 미국·러시아·캐나다 등지에서 생산된다. 한국에서도 구리·납·아연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주석은 통조림공업의 발달과 양철용으로 그 수요가 증대한 금속이다. 그 자원은 말레이지아·볼리비아·인도네시아에 편재해 있는데 국제카르텔의 힘이 커서 국제가격의 변동이 심한 데다가 개발이 곤란한 점 등으로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학문 /
기계공학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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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알루미늄 중에 뭐가 전기 잘통하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전선은 저항률이 낮아야하므로 보통 구리 혹은 알루미늄 2가지 재료만을 사용한다. 은이나 금과 같은 재료는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매우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된다. 따라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선의 대부분은 알루미늄이나 구리라고 보면 된다. 구리는 알루미늄보다 저항률이 낮아서 송전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알루미늄에 비해 밀도가 높아 전선 중량이 커지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다. 알루미늄은 구리 도체보다 저항률이 높지만 워낙 가볍고 가격이 낮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용도와 사용장소도 다르게 적용된다. ACSR 전선 (출처 : wikipedia)ACSR 전선 (출처 : wikipedia)알루미늄 도체는 힘을 많이 받는 개소에 주로 적용된다. 가공송전선로의 ACSR 전선이 대표적인 예이다. 전선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지지물(철탑 등)의 강도는 매우 커져야 한다. 또한 특고압에서는 워낙 전압이 높기 때문에 저항률에 따른 전력 손실량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 그래서 가공송전선로에선 알루미늄 도체가 유리하다. 반면 구리 도체는 상대적으로 힘(장력 등)을 받지 않는 개소, 저압선, 22.9kV 이상 지중배전선로에 주로 사용된다. 154kV 이상의 송전전압에서는 변전소 설비간 연결이나 지중송전선로의 도체로 활용된다. 중량이 크기 때문에 가공선로에는 전선의 무게가 워낙 무거워져 적용하기 힘들다. 저압선은 전압이 낮기 때문에 저항률이 중요하고 도체 단면적 자체가 작아서 재료의 차이에 따른 중량값이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구리 도체를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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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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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실내 습도가 높으면서 실내외 기온차가 클 경우 실내 온도에 비해 내벽 온도가 낮아 내벽에 결로 현상이 생기기 쉽다. 이 문제는 특히나 온돌 난방을 사용하는 한국 주거 방식의 주적인데, 추운 겨울을 나는 동안 온돌로 바닥 난방을 하고 주택 전체의 온기를 올려서 난방을 하는 데다 집안에서 주방일, 화장실 등 물을 쓰는 공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집안 내 습기가 벽면에 달라붙어 결로를 일으키고 이 때문에 벽면에 곰팡이는 물론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 서양식 목구조 건물에서 벽난로를 쓰는 건 이 결로를 막는 데 아주 좋은 대안이나 한국에서는 그렇게 설계하면 내부화재에 매우 취약해지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단열재 시공을 잘 하면 결로 현상은 줄어드는데, 부실시공의 경우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결로현상이 반복되다가 곰팡이가 만개하기 쉽다. 결로가 잘 생기는 공간이 베란다, 대피실, 실외기실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곰팡이가 생긴 건축물은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거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기며, 완전히 없앨 방법이 없다. 신축 건축물은 콘크리트 안에 약간의 수분을 머금고 있어 수분이 수증기가 되어 결로현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가장 확실한 방법은 겨울이라도 제때제때 환기를 시켜주면서 건조한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이다. 특히나 결로가 잦은 이중창은 창문을 둘 다 닫지 말고 바깥을 살짝 열어서 결로를 제거해주고 집안이 너무 습해지지 않도록 습도관리를 해주는 것으로 결로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학문 /
기계공학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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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담근 후 매실은 언제 건져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설탕이 다 녹아서 매실과 혼합된 상태이고, 매실이 쭈글해지는 모습이 보이면 건져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문 /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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