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꽃 백합에서 나오는 해로운 성분 때문에 사람이 있는 방안에 가득 백합을 채우고 하룻밤 자게 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던데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백합과 식물에는 백합, 히아신스, 튤립 등이 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집안에 백합과 식물들을 들여놓아서는 안 된다. 다양한 색상과 화려한 외형의 꽃들이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먹거나 냄새를 맡으면 피부염은 물론 위장 및 신경계 질환을 유발하고 급성 신부전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백합과 식물은 대표적인 치명성을 가진 독성식물이다.
학문 /
생물·생명
23.06.12
0
0
코막힐때 코막고 흥하는 행동에 대해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코와 귀는 '이관'이라는 통로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관은 평소에 닫혀있지만 하품을 하거나 코를 풀 때는 일시적으로 개방됩니다. 이관은 귓속 을 환기시키는 창문 같은 역할을 하며, 이관을 통해 귓속에서 발생한 이물질을 코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힘을 줘서 콧물을 풀면, 콧속에 있던 공기가 이관을 통해 귓구멍 깊숙이 들어가게 되고, 그로 인해 '중 이'와 '고막'이 압박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먹먹한 현 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코를 풀 면 고막이 심한 압박을 받아서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고 콧속에 있던 바이러스나 세균이 이관을 타고 귓 속으로 역류하여 '중이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코풀때 귀 먹먹함이나 통증이 발생한다면, 콧물을 푸 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며 이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 면 추후에 만성 중이염이나 이명, 청력손실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3.06.12
0
0
우주의 행성마다 흐르는 시간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화성은 지구의 외곽 궤도를 타고 태양을 도는 행성으로 하루는 24시간 37분, 1년은 678일이며, 지구 크기의 절반 정도이다. 1877년 이탈리아의 G.V.스키아파렐리가 화성의 표면에 ‘줄’같은 모양이 있음을 발견하여 발표하였다.금성의 자전 속도는 지구의 약 243일에 해당하는 긴 기간을 갖습니다. 이는 금성의 하루가 지구의 일주기보다 더 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3.06.12
0
0
식물은 어떤원리로 산소를 만들어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광합성을 통해서 세포가 일을 하는데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스스로 전환하는 생물을 광독립영양생물(photoautotroph)이라 한다. 원핵세포 생물인 남세균과 진핵세포 생물인 조류나 고등식물과 같은 광독립영양생물의 광합성은 물이 분해되어 산소가 발생하는 산소형(oxygenic)이다. 반면 녹황세균(green sulfur bacteria)이나 황세균(sulfur bacteria)과 같은 혐기성 세균에서 볼 수 있는 광합성은 물 대신에 황화수소(H2S)를 사용하기 때문에 산소 대신에 황이 생성되는 비산소형(anoxygenic)이다.1)광합성은 생물 종에 따라 다르게 수행되지만, 빛에너지가 엽록체의 틸라코이드 막에 존재하는 광계(광합성 색소와 단백질로 구성된 복합체)의 반응 중심 색소로 전달되고 고에너지 전자를 방출하면서 과정이 시작된다. 식물에서 이러한 단백질들은 잎 세포에서 가장 풍부한 엽록체라고 불리는 세포소기관의 내부에 있고, 세균에서는 세포막에 묻혀 있다. 이러한 광의존적 반응에서는 물(H2O)과 같은 적당한 물질로부터 전자를 떼어내는데 빛에너지를 사용하고, 부산물로 산소(O2)를 생성한다.
학문 /
화학
23.06.12
0
0
토성에 있는 고리는 무엇으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토성의 고리는 1609년 갈릴레이(Galileo Galilei)가 최초로 발견하였다. 갈릴레이는 그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못해 자신이 발견한 것이 고리임은 확실하게 알지 못했고, ‘토성의 양쪽에 귀 모양의 괴상한 물체가 붙어 있다’고 표현했다. 그로부터 약 50년 뒤 네덜란드의 천문학자 호이겐스(Christiaan Huygens)가 토성의 ‘양쪽의 귀’는 고리임을 밝혀냈다. 그리고 1675년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카시니(Jean Dominique Cassini)는 더욱 좋은 망원경을 이용해 토성의 고리를 자세히 관찰하여 토성의 고리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그는 고리사이의 거대한 간격을 찾아냈으며, 이 간격이 바로 ‘카시니 틈’이다.우주선으로 관측한 결과 토성의 고리는 수많은 얇은 고리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이 고리들은 레코드판처럼 곱게 나열되어 있다. 토성의 고리는 적도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토성 표면에서 약 7만~14만km까지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토성의 고리 너비는 약 7만km에 이른다. 토성의 고리는 아주 작은 알갱이크기에서 부터 기차만한 크기의 얼음들로 이루어져 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3.06.12
0
0
커피나 탄산음료에 뭐가 들어있길레 중독되서 끊기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커피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어서 자주 마시게 되면 카페인 중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탄산음료의 경우 탄산의 역할로 속이 개운해 지는 느낌으로 자주 먹다보면 중독되게 됩니다.
학문 /
화학
23.06.12
0
0
도서관을 올라가다 계단에 죽은 지렁이를 봤는데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지렁이는 비오는날 땅속에 빗물이 차게 되면 숨을 쉬기 위해 지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지렁이 중에 땅이 아닌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쪽으로 이동한 것들은 비가 멈추고 난 후 땅속으로 못 들어가 말라 죽게 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3.06.12
0
0
칫솔로 혀 깊이 닦거나 손가락을 넣으면 토를 하잖아요 왜 목안으로 칫솔이나 손가락을 넣으면 토를 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혀를 닦을 때 칫솔모가 구강 뒤쪽 3분의 1에 해당되는 부위가 닿게 되면 구역 반사라고 불리는 구역질을 하게 되는데요.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목에 갑작스러운 이물질이 들어와 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몸에서 본능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강한 자극이 갑작스럽게 가해지면 반사의 정도가 심할 수 있습니다.혀 안쪽을 닦을 때 말고도 평소에 비위가 약하거나 입천장 안쪽이 민감한 경우에도 양치 헛구역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학문 /
토목공학
23.06.12
0
0
3d프린터는 만들때 어떤 과학전원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잉크젯프린터에서 디지털화된 파일이 전송되면 잉크를 종이 표면에 분사하여 2D 이미지(활자나 그림)를 인쇄하는 원리와 같다. 2D 프린터는 앞뒤(x축)와 좌우(y축)으로만 운동하지만, 3D 프린터는 여기에 상하(z축) 운동을 더하여 입력한 3D 도면을 바탕으로 입체 물품을 만들어낸다.입체 형태를 만드는 방식에 따라 크게 한 층씩 쌓아 올리는 적층형(첨가형 또는 쾌속조형 방식)과 큰 덩어리를 깎아가는 절삭형(컴퓨터 수치제어 조각 방식)으로 구분한다. 적층형은 파우더(석고나 나일론 등의 가루)나 플라스틱 액체 또는 플라스틱 실을 종이보다 얇은 층(레이어)으로 겹겹이 쌓아 입체 형상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레이어가 얇을수록 정밀한 형상을 얻을 수 있고, 채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절삭형은 커다란 덩어리를 조각하듯이 깎아내 입체 형상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적층형에 비하여 완성품이 더 정밀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료가 많이 소모되고 채색 작업을 따로 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제작 단계는 모델링(modeling), 프린팅(printing), 피니싱(finishing)으로 이루어진다. 모델링은 3D 도면을 제작하는 단계로, 3D CAD(computer aided design)나 3D 모델링 프로그램 또는 3D 스캐너 등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것이다. 프린팅은 모델링 과정에서 제작된 3D 도면을 이용하여 물체를 만드는 단계로, 적층형 또는 절삭형 등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때 소요시간은 제작물의 크기와 복잡도에 따라 다르다. 피니싱은 산출된 제작물에 대해 보완 작업을 하는 단계로,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연마하거나 부분 제작물을 조립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학문 /
화학공학
23.06.12
0
0
위성 발사시 고체연료는 어떤 역활을 하기에 이슈가 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고체연료 우주발사체는 액체연료보다 연소 효율이 조금 떨어지지만 보다 저렴하고, 연료를 넣어둔 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이는 우주발사체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이 필요로 하는 요건에 해당한다.우주발사체를 만들면서 일단 대형 고체연료 로켓모터 개발에 성공하고 나면, 그 모터로 1단 발사체를 만들고 2~3단을 무엇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 액체연료 로켓을 더 넣고 마지막에는 위성을 넣는 쪽으로 발전시키면 우주발사체다. 탄두와 함께 유도장치를 넣는 쪽으로 발전시키면 탄도미사일이 된다.그렇기에 고체연료로 우주발사체를 만들 때는 혼합형으로 만들기도 한다. 1단은 고체연료, 2단이나 3단부터는 액체연료를 쓰는 식이다. 위성을 궤도에 올리려면 정밀한 조정이 필요해서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3.06.12
0
0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