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기, 말을 잘 안해요.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지금 모습만 보면 못한다기보다 말을 아끼는 쪽에 더 가깝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교사로 보면 이런 아이들 자주 볼수 있거든요24개월쯤까지 엄마, 물 정도만 하던 아이 있었는데 이해는 다 하고 지시는 잘 따랐어요. 그러다 26~27개월쯤 되니까 갑자기 두 단어씩 붙이면서 말이 확 늘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거의 따라 말 안 했어요지금 아이도 동물 짚고, 말 알아듣는 거 보면 이해력은 충분히 올라와 있는 상태라 좋은 신호예요. 했던 단어가 잠깐 안 나오는 것도 이 시기엔 흔하게 보여요.엄마 입장에서는 비교되니까 더 걱정되죠. 근데 말 빠른 아이가 발달이 더 좋은 건 아니고 그냥 스타일 차이가 큰 경우가 많아요.지금처럼 말 많이 걸어주시는 건 너무 좋고, 따라하게 하기보다 선택하게 유도해보세요. 물 줄까 우유 줄까, 사자야 곰이야 이런 식으로요. 말이 아니어도 소리나 반응부터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요.지금은 말을 꺼내기 전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 흐름 자체는 괜찮아 보여요. 조금 느리다가 한 번에 확 트이는 아이들 정말 많이 봤어요.하지만 엄마가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만큼 느끼는 부분이 가장 정확할 수도 있어요. 마음이 계속 쓰인다면 센터에서 한 번 체크 받아보는 것도 엄마 불안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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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8개월이면 세상 탐색 시기라서, 지금 해주고 계신 놀이 방향 정말 좋아요 👍엄마이자 교사 입장에서 현장에서 실제로 많이하는 놀이 위주로 말씀드릴게요.8개월 아기에게는 꺼내고 넣는 놀이를 정말 많이 해주시면 좋아요. 이 시기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라서 통에 큰 블록이나 공, 숟가락 같은 걸 넣어주면 넣었다가 쏟았다가를 계속 반복하면서 오래 집중해요. 이 과정에서 소근육이 발달하고, “넣으면 들어가고 쏟으면 나온다”는 원인과 결과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투명 통이랑 불투명 통을 섞어서 주면 더 흥미를 느끼고, 옆에서 “넣었네~ 빠졌네~”처럼 말 많이 걸어주시면 언어 자극까지 같이 줄 수 있어요.촉감 놀이는 집에서도 아주 쉽게 해줄 수 있어요. 거창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비닐봉지에 물이랑 스펀지를 넣어서 꾹꾹 누르게 하거나, 젖은 수건이랑 마른 수건을 번갈아 만지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실리콘 브러쉬나 스펀지처럼 다양한 재질을 경험하게 해주는 게 중요해요. 이런 놀이는 감각 발달과 두뇌 자극에 도움이 되고 낯선 촉감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해줍니다. 교사 입장에서는 “안돼”라고 막기보다는 “이건 부드럽네~ 차갑네~”처럼 느낌을 언어로 풀어주는 게 훨씬 좋아요.까꿍이나 숨기기 놀이는 단순해 보여도 이 시기에 꼭 해줘야 하는 핵심 놀이예요. 물건을 천으로 가렸다가 “짜잔!” 하면서 보여주거나, 엄마 얼굴을 가렸다가 까꿍 하는 것만으로도 아기 인지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눈앞에서 안 보이더라도 계속 존재한다는 개념을 배우는 과정이라 반복해줄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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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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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아이(초3남)갈만한곳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이미 유명한 데는 거의 다 다녀오셔서, 크게 새로운 곳보다는 덜 알려진 곳 몇 가지만 소개드릴께요계족산 황토길은 그냥 산책 느낌인데, 맨발로 걷는 황토길이 있어서 아이들이 의외로 잘 놀아요. 몸 쓰는 거 좋아하면 괜찮아요.그리고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이름은 좀 딱딱한데, 돈 만드는 과정이나 위조 방지 같은 내용이 있어서 생각보다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짧게 들르기 좋아요.가볍게 가실 거면 과학카페 쿠아도 괜찮아요. 카페인데 실험 느낌 체험이 있어서 그냥 쉬는 것보다 아이가 덜 지루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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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1시간 카시트에서 내내 울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아… 이 시기 카시트 정말 쉽지 않죠ㅠ 읽으면서 얼마나 마음 쓰이실지 느껴졌어요. 토할 정도로 우는 거면 그냥 가기도 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요.저희 아이도 이맘때쯤 비슷했어요. 한 13~15개월쯤이었는데, 갈 때는 괜찮다가 올 때 되면 피곤하고 예민해져서 카시트에 앉는 순간부터 울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엔 “왜 이러지?” 싶었는데, 지나고 보니 딱 재접근기 + 피로가 겹친 시기였어요.저는 몇 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조금씩 도움이 됐어요.일단 올 때는 최대한 차 타기 전에 에너지를 좀 풀게 해줬어요. 시댁에서 나오기 전에 잠깐이라도 걷게 하거나 놀다가 타면 덜 억울해하더라고요. 바로 “이제 또 앉아야 해” 이 느낌이 싫었던 것 같아요.그리고 출발 타이밍을 수면 직전으로 맞추는 것도 꽤 효과 있었어요. 졸릴 때 태우면 울다가도 잠들 확률이 높았어요. 저희 아이는 아예 돌아오는 시간을 낮잠 타이밍에 맞췄더니 훨씬 수월해졌어요.또 하나는 **차 안에서만 쓰는 ‘특별템’**을 준비했어요. 평소엔 안 주는 장난감이나 짧은 영상, 노래 같은 거요. “차 타면 이거 나온다” 이런 식으로요. 이게 생각보다 집중을 잘 시켜줘서 울음이 줄었어요.그리고 정말 많이 울 때는… 저도 처음엔 그냥 참고 갔는데, 토한 이후로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너무 심하게 울면 한 번 잠깐 차 세우고 안아주고 다시 출발했어요.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해도 아이가 훨씬 안정되더라고요.지금 시기는 진짜 “엄마랑 떨어져 앉아있는 것 자체가 불안한 시기”라서, 카시트가 싫어서라기보다 상황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는 과정이라고 보셔도 돼요. 저희 아이도 그 시기 지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괜찮아졌어요.너무 힘드시면 “왜 이러지”보다 “지금 힘든 시기구나” 이렇게 조금만 마음 내려놓으셔도 덜 지치실 거예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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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세 남자아이인데 자꾸 친구들에게 겁을주며 놀아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어머님께 말씀드릴 때는 먼저 아이의 모습 전체를 따뜻하게 짚어주면서 시작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요즘 ○○가 에너지가 정말 넘치고,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친구들에게도 관심이 많고 같이 어울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이렇게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전해주면 어머님도 마음을 열고 들으실 수 있어요.그 다음에 현재 교실에서 보이는 모습을 사실 그대로, 판단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게 중요해요. “다만 아직 표현이 서툴다 보니 놀이 중에 친구들을 조금 놀라게 하거나, 친구 놀잇감을 세게 다루면서 망가뜨리는 상황이 가끔 있어요. 놀이를 방해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때도 있고요.” 이런 식으로요. ‘문제 행동’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습’처럼 들리게 말하는 게 포인트예요!그리고 교사의 입장에서 어떻게 도와주고 있는지도 꼭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그래서 교실에서는 ○○가 차례를 기다리거나, ‘같이 놀자’, ‘빌려줘’ 같은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알려주고 있고, 놀이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도 반복해서 연습하고 있어요.”라고요. 이렇게 하면 어머님이 ‘지적받는다’는 느낌보다 ‘함께 돕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세요.마지막으로 가정과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부탁하면 좋아요. “혹시 집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보이면, 친구를 놀라게 하지 않는 방법이나 장난감을 부드럽게 다루는 연습을 같이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린 나이라 아직 조절이 어려운 시기라서, 가정과 어린이집이 같이 방향을 맞추면 더 빨리 좋아질 것 같아요.” 이렇게요.전체적으로 중요한 건 ‘아이를 문제로 보지 않고, 아직 배우는 중인 아이’로 전달하는 거예요. 선생님과 어머님이 같은 편이라는 느낌을 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그렇게 접근하면 어머님도 방어적이기보다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려는 태도를 보이실 가능성이 훨씬 커요~이렇게 한 번 더 고민하고,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선택하려는 선생님이라면 이미 아이에게 충분히 좋은 영향을 주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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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조카 돌잔치 선물로 현금줄려하는데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취업 준비 중이신 상황이라면 지금 생각하고 계신 30만 원도 충분히 마음이 잘 전달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돌잔치는 금액보다 “축하해주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많이들 말씀하시기도 하고요.앞으로 조카에게 해주실 수 있는 날도 정말 많으니까, 지금은 무리하지 않으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정성껏 준비하신 30만 원이면 충분히 따뜻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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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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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중심으로 보육일지작성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놀이중심으로 보육일지를 작성할 때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이 활동을 했습니다”가 아니라, “아이들이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중심으로 쓰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단순하게 “블록놀이를 했다”라고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블록을 쌓으면서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어떤 상호작용이 있었는지를 관찰해서 적어주셔야 합니다.일상 및 놀이평가는 하루를 정리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아이들이 어떤 놀이를 했고, 그 안에서 어떤 반응이나 특징이 있었는지를 자연스럽게 풀어 쓰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유아들은 블록을 이용해 집을 만들며 놀이를 확장하였고, 친구와 함께 구조를 바꾸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유아는 무너지는 상황에서 속상함을 표현하기도 하였으나 교사의 언어적 지원을 통해 다시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식으로 아이들의 행동과 감정을 같이 담아주시는 게 중요합니다.배움읽기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그래서 이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었는가”를 교사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부분입니다. 단순 행동이 아니라 의미를 읽어주는 거예요. 예를 들어 “블록을 반복해서 쌓고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균형과 구조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졌으며, 또래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협력과 의사소통 경험이 확장되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놀이 속 배움을 짚어주시면 됩니다.지원계획은 다음 활동을 어떻게 이어줄지에 대한 계획입니다. 여기서는 “그래서 교사가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쓰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크기의 블록과 연결 소품을 추가로 제공하여 구조물 만들기 놀이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또래 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할 제안 및 언어적 상호작용을 도울 예정이다.”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좋습니다.처음에는 문장을 잘 쓰려고 하기보다 “관찰 → 의미 해석 → 다음 지원” 이 흐름만 잡으셔도 충분합니다. 지금 어려운 게 당연한 단계이고, 몇 번만 써보시면 점점 훨씬 수월해지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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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학과 신입생한테 정보 좀 주세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이렇게 고민하고 계신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십니다 😊 그만큼 이미 좋은 교사가 될 준비를 하고 계신 거예요.먼저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면, 억지로 질문을 만들어서 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궁금한 점이 자연스럽게 생겼을 때 질문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게 아니라면 수업 시간에 눈을 반짝이며 경청하는 태도만으로도 교수님께 충분히 좋은 인상을 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교수님들은 학생이 얼마나 집중해서 듣고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실거예요~공부를 하루에 몇 시간을 해야 한다기보다, 수업 내용을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학년 때 배우는 교육심리학이나 유아교육개론 같은 과목은 개념 이해가 핵심이기 때문에, 그날 배운 내용을 가볍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계시다면, 무리하게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짧게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실습이나 봉사활동에서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이 어려우신 부분도 충분히 공감됩니다. 이 시기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활용하는 거예요예를 들어 “○○야, 티니핑 좋아해?” 또는 “헬로 카봇 알아?”처럼 아이들이 익숙한 캐릭터로 말을 걸면 훨씬 쉽게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는 토끼나 강아지 같은 귀여운 동물 이야기를 꺼내며 “토끼 좋아해?”처럼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길게 설명하려 하기보다, 짧고 쉬운 질문으로 아이의 반응을 끌어내고 그에 맞춰 대화를 이어가는 것입니다.지금처럼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시고, 현장 경험도 쌓고 계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지금의 고민과 노력은 분명 나중에 큰 강점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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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학과 서적 or 동화책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전공서로는 유아 관찰과 평가와 놀이중심 교육과정 관련 도서를 추천드립니다.😊스테디셀러 그림책들을 먼저 읽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강아지똥』 『무지개 물고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색깔 괴물』 『괜찮아』 『난 내가 좋아』 『곰 사냥을 떠나자』 『달님 안녕』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꾸준히 읽히는 만큼 내용도 좋고 성인 아이 모두에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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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여자아이 언어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지금 많이 답답하고 궁금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말씀해주신 모습 보면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니고, 딱 요 시기에 많이 보이는 모습이에요.22개월이면 아이가 말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는 계속 말하고 있는 단계거든요. “엄마!” 하고 부른 다음에 옹알옹알 이어서 말하는 것도 사실은 문장처럼 이야기하는 건데, 아직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우리가 못 알아듣는 거예요.그리고 하루 종일 “엄마” 부르는 것도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엄마랑 계속 소통하고 싶다는 신호라서 좋아요. 지금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모습이에요.엄마가 계속 “응…”만 하게 되는 것도 너무 공감돼요. 다들 그래요 이 시기에는요. 대신 가능하면 아이 말을 엄마가 대신 풀어서 말해주는 방식으로 조금만 바꿔보시면 좋아요. 예를 들어 아이가 뭐라고 길게 얘기하면“물 먹고 싶어?”“이거 더 하고 싶어?”이렇게 상황 보면서 짐작해서 말해주는 거예요. 맞으면 아이가 반응을 하거든요. 그게 언어 배우는 데 도움이 많이 돼요.평소에도 “물 마실까?”, “신발 신자” 이런 식으로 짧고 쉽게 계속 들려주시면 점점 또렷하게 따라오기 시작해요.지금 단계에서는 엄마가 다 못 알아듣는 게 당연한 거라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아이는 잘 크고 있는 과정이에요. 다만 24개월쯤 됐는데도 단어가 거의 늘지 않는다 싶으면 그때 한 번 체크해보셔도 되고요.지금은 “내가 못 알아듣고 있나?”보다 “아, 우리 아이가 말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구나” 이렇게 봐주시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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