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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f는 왜오는건가요? 궁금해서요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먼저 과거 우리나라가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게 되었던 사례부터 이야기드리면서 IMF가 오게 되는 이유를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중국 저가공산품에 한국 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상실로 수출실적 저하대기업들의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대규모의 빚을 가지고 사업을 확장정부당국의 통화정책 실패 (원화절상 정책)당시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대부분 국가들이 기존에 서양과 미국에 대비해서 매우 저렴한 인력구조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상품들을 생산해서 판매를 하고 있어 가격경쟁 우위를 토대로 수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수출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이러한 가격경쟁력이 상실되었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수출실적의 감소로 인한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당시 우리나라 또한 동일한 상황이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출을 통해서 사업을 확장하는 식으로 무분별한 경영을 하고 있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원화절상을 통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더욱 악화시키민셔 결국에는 무역수지 적자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외환보유고 부족사태가 터지게 되었습니다. 앞선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대외적으로 달러를 벌어들이는 '수출'이 감소하고 달러를 소모하는 '수입'은 증가하다 보니 달러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IMF의 구제금융을 받게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IMF라는 기관은 국제무역의 기초가 되는 '달러'가 부족한 경우에 달러를 빌려주는 기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는데, 이 달러를 빌려주는 대신에 해당 국가가 경제적으로 다시 회복하고 달러를 상환할 수 있도록 '조건'을 내거는 것이 특징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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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권 2 3 4 금융권은 어떤게 나눠지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권을 1,2,3으로 나누는 것은 해당 금융기관이 어떠한 '법'에 적용을 받는지에 따라서 분류가 되는것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각 금융기관을 분류하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제1금융권 : '은행법'을 지키는 금융권을 의미하며 특수은행, 지방은행, 시중은행등이 속함제2금융권 : 은행법에 적용받지 않고 '여신전문업법'에 적용 받는 금융기관으로캐피탈, 저축은행, 카드사,보험사등이 속함제3금융권 : 1,2금융권에서 벗어나 대부업 등록을 한 후 영업하는 러시XX등과 같은 업체제4금융권 : 실제 4금융권이라는 말은 없으며, 대부분 '불법 사금융'을 취급하는 곳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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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들을 보면 반감기라는것이 존재하는데요 반감기를 결정하는 기준은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인에 있어서 반감기라는 것은 코인을 얻기 위해 동일한 노력을 하지만 코인을 얻게되는 수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을 해당 코인에 대한 반감기라고 합니다. 이 반감기의 유래는 비트코인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비트코인은 복잡한 수학연산을 해결하게 되면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수령하게 되는데, 일정수량에 도달하게 되면 수학문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보상으로 얻게되는 수량이 절반으로 감소하게 되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보통 4년에 한번씩 도래하며, 2024년도가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도래하는 시기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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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보통 탈중앙화 금융이라고 하면 '디파이 금융'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디파이 금융은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가치를 가진 것들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시키게 되고 이렇게 전환된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금융시장입니다.기존금융과 디파이(탈중앙 금융)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운영주체가 중앙통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다.2.중개기관(기존금융기관)이 필요하지 않고 디파이시장(탈중앙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중개인이 된다3.특정사용자만 정보에 대한 접근이 가능했던 기존금융과는 다르게 모든 네트워크 참가자가 거래 기록을 공유한다4.독점 소프트웨어(한정된)로 프로그래밍을 해야했던 기존금융과는 다르게 오픈 소스를 통해서 자유롭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탈중앙화 금융의 핵심만 보게 된다면 '자유', '탈통제화', '투명성'등이 주요한 특징이라 볼수 있습니다.다만 이러한 탈중앙화 금융을 이용하는 주체 또한 개인이나 기업이다 보니 미국의 경제가 좋지 않아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이 탈중앙화 금융을 이용하는 인원 또한 감소하게 되다 보니 하락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중앙화되어 있지 않더라도 결국 이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가르는 것은 '사용하는 인원'과 '수요'에 의해서 결정이 되다 보니 경제가 좋지 않다면 결국 탈중앙화 금융 시장 또한 수급이 감소하게 되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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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이율에 대해서 잘 이해 되지 않는 게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적금의 경우 작년 5월부터 많이 오르기 시작하여 12월이 적금의 정점금리였고 현재는 적금금리가 다시 내려온 상태입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경우 적금을 가입하신지가 2년에 가까운 시간이 경과하였다 보니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만약 적금을 가입하신게 21년도 5월 이후시라면 적금을 해지하시고 새롭게 가입하시는 것이 유리하시며, 적금을 가입하신게 5월 이전이라면 적금을 유지하시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1년도 몇월 몇일에 적금을 가입하셨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다 보니 질문에 대한 내용을 조금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면 비교를 해드리도록 할게요
경제 / 예금·적금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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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중 테이퍼링이 무슨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테이퍼링이라는 것은 양적완화 상태에서 정부가 자산 매입 규모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식을 말하는 것을 말하는데 쉽게 생각하면 긴축정책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테이퍼링이 처음 언급되었던 것은 과거 미국의 금융위기 당시 미국을 구원하였다는 평가를 받는 버냉키 의장(2006년 2월 ~ 2013년도 연준의장보임)이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테이퍼링을 간단하게 생각하면 양적완화->긴축재정으로의 피벗을 '아주 천천히 하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연준이 이러한 테이퍼링을 언급한다는 것은 결국 시장 경제가 너무 과열되어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일 때 언급하게 됩니다. 즉, 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 보니 정부는 화폐의 유동성을 줄이고 경제의 안정을 위해서 긴축정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테이퍼링이란 양적완화 시장에서 긴축시장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시장은 이 테이퍼링 발언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시장이 이러한 테이퍼링 발언에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을 테이퍼 텐트럼(taper tantrum), 즉 '긴축 발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만 일반 긴축과 다르게 테이퍼링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긴축을 천천히 하겠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러한 테이퍼링의 목적은 경제의 '연착륙'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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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어떻게 알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회사에 대한 시가총액은 '총발행주식수 x 현재 주식가격'이 해당 회사의 시가총액이 되며, 이 시가총액은 주가의 변동에 따라서 실시간으로 변하게 됩니다.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일수록 아무래도 회사의 주식이 무겁고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였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들에 비해서 주식의 변동성이 적은 편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좋은 것은 아니며, 테마주를 등에 업고 단기간 급등하는 주식의 경우 시가총액이 높더라도 변동성이 커 향후 급락 가능성이 있는 주식들이 많으므로 시가총액만을 가지고 투자를 결정하시게 되면 큰 피해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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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란 어떤 주식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주라는 것은 '배당에 대한 권리를 우선적'으로 가져가는 주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일반 주식에 비해서 '배당금 지급률'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배당금을 더 많이 받아가는 대신에 회사에 대한 '의결권'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배당을 더 많이 받는 우선주의 경우보다 일반주의 가격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데,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우리나라 기업의 대주주 오너가들은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매입을 하지 않음우리나라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서 엄청나게 크게 눈에 띌 만큼 더 많은 배당을 하지 않습니다.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국내기업들이 발행하는 우선주는 배당매력이 떨어져서 개인투자자나 외국인투자자들이 잘 매입하지 않습니다주식 발행수가 적어 급락 가능성 높음주식수가 적다보니 매도를 하고 싶어도 매수세가 없어서 팔기도 쉽지 않아 한 번에 매도시에 주가가 급락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여 수급이 불안정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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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와 유상증자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의미는 먼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무상증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이익잉여금이나 자본잉여금이 주식으로 발행되어 자본이전이 되는 자본전입 거래를 말합니다. 실제 현금이나 현물과 같은 주식 발행에 대한 대금납입 없이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며, 기존 주주들은 가지고 있던 주식수만큼 무상으로 주식을 받게 됩니다. 유상증자회사가 운영자금이 부족하거나 대규모의 시설자금에 투자 재원이 필요할 경우 신규 주식을 발행하여 기존주주나 특정인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유상증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회사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되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같은 경우는 회사에 대한 경영권 양수도를 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두가지의 증자 모두 주식이 수가 추가적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향후 주식이 무거워져서 상승시에는 큰 탄력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상증자의 경우에는 회사의 이익금을 주주들에게 배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통 주주환원 정책으 일환으로 많이 사용되다 보니 무상증자를 하게 되는 경우 주식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다만 무상증자를 하는 주식이 무조건적으로 항상 오르는 것은 아니며, 무상증자로 인해서 상승한 주식의 절반 이상은 향후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이후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하니 조심해서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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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스피 시장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를 줄여서 KOSPI라고 하며, 유가증권 시장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코스피 시장에는 이미 성장이 충분하 이루어진 우량회사 위주로 상장되어 있어 추가적인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우량주라고 부르는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력등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를 줄여서 KOSDAQ이라고 하며, 1996년 설립된 주식시장입니다. 이는 미국의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을 본따서 만든 시장입니다. 이 코스닥 시장에는 코스피의 문턱 때문에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를 받기 힘든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중소, 중견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는 에스엠, 에코프로, 메디톡스와 같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코스닥에서 충분하게 성장하여 코스피 상장요건이 되는 회사는 코스닥에서 코스피로의 이전 상장이 가능하며, 과거에 셀트리온이 코스닥의 대장주로 있다가 코스피로 이전한 사례가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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