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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코인이 사라지게 될 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FTX거래소 파산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도 많으시고 가상화폐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큰 폭의 하락과 부정적인 이슈는 2017년도~2018년도에도 있었고 그 때도 큰 폭의 하락과 침체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은 소멸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 큰 이슈로 부각되서 예전보다 큰 상승장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핵심은 결국 '탈중앙화'에 대한 이슈로 시작하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이 기술에 대해서는 결국에는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재단의 신뢰도 문제'와 '거래소의 신뢰도 문제'가 발목을 잡았고 신뢰를 잃게 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신뢰도 강화와 투자자에 대한 보호조치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하락했던 가상화폐 시장도 언젠가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면서 제도권 안으로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기술경쟁력이 없거나 자금력이 없는 재단의 경우는 많이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시간이 어느정도가 걸리느냐의 문제이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CBDC가 발행되고 난 후에 어떤 식으로 접목이 되어서 가상화폐 시장과 흐름을 같이 할 수 있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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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트브들의 경제전망은 어느정도신뢰를해야하는지궁금한데 아시는분답변주실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튜버들의 경제전망에 대한 신뢰도는 아무래도 그 유튜버들이 경제전망을 할 시에 어떤 내용을 근거로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정말 신뢰가 가는 분들이라는게 근거가 제대로 서고 향후 예측이나 혹은 과거부터 경제의 전망에 대해서 제대로 맞춰오신 분이라면 그럴 수 있으나 자주 말을 바꾸고 흔히 말하는 '끝나고 나서 말을 가져다 붙이는 형태'의 전망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신뢰하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아무래도 질문자님의 경제적인 논리가 먼저 정립이 되고 유튜버들의 이야기는 참고 혹은 비교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기는 하나 가끔씩 긍정론자분 한분과 부정론자분 한분을 선정해서 한번씩 보는데 제가 세운 논리와 비교해서 근거가 어느정도 다른지 혹은 어떤 관점에서 보는지 가끔씩은 비교를 해보고는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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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발행사가 보유중인 코인을 일부 매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재단의 코인이 매각되게 되면 보통은 투자유치를 통한 운영자금 목적성이 강한데요. 코인 발행사인 재단이 보유중인 물량은 대게 유통되지 않는 락업 물량으로 보는데 이 락업물량이 유통될 수 있는 것으로 봐서 코인의 가격에는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이 코인을 매입한 주체가 우리가 흔히 잘 아는 대기업으로부터의 투자라면 코인의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누가 이 코인을 사갔느냐도 코인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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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 언제 반등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가상화폐 시장은 FTX파산을 시작으로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회계검증 (준비금의 적정성 여부)을 거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자체발행 코인을 가진 거래소들의 연쇄적인 파산의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게다가 최근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서 증시가 큰폭으로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시장은 그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당분간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소들의 연쇄파산 리스크가 어느정도 해소되고 나서 코인시장에 진입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금리인상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은 금리리스크 + 거래소리스크 + 유동성 유출까지 겹치게 되면서 상승에 대한 힘을 받기는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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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표면금리가 높을수록 투자자에게 안좋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표면금리가 높다는 것은 최근에 금리가 높은 시기에 발행된 채권을 이야기하며, 채권의 표면금리가 낮은 것은 시중금리가 높아지기 전에 발행된 채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채권이 차용증서의 일종이기 때문에 예금보다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예금의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당연하게 동일한 시기에 발행되는 채권의 표면금리는 예금금리보다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채권의 표면금리가 높을수록 투자자에게 안좋다는 말은 조금 잘못된 표현으로 보이는데요.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의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더 투자처로서 선호한다는 말을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투자자들이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선호하는 것은 시중의 금리가 높아져 기존에 발행된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들의 거래가격이 하락하게 되기 때문에 실질금리를 더 높게 받을 수 있는 투자처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2022년 6월 1일 발행된 발행가격 100만원, 표면금리 2%(시중금리 1.5%), 만기 2023년 6월 1일의 채권이 있습니다. 이 채권은 현재 시중금리가 5%대까지 올라가게 되었고 향후 금리가 더 올라갈 것을 예상하게 되면서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팔고 더 금리가 높고 안전한 예금을 가입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채권의 가격은 98만원으로 하락하게 되었고 2022년 11월 1일에 이 채권을 A는 98만원에 매입하게 됩니다. [시중금리 5.5%] A는 100만원의 채권읠 98만원에 발행한지 4개월이 지난 100만원의 채권을 매입하여 2023년 6월 1일 만기에 [100만원의 채권가 + 이자금액 20,000원(2%)]를 지급받아 총 102만원의 자금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A의 수익률을 연간으로 환산하게 된다면 [(102만원 / 98만원)-1] * 12/8 = 6.1% 즉, A는 98만원을 가지고서 연간 수익으로 환산하게 되면 6.1%의 수익을 거두게 되어서 1년만기의 예금을 가입한 것보다 큰 수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채권가격의 하락에 따라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투자처로서 더 선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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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나을까요? 월세가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에는 질문자님의 상황과 같이 전세대출을 받게 되면 이자율이 너무 높고, 깡통전세의 우려가 심해짐에 따라서 월세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기준으로 2억에 대한 대출을 받으시게 되면 최소 5%의 이자를 내신다고 하면 연간 이자비용 부담만 1000만원이 발생하게 되며 월 84만원정도의 이자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월세 수준이 85만원을 초과한다면 깡통 전세의 여부를 확인하시고 만약 깡통전세의 우려나 향후 질문자님이 나오실때도 다른 세입자분이 잘 들어오실만한 매물이라면 전세계약을 하시는 것을 고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전세계약을 하실때는 꼭 HUG의 전세보증보험 조건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인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랄게요. 아무리 체크를 하더라도 시세 하락에 따른 깡통전세가 되는 것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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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아무나 만들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 자체를 만드는 것은 그렇게 힘들지 않고 코인을 만들어주는 대행서비스도 있는 것으로 확인했었습니다. 코인 발급 대행 서비스는 약 3천만원에서 5천만원정도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코인의 상장도 사실 마이너 거래소는 메일로 현재 가입유저수와 코인발행량 해당 코인의 개발 및 사업계획서 제출을 하게되면 상장까지도 3억이내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몽플러스'와 같은 코인 폰지사기가 쉽게 벌어졌었던 것인데요. 마이너 거래소에 상장되면 거래소 사용자 수가 거의 없어서 그냥 거래가 죽은 코인으로 가치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메이저 거래소 상장을 위해서는 상장 요건이 까다로워져서 예전과 같이 쉽게 상장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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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꽉채워서 신용카드 사용하면 신용점수하락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만을 가지고 신용점수의 상승과 하락을 반영하게 된다면 신용평가사는 다음과 같이 판단하고 점수를 주게 됩니다. 신용카드의 개수가 많은수록 (금융기관의 개수이며, 한금융기관에서 4~5개를 발급받는 것은 괜찮습니다) 특히나 5개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신용점수가 하락하시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신용카드 발급 또한 신용정보를 조회하고 한도만큼 '신용을 공여'하는 단기 여신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한도를 풀로 다 사용하게 되면 신용카드 사용자가 자금이 경색되어서 자금의 회전이 원활하지 않다고 가정을 하고 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조금이라도 사용하신다면 더 큰폭의 점수 하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은행이나 신용평가 기관은 마이너스 통장을 풀로 다 사용하는 경우는 오히려 신용점수나 신용평가점수를 낮게 배점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마찬가지로 자금이 없어서 마이너스 통장을 채워넣지 못하고 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신용카드와 마이너스통장은 한도의 50%범위내에서만 사용하시는 것이 신용점수 상향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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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사태로 인해 코인이 전체적으로 나락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지난 4월 루나사태로 인한 파장이 회복되기도 전에 FTX거래소의 파산으로 인한 악재가 겹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사실 시기의 차이이지 예견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해외거래소의 대부분이 투명한 회계장부 운영이나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서 FTX거래소처럼 자기 발행 코인을 가지고 자산을 채워넣고 고객의 예치금은 다른 곳으로 유용하는 행위를 감시 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FTX거래소를 시작으로 다른 해외거래소 특히나 자체발행 코인이 있는 거래소의 경우는 이러한 지급준비금을 가지고 장부조작을 하고 있는 거래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거래소들의 연쇄적인 파산이 발생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코인에 대한 비중을 줄이시고 거래소 리스크들이 지나가고 나서 진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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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왜 타국에서도 금리인상을 하는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께서 핵심을 말해주셔서 조금 더 쉽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주신대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다른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따라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미국의 화폐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모든 교역의 유럽이나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고서는 '기축통화'인 달러로 교역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세계 무역의 30%정도를 차지하게 되는 원유의 교역의 화폐가 달러라는 점도 큰 이유가 됩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 격차가 심화될 수록 미국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미국의 화폐인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의 가치 상승은 다른 국가화폐들의 가치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달러환율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수입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내수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미국이 빠르게 금리를 인상하자 '미국이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다른 국가에게 수출하고 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수출기업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가격경쟁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수출실적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처럼 환율이 지속적으로 계속 상승하게 되면 국내 기업들의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가격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집니다. 다른 국가들도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달러강세에 의한 환율혜택을 보기 때문에 큰 강점이 없어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환율 상승에 의한 수출실적 증가는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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