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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정확히 어떤 경제정책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테이퍼링이라는 것은 현재 경제 상태가 양적완화 상태인 상황에서 과열되다 보니 정부가 자산 매입 규모를 서서히 줄이면서 긴축으로 정책을 전환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정부가 양적완화정책에서 긴축정책으로의 전환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테이퍼링이 처음 언급되었던 것은 과거 미국의 금융위기 당시 미국을 구원하였다는 평가를 받는 버냉키 의장(2006년 2월 ~ 2013년도 연준의장보임)이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부가 이러한 테이퍼링을 언급한다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시장이 너무 과열되어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일 때 언급하게 됩니다. 즉, 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 보니 정부는 화폐의 유동성을 줄이고 경제의 안정을 위해서 긴축정책을 하고자 테이퍼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테이퍼링이란 양적완화 시장에서 긴축시장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시장은 이 테이퍼링 발언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시장이 이러한 테이퍼링 발언에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을 테이퍼 텐트럼(taper tantrum), 즉 '긴축 발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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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VB파산은 왜 그렇게 까지 됐고,스위스CS도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SVB파산은 다음과 같은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안전자산으로 매입하였던 채권의 가치 하락 (거래가격의 하락)실리콘밸리의 주 거래 기업들인 벤처기업들 및 IT기업들의 유동성 하락해당 기업들의 유동성 하락에 따른 예금 예치 감소 및 자금 사용 증가에 따른 예금인출 증가기업들의 예금인출을 위해서 보유중이던 채권의 매도 (대출채권 회수는 만기전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채권을 매도)채권의 만기전 매도로 인하여 채권 손실로 인한 은행의 손실 규모 확대실리콘밸리 내의 펀드회사가 이 내용을 SNS에 알리면서 예금자보호금액인 25만달러 이하 금액으로만 유지하라고 함많은 기업들이 한번에 자금 인출을 하려고 시도 (뱅크런사태)예금부족으로 인한 파산 그리고 CS파산설이 나오게 된 경위는 2021년도에 그린실캐피털과 아케고스캐피털에 대한 투자실패로 인해서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각 회사들에 대한 투자손실은 약 10조원과 20조원으로 30조원의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나 아케고스캐피털의 경우는 월가 역사상 가장 최단기간에 벌어진 최다 손실 사건으로 기네스에까지 등재된 사건이었는데, 선물투자로 인해서 단 2일만에 20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손실로 인해서 CS는 2022년도부터 파산설이 불거져나오기 시작했고 2022도 중말부터 고객들이 예치자산을 인출하기 시작하면서 2022년도 4분기 기준으로만 1100억 스위스 프랑이 인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CS또한 뱅크런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파산설이 돌았으나 지금은 UBS에 인수합병되어 위기를 넘긴 상황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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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입니다 공사 기간이 2년 정도 됐는데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조합장의 경우에는 보통 겸직을 금하는 문구가 있어서 해당 조합장이 다른 직업을 가지고 계시다가 조합장을 하면서 직장을 그만두셨다면 해당 직장에서 받았던 연봉정도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조합장들의 연봉은 6천만원에서 1억원 사이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조합장분은 조금 과한 연봉을 받고 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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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올해 안에 금리인하 시작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작년부터 미 연준은 2023년도에는 금리인하가 없다고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증권가에서 지속적으로 개미들을 주식시장에 꼬시기 위해서 계속 연내에 금리인하를 할 수 밖에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현실적으로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을 살펴보려면 현재 미국의 CPI값과 실업률등의 상황을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의 CPI값은 6%로 작년 6월 9.1%의 고점을 찍고 현재 8개월만에 3%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연준이 목표로 하는 CPI값은 2%대이며, 8개월만에 3%의 CPI값이 하락한 추세를 토대로 본다면 올해 연말쯤 되면 미국의 CPI값이 3%로 도달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살펴봐야 하는 것은 미국의 CPI값의 하락 원인이 대부분 '에너지'부분이었다는 점인데 소비부분과 주택재판매지수 쪽에서의 하락은 유의미한 값을 나타내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에너지 부분의 하락만으로는 CPI값의 하락을 주도하는 것이 한계가 있어 어느순간 하방경직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하게 되는데, 미국의 대출금리가 고정금리가 90%이상이다 보니 우리나라와 달리 소비시장은 여전히 강력한 상황으로 이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실업률이 여전히 낮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소비가 죽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쉽사리 2%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그렇기에 이러한 것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연내에 연준이 지속적으로 말하는바와 같이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를 잘 고민한다면 그 근원지가 '탐욕스러운 월가'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기대치를 믿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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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유동자산은 1년이라는 단기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비유동자산이라는 것은 1년이내에 현금화하기 힘든자산들을 이야기합니다. 유동자산에는 현금성자산, 당좌예금, 외상매출채권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비유동자산에는 토지, 건물, 비품등의 자산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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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자산이 무엇인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유동자산이라는 것은 단기간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들을 이야기하는 것으로서 보통 이 단기는 1년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유동자산으로는 단기금융상품, 현금성자산, 당좌예금, 외상매출채권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동자산이 많을수록 단기내로 현금화할 자산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긍정적으로 보셔도 괜찮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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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를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물가라는 것은 통화의 팽창에 따라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인데, 한번 상승한 물가는 내려가지 않는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이러한 물가에는 우리들이 받는 임금도 포함되어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한번 상승한 임금이 내려가는 경우가 없듯이 마찬가지로 한번 상승한 물건이나 제품의 가격이 내려가는 상황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물가상승은 곧 경제의 성장 척도로도 살펴보게 되는 것인데 2%대의 물가상승을 각 정부들은 가장 안정적인 경제성장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이 3%를 넘어서게 되면 각 정부들은 물가상승의 정도에 따라서 '금리인상', '긴축정책', '지급준비율인상'등의 정책등을 통해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감소시켜 물가를 하락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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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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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식량자급률이 100%이상이 되는 나라는 어디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식량자급율이 100%가 되는 국가들로는 호주가 150%에서 300%까지 자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의 경우는 92%에서 150%의 자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 또한 92%에서 150% 사이의 자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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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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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어떤 제도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Multiple Currency Basket System)라는 것은 특정 국가의 통화가 복수의 다른 통화와 함께 바스켓을 이루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보통 여러 통화를 바스켓으로 묶어 해당 바스켓을 통해 평균환율을 계산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단일 통화에 따른 환율 의존보다 더 환율의 안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에 장점이 있어 환율의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980년도 2월부터 이러한 복수통화바스켓제도를 시행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상대국인 [미국, 영국, 서독, 일본, 프랑스] 통화의 미달러화에 대한 환율변동을 가중평균하여 사용하였다가 해당 국가들의 정책결정의 영향력으로 인해 환율이 외화수급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서 1990년도 3월부터 시장평균환율제도로 변경하여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상황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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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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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르게 되면 국내의 경제는 어떻게 변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물가라는 것은 통화의 팽창에 따른 화폐의 가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는 모든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현상으로 이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인 값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면 해당 국가의 화폐 단위가 점차적으로 커지게 되는데 이 물가 상승이 '타 국가대비 물가상승'에 비해서 빠르게 상승하게 되면 해당 국가의 화폐가치는 더욱 빠르게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타 국가대비 물가상승에 비해서 느리게 된다면 우리나라화폐의 가치는 상승하여 환율이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물가 상승은 경제성장을 하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지만 이 물가상승률이 어느정도 수준에서 유지가 되느냐가 경제 성장에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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