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기펜재란 어떤 현상을 일컫는 말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펜재에서 '기펜'이라는 단어는 영국 경제학자의 이름에서 따온 단어로서, 소득효과에 의해서 가격이 낮아질 때(올라갈 때) 수요도 함께 감소(증가)하는 재화를 뜻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소득에 따라서 수요 또한 함께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재화들을 말하는 것인데, 이러한 기펜재에 대해서 예시를 하나 들어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A라는 마을에서는 당근과 돼지고기 2종류의 음식만을 팔고 있는데, 사람들은 돼지고기 보다 당근이 저렴하다 보니 당근을 주식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가뭄이 들어서 당근의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당근 가격이 5배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는 당근 이외의 음식은 돼지고기 밖에 없는데 당근가격이 5배나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보다 저렴하여 당근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근 소비량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기펜재들은 보통 대체물들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3.03.19
0
0

국채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금리가 올라간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국채가격에 따른 실질금리'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국채금리가 상승했다는 것은 기발행된 채권의 거래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이로 인한 실질금리가 상승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뉴스에서 말하는 5%의 2년물 국채금리는 기발행된 채권의 거래가격 조정으로 인한 '실질금리' 조정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3.19
0
0

거래 상대방 위험이란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거래상대방위험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거래를 하게 될시에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의 정도'를 파악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채권을 산다고 하면 해당 채권을 거래하는 상대방인 '채권발행인'의 리스크인 회사신용등급이나, 회사의 재무상황, 회사의 업황등이 모두 이러한 거래상대방위험에 포함되는 개념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3.19
0
0

암호화폐는 제도권으로 완전히 편입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의 추이를 본다면 암호화폐 전체가 제도권으로 편입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리플과 SEC의 소송의 결과도 지켜봐야 할 것 같으며 국제회계기준에서 가상화폐를 무형자산으로 처리하고 있어 이러한 회계 기준의 변화 또한 필요할 것으로보여집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19
0
0

퇴직연금중에서 다음과 같은 약어가 있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혹시 지금 따로 약어를 표시해주지 않으셨는데, DB형이라는 것의 약자는 'Defined Benefit'이며, DC형의 약자는 'Defined Contribution'의 약자입니다. 퇴직연금의 DB형과 DC형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퇴직금 지급 기준 - [DB형 - 퇴직직전 3개월 평균급여 X 근속기간] [DC형 - 매년 연봉의 1/12 납입]운용주체 - [DB형 - 회사가 전체를 운용] [DC형 - 개별 직원들이 직접 상품운용 선택]운용수익 - [DB형 - 회사가 퇴직연금의 수익금을 가져감] [DC형 - 개별 직원들이 본인의 운용수익을 DC형 통장에 적립]중도인출여부 - [DB형 - 퇴직연금 중도인출 불가능] [DC형 - 사유에 따라서 중도인출 가능]각 제도 간의 전환가능여부 : [DB형 - DC형으로 전환 가능] [DC형 - DB형으로 전환 불가능] 질문자님께서 따로 어떤 부분에 대한 해석을 질문으로 적어두시지 않으셔서 DB형과 DC형에 대한 약어와 해당 상품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안내드렸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3.19
0
0

미국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이 증가하고 미국은행의 파산이 이루어지면서 경기침체 현상이 보이고 있어 무리한 금리인상에는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지난 16일 ECB는 금융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억제가 가장 시급한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빅스탭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미연준 또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금리동결을 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여지며, 경기침체의 책임론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는 0.25%의 금리인상을 하고 향후 인플레이션 추이를 지켜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3.19
0
0

우리나라가 일본이랑 협력해서 경제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과는 적대적 감정의 골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일본의 경우는 이 적대적 감정의 해결을 원만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보다는 일본기업이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핵심소재 산업들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여 우리나라의 목숨줄을 쥐고 흔들려고 하였습니다. 일본에게는 여전히 한국은 협력의 대상보다는 언젠가 경제적으로 속국으로 만들어야하는 국가라는 인식이 강한 것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볼수 없는 정책이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3.19
0
0

금리는 왜 올리게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작년초부터 꾸준하게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시기에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발생한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작년 미국은 9.1%까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였으며, 4번 연속 자이언트스탭을 하면서 이 인플레이션억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금리인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6%로 미 연준이 안전하고 믿는 목표값인 2%에 비해 너무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미연준은 금리인상을 꾸준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긴축의 끈을 놓쳐 인플레이션이 재상승하게 되는 경우 지금보다 더 심각한 경제위기가 올 수 있기에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3.19
0
0

앱을활용하여 스스로 재무진단 해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성과급 이외의 소득으로는 일반적으로 받는 정기급여, 식대비, 교통비, 업무추진비, 영업활동비, 유류세지원금, 복지비, 시간외근무수당등이 있습니다.여기서 정기급여에 포함하고 퇴직금에 포함산정되는 것은 정기급여와 시간외근무수당이 있으며, 나머지 소득들은 퇴직금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정기급여외의 소득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3.19
0
0

경제가 안좋아 지면 금융쪽에서도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가 좋지 않게 되면 금융또한 좋지 않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금융은 일반산업이 흔들리는 후에 금융산업이 흔들리는데 이번 실리콘밸리은행의 경우에는 해당은행의 특이한 수익구조가 더 빠를 파산을 만들게 된 경우입니다. 금융을 거래하는 이들 혹은 업체들이 경제가 힘들어지면서 파산을 하거나 부실화가 진행되는 경우 은행에는 예금을 예치하는 이들은 감소하고 대출을 받은 대출채권은 부실화되면서 은행은 미회수채권이 증가하게 되면서 손실이 쌓이게되고 결국에는 파산까지 이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경제위기에는 정말 특수한 업종이 아니라면 어떤 산업도 이를 피해가기는 힘들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3.19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