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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업의 가치와 주식은 꼭 비례하는건 아니라고 하던데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의 가치와 주식간의 가격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가가 높은 이유가 테마에 의해서 혹은 작전세력에 의해서 부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해 폭발적인 상승을 하였던 '한국비앤씨'라는 기업의 주가를 보게 되면 1,800원에서 52,000원까지 30배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해당 업체는 '보톡스 제조업'을 위해서 스팩으로 합병상장한 기업이었으나 '코로나 치료제'라는 테마를 얻게 됨으로써 실제 코로나 치료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30배까지 상승하였고 당시 시가총액이 2조원에 이르며 실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다른 기업들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업이 실제로 가치가 있는 기업이었느냐의 여부는 실제로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상용화가 되었을 때의 이야기지 실제로 아무것도 이루어낸 기업이 가질 수 있는 가치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 코로나 치료제는 당연히 실패하였고 현재 주간는 다시 5천원대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주식의 가격이 곧 기업의 가치를 반영한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기업의 실제 영업성과나 혹은 재무를 통해서 기업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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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관 인플레이션의 관계?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인상을 통해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는 과정에 대해서 순서대로 설명드릴게요인플레이션 상승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개인들의 이자비용부담 증가 및 저축 증가이자비용부담 증가로 인한 개인들의 소비침체소비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판매 감소 및 재고 증가기업들의 악성재고 처분을 위해 판매 가격 인하 공급-수요 원리에 따라서 물건 및 서비스 가격하락위와 같이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경제 주체들의 소비를 위한 지출 자금이 부족해지게 되면서 소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소비지출 감소에 따라서 결국에는 물건과 서비스의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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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순하게 한 국가의 금리가 상승해서 달러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달러의 가격은 '한-미'간의 금리 격차에 의해서 변화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될수록 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격차가 해소되면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1금융권에서 4.5%의 금리를 주고 2금융권에서 3.25%의 금리를 준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하고 금리가 높은 1금융권 즉 미국으로 투자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미국에 대한 투자 수요증가가 달러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게 되면서 달러강세 즉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추가적으로 보면 최근에 한-미 간의 금리격차가 더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향후에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좁혀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최근 연준이 금리인상 기조를 완화할 것이라고 한 것이 그 발단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달러가치가 상승하였을 떄 원화로 환전하였다가 향후 달러가치가 하락하게 되어 다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게 되면 이익을 보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러한 환율 차이에 따른 이익을 '환차익'이라고 하게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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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하는 경우 부동산이 왜 하락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을 하게 되는 경우 부동산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실수요자의 감소때문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현재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10억이 필요한데 이를 구입할 때 전액 현금을 보유하신 분들의 경우는 관계가 없으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출'을 사용하여서 부동산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부동산을 구입시 6억원의 대출을 받는다고 한다면 금리가 3%인 경우와 6%의 금리가 되었을 경우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1. 금리가 3%, 만기 30년인 경우 : 매월 원리금상환금액 3,166,667원2.금리가 6%, 만기 30년인 경우 : 매월 원리금상환금액 4,666,667원위의 내용을 보시게 되면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상환금액이 150만원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에 재직중이라면 월 소득 6백만원을 가정한다면 매월 320만원의 상환액은 부담은 되지만 감당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470만원이 된다면 다른 생활비를 고려시 감당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6억원의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고 결국 10억원의 집은 구입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집 가격이 하락하여 대출을 받아야 하는 금액이 감소하고 이 대출금액에 대한 매월 상환금액이 소득에 비례해서 상환가능의 한도에 도달할 때까지는 부동산이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즉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금리가 하락하거나' 혹은 '대출금액을 적게 받거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거나'의 3가지 선택지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첫번째와 두번째는 지금 성립하기 힘드니 결국 3번째인 부동산 가격의 하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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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제전망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도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 분석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리스크들로 인해서 굉장히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측하게 됩니다.고금리 시대의 유지 (4%대 금리)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성 매우 높음 (2월~3월 예상)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높음 기업들의 재고 증가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기업들의 구조조정미국의 IRA법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현재 위의 사항 중에서 실제로 눈에 보이게 나타나고 있는 것들은 건설사들의 부도와 저축은행의 부도가능성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PF대출은 아파트를 떠올리시지만 저축은행들의 PF대출은 120억원 이하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오피스텔과 소형 상가에 집중되어서 지원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중소건설사였으며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피스텔은 미분양률이 80%를 넘어가고 있었고 중소건설사들의 연체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계점은 아마도 내년 2월에 대거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였던 저축은행들도 연쇄적인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대기업들의 재고가 작년 대비 60%증가하였는데 재고의 증가는 곧 판매실적의 부진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증권가와 롯데그룹, LG등에서 벌써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모습들이 이러한 징조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업률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소비침체로 다시 이어지게 되고 현재 개인들의 대부분이 부채가 있는 상황이라서 대출이 부실화 될 경우 은행 산업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생각한다면 올 한해보다 내년의 한해가 정말 최악의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주시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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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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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시장이 상승하면 인플레이션도 상승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산이 상승하게 된다는 것도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영향을 주게 되지만, 그 영향의 범위에는 '주식'과 '코인'은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구성하는 항목중에서 주식이나 코인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자산은 제거해서 생각해주시면 되고 부동산의 경우에는 일부 인플레이션에 반영이 되게 됩니다. 즉 질문주신 코인, 주식의 경우는 인플레이션의 상승값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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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코인과세가 된다면 이전의 손실은 어디까지 상계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을 통한 손실에 대한 이익과의 상계는 과세가 적용되는 해당년도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내년에 만약 가상자산과세가 시행된다면 2022년도 손실분에 대해서만 이익분과 함께 상계처리가 되게 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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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와 채권가격은 왜 반대로 움직이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채권의 가격이란 신규발행되는 채권이 아닌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의 가격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채권 만기시에 받게 되는 금액의 기준은 '액면가'로 이 금액은 변동되지 않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채권의 가격이 변한다는 것은 '거래가격'이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채권은 예금과 동일하게 발행시에 '액면가'와 '명목금리'를 지정하여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은행예금은 서로간에 명의이전이 복잡한 반면 채권은 서로간의 매수매도가 자유롭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채권과 금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월 1일에 1년만기의 100만원 액면가의 채권을 2%의 금리에 발행하였습니다. 1월 1일 기준에는 예금 금리가 1.5%로 예금금리 보다 높아서 채권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6월 1일이 되면서 예금 금리가 3%가 되었고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금리가 더욱 오를 것이라 생각해서 채권을 매도하고 예금을 가입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2%의 채권을 예금금리가 3%인 상황에서 사려고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채권을 가진 사람들은 채권을 할인해서 팔게 됩니다. 즉 액면가 100만원짜리를 99만원에 팔게 되면서 1만원의 손해를 보고 채권을 매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왜 금리가 2%밖에 안되는 채권을 구입하였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굳이 금리가 2%인 채권을 매입한 이유는 채권의 '실질금리'를 따졌을 시에는 만기가 6개월 남은 채권이 더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 1월 1일에 만기가 되면 채권을 99만원에 구입한 사람이 받게 되는 원금과 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99만원으로 채권을 구입한 사람은 102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되며, 1년을 기준으로 채권의 실질이자율을 따지게 되면 약 6%의 이자율을 적용받게 됩니다.즉, 채권을 싸게 판 사람은 위와 6% 이상의 수익을 얻지 못하는 이상은 손실이 발생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금금리 상승으로 채권투자자들이 손실을 보았다라고 이야기하게 되는 이유입니다.이렇게 채권의 '거래가격'이 금리의 상승에 따라서 하락하게 되는 것은 기존 채권을 보유한 사람들이 향후 금리 상승이 추가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채권을 매도하려는 성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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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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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관련 기술이 가장 우수한 곳이 미국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세계전쟁을 거치게 되면서 공업과 산업부분에 대해서 큰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세계 전쟁 당시 유럽국가들에 대한 군수물자를 지원하게 되면서 발전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자본을 확충하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기초과학이 발달하게 된 것은 과학 분야 쪽으로 질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으나 당시 미국이 종전 후 냉전시대에 소련과의 '자존심'경쟁으로 인해서 기초과학 기술이 크게 발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학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과학 파트로 질문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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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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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일본 명목GDP를 추월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목GDP란 명목국내총생산의 다른 말로서 해당시점의 가격인 경상가격으로 평가한 국내총생산을 의미합니다. GDP란 한 나라 안에서 가계, 기업, 정부등의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입니다. 여기서 명목 GDP는 당해연도의 시장가격을 적용하여서 GDP를 계산한 것으로 당해연도에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액면가격을 그대로 반영하게 됩니다.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변화하기 때문에 명목 GDP는 물가 변동을 반영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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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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