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최저시급을 올리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저시급을 결정하는 것은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상승률', '취업자증가율'의 3가지 지표를 통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2023년도의 최저임금이 결정된 공식은 다음의 표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위의 공식에서 보면 경제성장률 2.7% + 소비자물가상승률 4.5% - 취업자증가율 2.2% = 5%로 내년의 최저임금인상률이 결정된 것입니다. 이러한 공식이 만들어진 이유는 경제성장과 소비자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의 상승 정도에 따라서 임금인상이 따라가줘야지 최저생활 수준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결정된 2023년도의 최저시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1.16
0
0
국내 가상화폐 시장 안정성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FTX거래소 파산신청으로 인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파산을 신청했거나 혹은 파산이야기가 나오는 해외거래소들의 공통점은 '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이 있으며, 해당 거래소들은 이 코인을 가지고 회계장부 조작을 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고객들의 자금을 예치 받아서 자산으로 예치하고 통상적으로는 예금이나 채권등의 형태로 안전자산으로 채워서 지급준비를 해둬야 하는데 이 지급준비금을 본인들의 코인으로 대부분 채워넣다 보니 코인의 급락에 따라서 지급준비금이 없어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체발행 코인이 있는 거래소들은 이러한 회계장부 조작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러한 거래소들의 연쇄적인 부도 가능성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반하여 우리나라 거래소들의 경우는 자체발행 코인이 없기도 하지만 고객들의 예치자산 대부분을 즉시 현금매도가 가능한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고 해외와는 다르게 외부회계감사를 통해서 감사를 하고 있어 조금 더 안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비트의 경우는 10월 기준으로 102%의 지급준비금이 있으며, 빗썸의 경우는 6월 기준으로 119%의 현금준비금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6
0
0
앞으로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기업의 이자비용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보십니까?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 재직중이다보니 현재 기업들의 대출을 지원하고 이자부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 편인데요. 올해 초 1년만기 전액담보의 고정금리대출의 경우는 금리가 3.8%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준으로 동일한 1년만기 전액담보의 고정금리대출의 경우 금리가 7.1%정도가 되었습니다. 단순하게만 봐도 이자부담비용이 2배가 넘어선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출액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반토막이 난 곳들이 많습니다. 매출은 반토막이 났는데 이자비용 부담은 2배가 넘어서게 되다 보니 상반기 직원수가 120명이었던 곳이 현재는 직원수가 80정도로 감축을 한 기업도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금리인상기조가 유지되고 경기침체가 가중되게 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이자비용 감당을 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대다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정말 지금이 기업들의 이자비용의 임계치라고 봐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경제 /
대출
22.11.16
0
0
금리를 올리면 어떻게 물가가 잡힌다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의 관계에 대해서 개인과 기업으로 나누어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1. 금리인상 [개인]개인의 대출이자 비용 부담 증가 개인의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 및 구매력지수 하락구매력 지수 하락으로 인한 제품 수요 감소제품 수요 감소로 인한 물가하락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2. 금리인상 [기업]기업의 대출이자 비용 부담 증가신규 설비 투자 감소신규 설비 투자 감소로 인한 신규 채용 감소개인들의 소비 감소로 인한 제품 재고 증가재고 증가로 인한 제품 생산량 감소 위와 같이 금리의 인상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이자비용의 부담을 가중시키며, 개인의 소비감소는 곧 기업의 판매실적 감소로 이어져 재고의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제품의 가격을 낮추게 되고 제품수요도에 맞추어 생산량을 감소시키게 되고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1.16
0
0
인플레이션과 금값의 관계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면 화폐의 대체제인 금이나 은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과의 관계에서 보면 금의 가격은 사실 지난 7월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했어야 하는데, 여기서 변수가 하나 있었는데 금과 대립적인 화폐인 '달러'가격이 상승하여 금의 가격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나라에 국한되서만 보게 된다면 금-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는 양의 관계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화폐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안정적인 가치저장수단인 금을 찾게 됩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화폐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금에 대한 수요도가 낮아지게 되면서 금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여기서 금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가치저장수단'이라는 점을 상기해야하는데요. 이러한 수단은 '기축통화'인 달러가 있기 때문에 보통은 달러와 금의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특이하게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분명히 금의 가격이 올라가야 할텐데 미국의 기준금리가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서 '달러의 강세장'이 펼쳐졌고 이에 금의 가격은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금에 대한 투자를 본다면 '큰 변동'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내년부터 달러의 약세장이 펼쳐지겠지만 다른 국가들 또한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게 되어서 정상적으로 경제흐름이 진행된다면 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이유가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금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요건이 있다면 그것은 러시아가 최근 폴란의 영토를 공격함으로써, 나토와의 전쟁이 대대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면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가 불안하여 금에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6
0
0
경제 금융 투자 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신다면 아무래도 유튜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제 근간이 될 수 있는 기본이론을 정립할 수 있는 책을 몇권 읽고 이걸 바탕으로 대부분 FOMC회의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시장반응을 보고 다른 지표들의 발표때 시장반응을 보면서 움직임을 분석하는게 가장 효율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일 피해야했던 것들이 언론기사들이었는데요. 언론기사들의 경우는 제일 처음 작성된 기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카피를 해서 살을 덧붙이다보니 이상하게 말들이 왜곡이 되어있는 것도 많이 보았고, 실제로 파월의장이 하지 않았던 말들도 본인이 마음대로 작성한 경우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이론근간을 위한 도서 + 이를 접목하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모든 지표발표와 회의를 지켜보고 실시간으로 통역을 보시고, 유튜브는 내 관점과 비교해서 어떻게 차이나는지로 비교해보시는 수단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건영 부부장님은 저도 XX은행 출신이라고 하셨던걸 얼핏 들었던것 같아요. 거시경제쪽으로 분석을 하신다고 하셔서요. 아마도 좋은 이야기도 많을 것이지만 대부분은 본인 주관이 들어가니깐 질문자님의 주관이론이 정립이 되서야 그 부분들을 걸러서 들으실수 있으실 거에요. 꼭! 언론기사는 내가 분석한 후에 읽는게 좋고 유튜브의 경우도 내 논리가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본다면 우리는 앵무새가 되버릴 가능성이 높으니깐 일단 모든 말들에 의심을 한번 하시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6
0
0
가상자산 규제안을 만든다면 그여파는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자산의 규제안이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FTX파산이나 루나사태로 인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적인식과 신뢰도가 크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안이 법제화의 테두리안으로 넣고 거래소에 대한 외부감사의 강화나 코인을 발행하는 재단에 대한 코인발행 검증이나 제한과 같은 형태로 발의가 된다면 오히려 가상화폐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고 투자자 보호제도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같이 신뢰성을 잃어버린 시기에는 호재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가 단순하게 가상화폐 시장이 위험하니 가상화폐 투자자체에 대한 금지쪽으로 가닥이 잡혀버린다면 아무래도 신뢰를 잃어버린 가상화폐 시장에 더욱 큰 악재를 가져오게 되어 정말 가상화폐 규제안이 '무엇을' '어떤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발의를 하느냐에 따라 크게 방향이 설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6
0
0
미국 연준이 금리 결정 등 경제정책을 세울 때 중요시하는 지표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의 목표는 2가지로 보시면 좋은데요. 그 것은 '물가안정'과 '고용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는 기준으로 보게 되는 지표는 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 그리고 고용안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실업률'과 '고용률'의 지표를 가장 주의깊게 보게 됩니다. 최근에는 CPI와 PPI가 모두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파월 의장이 미국의 경제력은 튼튼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언급하는 지표가 바로 '실업률'이며, 실업률이 낮게 나온다는 것은 기업들이 여전히 고용을 유지할만한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경기침체기에 접어들지 않았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다시 간략하게 위의 지표들과 금리인상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드리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CPI, PPI가 예측치보다 낮게 나올수록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CPI, PPI가 예측치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실업률이 낮아질수록 미국 경제는 견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금리인상은 빠르게 진행 될 수있다.실업률이 높을수록 미국 경제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기에 금리인상 기조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지표들과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1.16
0
0
주식도 뱅크런 같은 상황이 나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의 경우 뱅크런이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질문주신대로 많은 분들이 매도물량을 내놓지만 사려는 분이 적어 주식이 폭락했던 사례들은 있었습니다. 과거 '대공황'시대에 미 증시의 거의 대부분의 주식들이 고점대비 93%가 하락하였는데요. 이는 세계 경제에 대한 극도의 공포분위기가 조성되어 끝없는 매도가 이루어졌고 세계 증시는 모두 폭락을 했었습니다. 최근의 사례로는 우리나라는 IMF의 경우에도 기업들에 대한 신뢰가 사라져 주식들이 폭락을 했었고 가장 최근은 코로나가 발생한 직후는 증시가 2100에서 1400까지 폭락하기도 했었습니다. 즉, 증시의 뱅크런이라고 볼 수 있는 사례들은 대부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크게 우세한 상황에서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6
0
0
최근 FTX거래소 파산 뉴스가 보도되는데 국내 가상화폐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FTX거래소 파산신청으로 인해서 가상화폐 시장 전체가 흔들리고 특히나 거래소들의 연쇄 파산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거래소들의 경우는 해외거래소들보다 안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 파산이 거론되는 해외거래소들의 공통점은 '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이 있다는 점인데요. 해당 거래소들은 이 코인을 가지고 회계장부 조작을 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고객들의 자금을 예치 받아서 자산으로 예치하고 통상적으로는 예금이나 채권등의 형태로 안전자산으로 채워서 지급준비를 해둬야 하는데 이 부분을 본인들이 방행한 코인으로 자산을 채워넣다 보니 코인이 최근처럼 급락하게 되면서 자산이 급속도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고객들이 돈을 찾아가려고 해도 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어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즉, 자체발행 코인이 있는 거래소들은 이러한 회계장부 조작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러한 거래소들의 연쇄적인 부도 가능성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 거래소들의 경우는 자체발행 코인이 없기도 하지만 고객들의 예치자산 대부분을 즉시 현금매도가 가능한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고 해외와는 다르게 외부회계감사를 통해서 감사를 하고 있어 조금 더 안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비트의 경우는 10월 기준으로 102%의 지급준비금이 있으며, 빗썸의 경우는 6월 기준으로 119%의 현금준비금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16
0
0
1702
1703
1704
1705
1706
1707
1708
1709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