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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MF 구제금융을 받게 되면 그 나라에 어떠한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의 구제금융을 받게 된다는 것은 대외적으로 국가의 달러가 없다는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IMF 구제금융을 요청한 국가에 대해서 빌려준 달러나 그 국가와 거래하는 기업들이 결제해야 할 달러대금에 대한 회수 요청이 크게 증가하여 국가에 대한 '뱅크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뱅크런은 기업들의 재정상태를 악화시키고 이로인한 재무건전 악화 기업의 도산과 실직률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IMF는 그 국가에 달러를 빌려주게 되는데, IMF는 돈을 빌려주게 되면서 향후 이 달러를 제대로 돌려받기 위해서 그 국가의 재무구조에 대해서 강압적인 요구를 하기 시작합니다. 예를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기업들의 부채비율 감소', '기업들의 이익을 위한 직원들의 대량 구조조정', '비용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서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의 비율을 높일것'등의 경제 전반적으로 무리한 요구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크게 증가된 비정규직이 여전히 남아있어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고 대기업들도 막상 비정규직을 사용하다보니 정규직보다 해고하기도 편하고 비용도 적으니 좋지만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불안정하고 급여가 적은 비정규직의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은 고통이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대외적으로 영국에 돈을 빌려주거나 혹은 영국의 기업과 거래규모가 큰 기업들 그리고 영국에 수출을 많이 하던 국가들의 경우는 영국이라는 '매출처'를 잃게되고 영국에게 '돈을 받지 못하게'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특히나 영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국가들의 경우는 크게 수출실적이 감소하게 되어 연이은 도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영국이라는 국가가 세계 다른국가들과의 무역거래가 적은 것도 아니다 보니 그 파급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크게 미치게 될 가능성과 우려가 큰 이유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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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망하면 채권도 다 손실이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사가 만약 최종 부도처리가 되면 돈을 빌려주게 된 '채권'에 대해서도 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가 자산이 남아있어 자산을 처분한 '청산가치'가 대출보다 많은 경우가 있다면 자산청산에 따른 차익을 가지고 채권의 일부를 상환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관계가 있는 기업들의 경우는 금융권 대출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금융권은 모든 자산에 근저당권 혹은 가압류를 걸어두고 있어서 자산처분시 가장 먼저 이익금 배분을 받아서 금융채무를 상환받아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상품 가입을 통해서 '회사채'를 구입하신게 아니라 '물품대금에 대한 결제의 외상' 채권이리사면 돈을 받지 못하는 순간에 신용정보회사를 통해서 '재산조사'와 함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설정을 하시는 것이 향후 자산처분시 조금이라도 돈을 받으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증권사나 은행을 통해서 '회사채'를 매입하신 것이시라면 이러한 가압류설정이 힘들어 솔직히 구입하신 채권은 소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가입하신 상품의 회사채가 불안하다고 하면 가입하신 금융기관을 통해서 가입하신 채권의 안정성을 한번 더 확인하시고 금융기관에 직접적으로 채권압류등을 하도록 이야기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회사채를 매입하신 분이 질문자분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명일 테니 금융기관도 상품손실이 발생하게 되면 금감원 민원이 발생할 수 있어 좋을게 없어서요) 회사가 부실해보일시는 빠르게 행동하시는 것이 조금이라도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서 정말 속도가 중요합니다. 꼭 돈을 돌려받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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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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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가 큰 문제가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레고랜드 이야기가 너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기사화가 많이 되다 보니 레고랜드 관련 질문이 많이 올라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비슷한 질문에 대해서 비슷한 답변을 드리게 되는 것 같아요. 먼저 레고랜드 사태가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레고랜드를 짓기 위한 PF대출과 이 PF대출을 위해서 자금을 조달했던 ABCP방식에 대한 신뢰성 문제와 부실리스크가 커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PF대출은 지난 7월부터 음지에서는 중소건설사들이 '오피스텔'이나 '상가'등이 분양이 되지 않아 PF대출의 상환 뿐 아니라 PF대출에 대한 이자조차 감당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원도라는 국가기관이 이 PF대출에 대한 보증을 하였음에도 갚지 못하겠다고 하니 '국가기관도 이제 채무를 상환하지도 못하고 채무를 거절해?'라는 신뢰성에 크게 문제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금융권들은 국가기관이 아닌 다른 기관들이나 기업들이 지급보증을 한 ABCP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고 채무이행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곧 PF대출들에 대한 상환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중소건설사들의 연이은 도산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PF대출들의 부실화는 곧 이 대출에 대한 비율이 높은 제2금융권의 도산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중소건설기업들과 금융권의 도산은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위기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켜서 PF대출에 대한 투자가 적어 건실하던 제2금융권에 대해서도 뱅크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과거 2011년도에 발생한 PF부실화로 인한 저축은행 대량 연쇄 도산이 또 한번 발생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건설중인 혹은 건설을 시작하는 시행사들의 PF대출의 추가지원 및 신규지원들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CP시장과 더불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시장조차 투심이 얼어붙어 기업들은 자금조달을 위해서 금융권 대출에 의존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회사채발행이나 CP발행보다 금융권 금리가 높아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레고랜드 사태가 단순한 채무보증에 대한 불이행을 넘어서 PF, CP, 회사채등의 불신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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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레고랜드의 사태로 채권이장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레고랜드 사태는 PF대출시장과 정확하게는 CP(기업어음)에 대한 신뢰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이 레고랜드의 핵심은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서 이를 보증하는 정부기관도 그리고 이를 갚아야 할 시공사도 돈이 없어 부도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장에 이야기한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PF시장과 CP시장을 넘어 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요. 당장 PF대출의 금리가 다른 대출들에 비해서 금리가 높다는 점은 고금리 시장에서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에 더해서 분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PF대출 상환조차도 어렵다는 점입니다. 건설사들이 음지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양지로 나와버렸으니 사람들을 속이고 저리로 회사채를 발행하려는 건설사들은 오히려 훨씬 더 높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해야지만 돈을 빌릴수 있을까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실제 4월부터 이미 미분양사태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PF대출의 부실화는 진행되고 있었으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조금씩 무너지는 둑을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규모가 더욱 커지게 되고 회사채의 발행 규모도 크게 늘려야 하는 상황이나 시장은 의심과 불안으로 인해서 건설사외의 다른 2금융기관과 우량기업들의 회사채에 대해서도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거나 혹은 외면을 하는 형태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회사채 발행이 고금리로 전환되게 될 경우 기업들은 자금조달을 은행대출에 의존해야 하며 더 높은 금리의 부채를 활용하여 재무에도 큰 부담을 가중시킬 상황이 초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무부담은 2022년도의 재무결산에도 영향을 미쳐 2023년도에는 우량 회사들의 도산 또한 염려해야할 상황이 초래될 것 같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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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무한발행을 해도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를 무한히 발행하는 코인도 있고, 그렇지 않은 코인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코인의 발행량은 처음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할때 프로젝트 계획서에 작성하고 제출하도록 되어있으며 이는 코인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도 알리도록 되어있습니다.현재 무한히 발행되는 코인으로는 XRP(리플), ETH(이더리움)등이 있으며, 비트코인이나 다른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등과 같은 코인은 발행량을 한정시켜 놓고 발행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코이 발행량을 한정하고 계획서에 제출한대로 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최근에 발생한 '루나'사태의 루나코인입니다. 루나코인은 디페깅이 무너지자 루나코인을 무한하게 발행시켜 버려 루나코인의 폭락을 더욱 빠르게 촉진시켜 가상화폐 시장 전체로 신뢰를 무너뜨리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이나 사실 미국도 어떻게 보면 화폐 발행량이 얼마까지라고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며, 무한히 밣생은 가능하나 시장경제의 조절을 위해서 화폐 발행이나 유통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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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이율이 낮아도 계속 유지하면 어떤 이익이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청약예금을 유지하게 되시면 모두가 알수 있듯이 향후 주택을 청약하는데 우선순위를 부여받는 혜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주택청약의 경우 1.8%의 금리만을 주고 있어서 굉장히 아쉬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특별한 예금운용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은행에 재직중이다 보니 이런 방법을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그건 바로 주택청약이란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시라는 것입니다. 대출금리가 올라가는데 무슨 대출을 받아? 라는 의문을 가지실수 있는데요. 주택청약은 예금으로 이 청약을 담보로 대출 받으시게 되면 예금담보대출에 해당되어 대출금리는 3%정도로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 예금금리가 5%라는 점을 감안하신다면 이 예금담보대출을 받은 자금을 가지고 예금을 하시게 되면 세금을 제하더라도 1.5%의 차액의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금담보대출을 실행하실때는 마이너스통장이든 개별대출이든 동일한 금리를 적용 받기 때고, 향후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으로 예담대를 받으시고 3개월 단위로 예금을 운용해주세요. 그 이유는 청약은 국토교통부의 고시금리로 운용되다 보니 향후 금리가 올라갈수 있다보니 예담대의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약예금 유지 + 청약예금담보대출 실행 -> 예금 3개월단기운용(금리 3.7%) 이렇게 운용하시면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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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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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파킹 통장 유행이라는데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파킹통장은 입출금이 가능한 일반통장이지만 금리가 높은 통장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잠시 파킹했다가 움직이는 돈들이라는 끗으로 평상시에 사용하시는 금액이나 혹은 예금을 하기전이나 적금을 하기전에 잠시 돈을 넣어둘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일반적으로 1금융권의 입출금 통장들은 0.1%의 금리를 주고 있으나, 2금융권의 입출금통장은 3.5%정도 금리를 주고 있어서 파킹통장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케이뱅크 통장과 토스뱅크 통장이 각각 2.5%와 2.3%의 금리를 주고 있어서 파킹통장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2금융권의 파킹통장에 비해서 케이뱅크나 토스뱅크 통장 금리가 더 낮음에도 많이 사용되는 것은 케이뱅크나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으로 개설이 편리하고 이용하기도 편리해서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여기서 제2금융권의 파킹통장 금리가 아무래도 1금융권의 파킹통장 금리가 높다보니 금리 차이를 쫓아서 2금융권 파킹통장을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실 수 있으신데요. 지금 PF대출의 시장이 굉장히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고, 이에 따라서 은행들은 PF대출금에 대한 부실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PF대출금 중 대부분은 제2금융권에서 지원된 PF대출로서 이 말은 즉 PF대출의 부실화로 인해서 제2금융권의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5천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서 예금보호가 되지만 예금보험공사에서 이 돈을 지급하기 까지는 최대 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필요한 자금이 오랜 기간동안 묶여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금리가 낮더라도 토스뱅크나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을 이용할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이자율이 1%차이가 나더라도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이 묶이지 않고 안전한 것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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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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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에서 사용되는 ABCP 란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백과사전에 따른 ABCP용어에 대한 정의는 유동화 전문회사인 특수목적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그 중 부동산 관련 ABCP는 건물 지을 땅, 건설사 보증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기업어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조금쉽게 다시 설명드리게 되면 PF대출에 대한 어음을 발행하시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내가 건물 지어서 수익 나면 대출 갚을테니깐 돈을 빌려줘 그런데, 아직 건물은 없으니깐 나중에 건물지어지는 것과 이 것에 대해서 보증을 설 사람들을 함께 엮어줄게. 이게 바로 ABCP입니다. 즉, 나중에 돈 벌어서 갚겠다는 '약속'을 하고 돈을 빌리고 향후에 수익이 나면 이 ABCP를 상환하게 되는 것입니다.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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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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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경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게 되면 오게 되는 경제과정을 설명드리도록 할게요환율이란 일반적으로 달러에대한 수요 정도를 가지고 결정되게 됩니다. 그리고 달러환율은 대외 무역수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세계 무역거래는 70%이상이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500원으로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무역거래는 예를 들게 되면 이렇게 보시면 되세요환율이 1천원일때, 100달러짜리 원자재 매입을 위해서는 10만원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환율이 500원이 되었을때는 100달러짜리 원자재 매입을 위해서 5만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즉 수입업체의 입장에서는 동일한 원자재를 매입하더라도 저렴하게 매입하게 되니 무역거래에서 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수출업체의 입장에서는 환율이 1,000원인 경우는 국내에서 생산된 물건을 해외에 수출시 100달러로 가격이 책정되어서 수출되었는데 환율이 500원이 된다면 10만원에 판매되어야 할 물건이 500원에 판매된 것과 마찬가지인 결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수출업체는 원화가치의 상승에 따라서 수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해외 수출을 위한 달러 표시 가격조정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수출업체들은 다른 국가들의 업체들에 비해서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어서 국가의 수출이 감소하게 됩니다.가장 대표적인 예가 일본의 경우인데요. 일본의 경우 잃어버린 10년이 미국과의 플라자합의로 달러의가치를 떨어트려서 다른 국가들의 화폐가치를 상승시켰는데, 이것이 달러의 약세로 인한 결과입니다. 일본은 이렇게 엔화강세로 접어들게 되자 일본 기업들은 수출실적이 감소하게 되었고, 일본정부는 이를 달래기 위해서 많은 양의 화폐를 유통시켜 결국 부동산버블을 생산하고 일본으로 하여금 잃어버린 10년의 경제의 참극을 만들게 되었습니다.결론적으로 환율이 너무 낮은것도 좋지 않고 너무 높은것도 좋지 않고 큰 변동없이 일정 수준의 환율인 1천원에서 움직이는 것이 경제에 가장 바람직한 모습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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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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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점진적향상0.5의 배경은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최근 샌프란시스코 연방 은행 총재가 12월을 기점으로 연준이 금리인상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의 기반에는 정치적으로는 11월의 미국 지방선거가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최근 정점을 찍고 내려고오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지난 10월 13일 발표된 미국의 CPI지수가 8.2%로 낮아지기는 하였으나 세부지표를 보거나 근원CPI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결코 좋아진 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11월에 오히려 OPEC+의 원유 감산이 있어 11월 물가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서 정치적 이슈몰이로 인한 언론플레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0.5%가 된다는 것은 실제로 인플레가 어느정도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것에 무게를 둔 결정이 될 것이며, 이러한 결정은 향후 미 연준이 금리인상속도를 완화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치를 반영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증시는 더 이상 금리에 의한 공포가 조장되지 않고 완연한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이라는 이슈가 남아있는한 지속적인 상승은 힘듭니다)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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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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