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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들의 하락에 대해서 질문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량주란 재무건전성이 높고,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수익성이 높은 기업을 말하며 '블루칩'이란 단어로 부르기도 합니다.재무건전성 + 수익성으 측면으로 보기 때문에 대형주나 액면가가 높은 주식 혹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이라고 해서 우량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우량주들이 하락세인 이유는 세계 전반적인 경기가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앞으로 고금리정책에 따른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어서 산업 전반에 걸친 모든 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주식은 보통 실물경제의 선행지표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경기침체 예상으로 인한 세계증시가 전반적으로 다 하락하고 있어 우량주 또한 크게 상승의 힘을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하지만 이러한 불확실한 경기에는 재무건전성이 나은 우량주는 향후 경기침체의 시기를 지나 경제회복의 시기까지 견딜 수 있는 힘이 있는 반면 성장주(바이오, IT등)등은 현재도 수익이 나는 구조가 없어 경기가 나빠지게 되면 더 빠르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우량주에 투자하시는 것이 흔히 말하는 '존버'를 하시더라도 회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회복전에 회사가 무너지면 안되니깐요)현재 제일 좋은것은 주식이나 코인시장 투자는 관망을 하시며 지켜보시는 것이 좋으며, 채권이나 예금에 자산을 운용하시는 것이 안전할수 있습니다.좋은하루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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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상과 예금 이율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실생활에서 가장 체감이 되는 금리는 아무래도 대출금리가 될 것 같은데요실제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를 비교하면 1월달과 비교해서 8월달 현재 예금VS대출 금리간의 차이는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1년 고정금리대출(전액담보)은 4.9%~5%이며, 1년만기 예금금리는 3.4%~3.6%가 적용되고 있어 예금과 대출금리의 차이는 1.5%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제외할게요!)1월 당시 고정금리대출(전액담보)는 3.1%~3.3%정도였으며, 1년만기 예금금리는 1.5%~1.7%정도가 적용되어 1월당시에는 1.6%정도의 차이가 발생했었습니다. (신용대출은 마찬가지로 제외할게요!)하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대출금리가 큰폭으로 인상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주택담보대출을 기준으로 예금금리와 비교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일수 있는데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의 기간이 최소 10년에서 길게는 50년까지 있어 만기가 길수록 대출 금리는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예금은 별로 오르지 않았는데 대출 금리는 많이 올랐다라고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이러한 예금과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금통위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인데요. 은행들은 금통위가 결정한 기준금리 수준 이상으로 고객에게 금리를 제공하여 예금을 받게 되며, 이렇게 받은 예금들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금리에 [업무원가 + 마진율 + 금리스프레드등]을 추가가산하여 대출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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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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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가 국산맥주보다 저렴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수입맥주가 국산맥주보다 저렴하게 판매될수 있는 것은 '주세법'의 허점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맥주가 판매될때 판매가격은 다음과 같이 결정됩니다.신고가(원가로 신고하는 가격) + 주세 + 교육세 + 부가세 = 맥주판매가격 위의 판매가격을 이루는 세금(주세+교육세+부가세)은 신고가를 기준으로 한 비율대로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수입맥주와 국산맥주의 가격차이는 '신고가'에서 발생하게 됩니다.한국맥주의 경우는 (생산원가+판매비 및 마케팅[판관비]+마진)을 신고가의 기준으로 하여 세금을 부과하게 되고수입맥주의 경우는(수입원가+관세[EU나 미국의 경우는 무관세])을 신고가의 기준으로 하여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케팅 비용은 따로 비용처리가 되어 맥주가격의 세금에는 부과되지 않습니다.즉, 일반적인 판관비나 마진을 생각할시에 한국맥주와 해외맥주는 세금에서부터 벌써 2배나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수입맥주가 더욱 저렴하게 판매될수 있었던 이유입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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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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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들이 싹다 빠져나갔다는데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외국인투자자의 이탈의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말씀드릴게요.1.국제정세의 불안감 조성으로 인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국제정세가 많이 불안한 상태이며, 최근에는 중국-대만의 전쟁리스크까지 고조되면서 인접한 국가들의 지정학적리스크가 커지게 되고 이로인한 그 국가에 대한 시장투자 매력도는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과 대치중에 있어 항상 전쟁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다고 하지만 외국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때나 김정은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큰 위협으로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전쟁리스크가 높아질수록 한국 시장에 대한 매력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은 당연시 되는 것입니다.2.미국기준금리의 인상-일반적으로 우리가 예금을 맡길때 1금융권에 금리가 2금융권의 금리보다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금융권에 자금을 맡기는 이유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즉 금리가 낮더라도 '안전'한 곳에 맡기는데 만약 1금융권의 금리가 2금융권의 금리보다 높고 안전하다면 어디에 돈을 맡기게 될까요? 미국과 한국을 1금융권과 2금융권에 비유하면 미국의 기준금리(예금금리)를 2.5%를 주는데 한국의 기준금리(예금금리)를 2.25%를 준다면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미국에 예금을 맡기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빨라질수록 한국과의 금리차이가 벌어지게 되고 이로인한 한국에 투자하고 있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한국또한 금리를 빠르게 올려야 하는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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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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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노미네이션은 무엇이며 왜 시행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리디노미메이션(redenomination)은 우리말로 쉽게 화폐단위 개혁을 뜻합니다. 화폐개혁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폐의 단위를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정책입니다.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1.경제규모의 확대2.정부의 조치가 먹히지 않을 정도의 높은 물가상승 위와 같이 경제규모가 확대되거나 물가가 너무 크게 상승하게 되면 화폐의 단위가 커지게 되고 국민들은 불필요하게 높은 단위의 화폐를 가지고 다녀야하며, 기업의 경영에서도 회계를 기장하는데 큰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번의 화폐개혁 사례가 있는데요.1)1953년도 한국전쟁 시절 100원이 1환으로 비율 조정2)1962년도 박정희정부 시절 10원을 1환으로 비율 조정이후로도 화폐개역에 대한 논의는 몇번 있었지만 수면위로 올라와 실제로 진행된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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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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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질문있어요 쉽게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신문에서 보면 MBS가 많이 나오는데 원리만 이해하면 간단합니다. MBS는 액면 그대로 저당담보증권입니다. 저당권을 담보로 하는 증권이라는 건데요1.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은 은행으로부터 집을 살 돈을 빌리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2.은행은 돈을 빌려주면서 돈을 빌린사람의 집에 담보를 설정(우리가 흔히 말하는 저당권설정입니다) -> 주택저당채권 *주택을 저당(담보)잡는 채권(돈을 받을 권리) -> 즉, 담보 잡고 돈 빌려줬다 3.은행은 돈을 한번에 주고 나눠서 받으니깐 갑자기 돈이 없어서 이 '주택저당채권'을 가지고 한번에 돈을 회수할 방법을 궁리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쉽게 생각하면 담보잡는다 생각해주세요)으로 한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합니다. **여기서 은행이 직접 MBS를 발행하지는 않고 유동화회사에게 '주택저당채권'을 넘기면 유동화회사가 'MBS'를 발행합니다.4.MBS(이제 팔수있는 증권이 된 투자자산)를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에게 팝니다. ->주택을 담보로 잡고 있으니깐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안전하고 집을 산사람들이 돈을 꾸준히 갚을 것을 기대하고 이 투자자산을 구입하게 됩니다.주택담보대출(채권) -> MBS발행 -> 투자자들이 증권 매입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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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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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원으로부터 주식 배당금 통지서가 집으로 오지 않게 하려면?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배당금을 받고 계신 주식을 매입한 증권사의 개인정보를 변경하시면 됩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사로부터 질문자분께서 거래하고 계신 증권사로부터 개인정보를 받아 배당금 고지서를 발송하게 되는데요.만약 집으로 통지서를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회사주소나 혹은 다른 친구분의 집주소로 변경하시어 수령하시면 됩니다.다만 정말 모르는 곳으로 주소를 적게 되면 개인의 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니 회사로 주소를 변경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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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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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8개월차 직장인 신용대출 추천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받고자 하시는 대출이 생활자금용도시라고 한다면 일반 신용대출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신용점수에 따라서 차등이 있을수 있겠지만 담보대출은 신용대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니 제외하고 현재 고정대출금리 기준으로 신용대출로 5%초반이면 괜찮은 금리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금융권에서 본인 연봉의 최대 2배수까지 대출이 가능하시니 대출한도는 넉넉하게 나올 것 같으며, 연체나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의 사용이 없으셨다면 신용점수도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1금융권중에서는 일반 시중은행의 창구를 이용하시기 보다는 토스나 카카오와 같은 인터넷은행을 통해서 대출 진행을 하시는게 조금 더 금리가 저렴할 수 있으나 비교해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만약 자금을 한번에 사용하실 용도가 아니시라면 한도계좌로 사용하시는게 금리가 조금 더 높더라도 이자를 적게 내는 방법이니 고려해서 진행하세요.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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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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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연말정산시 공제 가능한 방법없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택담보대출을 통하여 연말정산을 받으시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1.소득공제 받으려는 근로자 본인 명의의 주택 대출2.과세기간 종료일 12월 31일 기준 1주택 세대3.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대출4.기준시가 5억원이하의 주택(오피스텔 같은 경우는 주거용이라고 하더라도 건축법상 업무시설로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주택가격 5억원이하는 취득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주택을 산 이후에 5억원을 초과하더라도 공제 대상에 해당됩니다.지금 질문자분께서는 주택을 사시면서 본인 명의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 받으시지 않으셔서 연말정산에는 해당되기 힘들것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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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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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과 국제정세(러-우크라이나 전쟁) 불안정으로 인하여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고 이는 달러의 강세 즉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환율상승은 단순히 달러가 강세라는 점을 떠나서 수요가 많아지게 된 것으로 이러한 환율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달러을 풀수밖에 없고 이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의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환율의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수출이 주가 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는 선 판매되었던 결제대금이 들어오게 되면 1개월~6개월전에 판매되었던 환율 (1,000원대 가정)에서 대금을 지급받게 된 환율(1300원대)로 원화로 환전하게 되면 환차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 기업들의 생산품들의 원재료는 대부분 수입원자재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의 상승은 원자재수입가격의 상승 즉 생산원가를 상승시키게 되며, 결국 판매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국내기업이 100원이면 만들수 있었던 물건을 120원에 만들게 되고 마진을 남기기 위해서 130원에 팔던 물건을 150원에 팔아야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해외판매가 목적인 제품들은 타 국가기업의 제품에 대비해 더 비싼 가격이 되어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게 되고 이는 결국 제품판매실적의 악화로 이어질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것은 단기적으로는 호재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악재입니다. 환율은 좁은 폭의 테두리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제품의 마진을 결정과 제품가격의 안정성을 도모할수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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