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IRP 계좌 운용 관련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퇴직연금 IRP제도에 자금을 입금하시게 되면 해당 자금을 상품 지정을 통해서 운용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상품들의 만기가 도래하게 되는 경우 '디폴트옵션'이 생기기 전에는 자동으로 상품 재예치가 되어 운용되던 것이 이제는 자동으로 동일 상품 재연장이 되지 않도록 막혀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해당 상품의 만기에 자동으로 해지를 하게 되어 '현금성 자산'으로 예치가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현금성 자산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상품운용이 되지 않는 금리가 없는 현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 현금성자산으로 예치가 되는 경우에는 '디폴트옵션'을 통해서 미리 설정해둔 값으로 운용되는데, 일반적으로 IRP제도를 가입시에는 디폴트옵션을 통해서 미리 '상품운용을 지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디폴트옵션으로 인해서 상품의 만기가 되어 현금으로 운용되는 자산은 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일로부터 4주가 지날 때까지 별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사업자는 근로자에게 “적립금이 미리 선택한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고 통지해야 하고, 통지 이후 2주 이내에도 가입 근로자가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사전에 지정된 포트폴리오로 자동 운용이 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서 설명 드릴게요[퇴직연금 가입시 예금 70%, 채권 30% 디폴트옵션 지정]1월 1일에 100만원의 퇴직연금을 입금한 뒤 B라는 상품으로 1년만기를 운용 지정하게 됩니다.만약 내년 1월 1일에 만기가 되었지만 고객은 퇴직연금을 신경쓰지 못하였고, 은행은 고객이 미리 정해둔 '디폴트오션'대로 예금에 70%, 채권에 30%를 투자하겠다고 통지를 합니다. 그런데 고객은 답변을 하지 않았고 2주뒤에 지금 시기에 가장 금리가 높은 예금에 70%, 그리고 채권에 30%의 비율대로 분산하여 자동 투자가 이루어지게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3.21
0
0
CS의 코코본드 상각이 국제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은행의 신종자본증권은 보통 해당은행의 BIS비율에 포함을 보완하는 성격의 채권이다 보니 많이 발행되어 사용되었는데, 이번 AT1의 전액 상각처리로 인해서 해당 채권을 매수하려는 이가 감소하고 해당 채권에 대한 발행 금리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채권에 대한 뱅크런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졌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보험사의 신종자본증권 옵션미실행에 따른 논란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코코본드 상각은 보험사들의 채권금리에 영향을 미쳐서 큰 부담을 주고 추가적인 채권 발행을 하기가 쉽지 않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이러한 사태가 커지게 되면 결국 금융사들의 BIS비율이 낮아지는데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곧 금융권의 부실화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21
0
0
원달러 환율은 어떠한 방법으로 결정 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달러환율을 결정하는 것은 해당 화폐들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수요차이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이러한 화폐에 대한 수요 차이는 해당 국가의 인플레이션 수준, 국방력수준, 금리수준, 경제성장수준등을 고려하여 판단하게 되는데 가장 최근에 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한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달러환율 결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금융권(미국)에서 금리를 4.5%를 제시하고, 2금융권(한국)에서는 금리를 3.5%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고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어디에 예금을 하고 싶을까요? 당연하게도 더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주는 1금융권에 예금을 예치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하지만 1금융권에 예금을 하기 위해서 2금융권에 맡겨둔 돈을 찾아서 1금융권에 가져가야 합니다. 2금융권의 예금을 팔고(원화를 매도), 1금융권의 예금을 매입(달러를 매수)하게 되고 1금융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달러에 대한 수요증가)가 발생하다 보니 달러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다만 '한-미간의 금리'차이에 따른 달러환율의 상승은 현재의 격차를 통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벌어지게 될 금리차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된다면 향후 한국과의 금리격차가 좁혀질 것이라 예상하기에 달러환율이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게 된다면 달러환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3.21
0
0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에 대해서 실생활에서 접목되는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의 예시를 통해서 설명드릴게요.거시경제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인플레이션 증가에 따른 금리인상 (부동산, 소비등 모든 것에 영향)-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에 의한 환율변화 (인플레이션, 수입물가, 수출실적 등 전체 영향)미시경제 [개별 주체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부동산 공급 정책 (부동산 시장 국한 영향)-채소공급안정가격 정책 (채소에 국한 영향)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거시 혹은 미시를 구분하는 기준은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혹은 '특정개체'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의 여부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보시면 가장 이해하기가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시경제정책의 효과는 밑의 미시경제인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금리인상의 경우 부동산시장만을 생각해서 한 것이 아님에도 부동산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주택을 매수하는 수요가 감소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다만 거시경제와 미시경제가 서로 별개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미시에서 파생된 것들이 거시에까지 영향을 미칠수도 있고 이로 인해서 거시경제정책을 펼치면 미시로까지 연결되어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3.03.21
0
0
대출 및 신용등급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신용점수라는 것은 매일마다 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최초에 대출을 받은 시점의 금액인 15백만원을 기준으로 신용점수가 하락하게 되고 이 후에 5백만원을 상환하시게 되면 부채상환으로 인하여 신용점수가 상승하게 됩니다. 대출한도의 경우에는 당초에 신용대출이 없었을 때 15백만원의 한도가 있어서 15백만원을 받으셨는데 5백만원의 대출금을 상환하셨다고 하더라도 기존처럼 한도 5백만원이 다 살아나지는 않습니다. 대출 상환후 신용점수가 당초 처음 대출이 없었을 당시의 신용점수 보다는 낮아졌기 때문에 기존처럼 15백만원의 한도가 부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3.21
0
0
‘스마트 머니’가 무슨 뜻이며, 어디서 유래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마트머니라는 것은 미국 뉴욕 월가에서 생겨난 단어로서, 큰 금액을 움직이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나 혹은 가장 정보를 접하고 대응을 빠르게 하는 투자기관들의 자금을 뜻하는 단어로서, 이러한 스마트머니는 고수익의 단기차익을 노리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스마트머니의 반대단어는 '덤 머니'라고 하는데, 덤 머니는 소액을 움직이는 개인투자자들이 정보를 따라가지 못하여 시장의 장세에 신속하게 대응을 하지 못하는 자금들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3.03.21
0
0
그레이라이노라는 용어는 어떤 뜻을 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레이라이노라는 것은 회색코뿔소를 뜻하는 단어로서, 회색코뿔소라는 단어는 세계정책 연구소 소장이었던 미셸 부커가 2013년도에 출간한 '회색 코뿔소가 온다'에서 사용되면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회색코뿔소는 매우 위험하고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동물인데, 워낙 몸집이 매우 크다 보니 멀리서부터 그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회색코뿔소가 멀리서부터 다가오게 되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 알고서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회색코뿔소의 위험성을 경제에서 표현하면 큰 위험이 다가오는 것이 너무 잘 보이고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비하거나 피하기 어려운 위험을 말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3.21
0
0
은행에 가입된 개인 정보는 다른 은행에도 정보가 공유되는 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저희 은행을 통해서 기입하신 정보는 다른 금융기관으로 정보 전달이 일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정보의 전달이 가능한 경우는 고객님들이 보험상품 혹은 펀드 가입시에 'xx기관에 정보를 제공한다'라는 동의란에 체크하는 경우에는 해당 금융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게 되나 보험이나 펀드가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는것입니다 다만 보험사나 플랫폼을 통한 가입시에는 xx기관에게 정보가 제공된다라는 표시되는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부분을 제대로 읽지 않으시고 동의하시게 되는 경우에는 체크하신 모든 기관들에 정보가 제공되니 꼭 이러한 부분을 잘 읽고 동의를 해주셔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3.21
0
0
은행이망하면 기존 대출은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해당 은행이 파산하게 되는 경우에는 은행의 채권인 대출의 경우 인수하는 금융기관에 매도가 되거나 혹은 은행 전체가 매각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출채권별로 각 금융기관에 판매가 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A은행이 파산하게 되는 경우 A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던 고객은 A은행을 인수하게 되는 B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상환하게 되거나 혹은 C은행으로 개별적으로 대출이 넘어가게 된 경우에는 C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기존처럼 상환하시게 됩니다. 다만 은행의 파산은 해당 회사의 소멸을 말하는 것이다 보니 해당 회사의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거나 혹은 인수자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에는 인수자의 주식을 일부 받는 식의 교환이 이루어지도 하나 당초의 가치보다 큰 폭의 하락은 피할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축은행이 파산하게 되는 경우에는 적금, 청약은 앞서 말씀드린 은행의 채권을 매각하여 얻게 되는 자금을 통해서 지원하게 되나, 해당 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안분비례하여 지급하게 되어 당초에 가입했던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받으시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3.21
0
0
채권가격과 채권금리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채권의 금리를 통한 수익률은 예금금리와 다르게 크게 2가지로 '명목수익률'과 '실질수익률'로 나누어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신규로 발행된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얻게 되는 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이라고 하며,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되는 것은 '실질수익률'로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발행된 '액면가'가 아니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거래가격'에 의해서 거래가 되는데, 보통 말하는 '채권가격과 채권금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시중금리-채권의 거래가격-채권의 실질금리'간의 관계로 요약해서 설명드릴 수 있는데, 간략하게 다음과 같습니다.예금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실질금리상승예금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실질금리하락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여 저평가된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한 저평가된 채권투자의 핵심은 금리상승에 의해서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매입하게 되면 '실질금리'의 이익을 취하는 효과를 누리기 위함인데요.채권가격과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되는데 당시 기준금리는 0.5%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4%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파는게 좋다고 판단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해서 판매위와 같이 채권을 구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98만원에 채권을 샀지만 실제로 이 채권은 100만원이며, 만기에는 100만원 + 2.5%의 이자를 지급하게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만기에는 원금 98만원에 (100만원-98만원)의 차익금 2만원과 이자 2.5만원을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4.59%의 수익률을 거두게 됩니다.처음부터 2.5% 금리의 채권을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었다면 2.5%의 수익률을 거두기에 이 2.5%는 '명목 금리'이라고 하며, 기발행된 채권을 중도에 저렴하게 사서 만기에 얻게 된 수익률 4.59%는 '실질 금리'이라고 하게 됩니다.언론 기사에서 보시게 되면 2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 혹은 하락했다는 표현을 하는 것을 보시게 되는데 이 국채 금리는 '명목금리'가 아니라 채권의 거래가격이 변화되어 움직이는 '실질금리'를 이야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3.21
0
0
766
767
768
769
770
771
772
773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