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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와 이완용이 남긴 글씨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중근 의사는 뤼순 감옥에서 26점의 유묵을 남겼습니다. 행서와 해서체로 엄정하고, 단아한 해서 중에서도 필묵이 정확하고 법도가 엄격한 안진경류의 필법을 사용했다고 평가됩니다. 이 유묵은 안중근 의사의 사상을 보여줍니다. 유묵을 통해 그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역사적 유물입니다. 이완용의 글씨는 여러개가 존재하며, 일부 사람들은 독립문의 편액이 그의 글씨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의 필체는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는 글씨를 밑으로 뻗치는 방식을 선호하였고, 이는 그의 즉흥적인 성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글씨에서 기교가 많고 눈속임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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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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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당시에 일본도 핵에대해 연구했다는게 사실인가요?
2차 대전 중 일본제국도 핵 개발을 시도했습니다. 일본은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한 두 개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진행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하나는 교토대학의 전신인 교토제국대학에서 물리학자 아라카츠 분사쿠(荒勝文策)와 연구자들이 주도한 이른바 “F연구”였고, 다른 하나는 일본 현대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시나 요시오(仁科芳雄)가 주도한 육군의 ‘니고(二號)연구’입니다.그런데 패전후 일본의 핵개발관련 자료는 연합군 최고사령부(GHQ)에 의해 압수되거나 파기되었습니다. 일본 스스로 원폭 피해국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핵개발 사실을 은폐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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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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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는 일본에 굴복하지 않았다던데, 어떤 모습으로 이를 알 수 있나요?
손기정 선수는 1936년 벨를린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상식에서 일장기가 올라갔을 때 고개를 숙인채 묘목으로 가슴의 일장기를 가렸습니다. 그는 일제강점기 일본 대표 선수로 활약했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항상 한국에 대한 애국심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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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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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會者定離란 무슨 뜻인가요?
불교(佛敎) 경전(經典)인 '법화경(法華經)'에 "만난 사람은 헤어짐이 정(定)해져 있고, 가버린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會者定離, 去者必返)"라는 구절(句節)에서 나온 말입니다. 즉,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인생(人生)의 무상(無常)함을 인간(人間)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이별(離別)의 아쉬움을 일컫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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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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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고려공사 삼일(高麗公事 三日)"이란 무슨 의미인지요?
세종실록에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이란 말이 나옵니다. 이는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이 사흘만에 바뀐다는 말로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수시로 바뀐다고 비판하는 용어입니다. 비슷한 말로 냄비근성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유성룡이 역리에게 전국 고을에 공문을 보냈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일이 진척이 없자 화가난 유성룡이 꾸짖으며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역리가 “우리 속담에 조선공사삼일(朝鮮公事三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위에서는 저희들에게 많은 업무를 지시합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이 지나면 그 일을 취소하곤 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늘 되풀이되니 우리는 누구를 믿고 일해야 합니까? 이번에도 저희들은 사흘 후에 다시 고칠 것을 예상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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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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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일상 시간 개념에 관한 궁금합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주로 해가 어느 곳에 있는지 보고 시간을 알았습니다. 해가 정남쪽에 있을 때 정오로 하여 정남쪽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혹은 얼마나 멀리 있는지 통해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북극성의 중심으로 움직이는 별자리가 어떤 각도에 있는지 추정했습니다. 도성에는 왕궁이 있어 좀 더 정확한 시간을 알려줘야 했으므로, 물시계 자격루를 활용하였습니다. 자격루가 잰 시간을 알려주었는데, 경수를 북으로, 점수를 징으로 하여 각기 5회(세트)를 반복해서 쳤고, 마지막을 알리는 시간 5경 3점에는 북 5번, 징3번을 한번만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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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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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전쟁은 왜 일어난 것인가요??
십자군 전쟁(1096-1270)은 중세 서유럽 세계가 성장하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원정의 직접적 요인은 11세기 후반 셀주크 튀르크의 위협을 받은 비잔티움 제국은 로마 교황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입니다. 그동안 교황권의 확대를 노린 교황이 성지 회복을 위한 전쟁을 호소하고 제후와 기사, 상인, 농민이 종교적 열정과 각자의 이익을 위해 호응하여 십자군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1096). 그러나 제1차 십자군은 예루살렘을 되찾았지만, 이후 계속된 전쟁에서 종교적 열정이 식고 라틴 제국 이 세워지는 등 세속적 목적이 강화되면서, 십자군은 성지 탈환에 실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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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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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의 사라진 비밀을 발견하기 위해 최근 어떤 발견이 이루어졌으며, 그 발견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예를 들어,
사라진 역사속 비밀을 찾아 고고학적 연구 및 발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명한 고고학적 발굴로는 1899년부터 30년동안 영국의 아서 에반스가 크타섬의 미노아 문명에 대해 크노소스 발굴을 통해 기원전 2000년경의 미노아 궁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것이 요르단의 바위사 속에 숨겨진 고대 도시 페트라입니다. 장밋빛 사암 절벽에 새겨진 이 나바테아 도시는 서기 1세기 번창했지만 결국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1812년 스위스 탐험가 요하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의 의해 재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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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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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를 변경하는 경우, 그로 인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역사적 사건의 변경이나 미래의 형성 등에 대한 영향을
시간 여행이 가능하면 많은 문제를 발생할 것입니다. 아마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를 야기시킬 것입니다. 다만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근거로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웜홀을 통해 과거나 미래로 여행하는 경로를 제공하였습니다. 즉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합니다. 즉 다행인것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불가능 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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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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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역병은 어떤것들이 있었을까요?
조선왕조실록의 전염병에 대해 1455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온역 (瘟疫)이 가장 많은 138회 기록되었습니다. 온역은 열이 많이 나고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전염성 질병입니다.두번째는 112회 기록된 창진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고 열이 나는 전염성 질병입니다. 온역과 함께 조선 전기에 많이 발생했습니다. 세번째로는 홍역으로 홍역 (麻疹)으로 103회로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열이 나는 전염성 질병입니다. 영조와 정조대에도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그리고 가장 피해를 많이 준 전염병은 콜레라와 두창(천연두) 였습니다. 콜레라는 1821년부터 1822년까지 전국적으로 유행하여 수만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두창(천연두)도 치사율이 80~90%에 달해 희생자를 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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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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