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옛말에 우리나라에서 하는 말중에서 이골이 난다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가요?
아주 옛날 우리조상님들이 자주 쓰는 말이 있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중에서 하는 말중에서 이골이 난다라고 하는 말이 있더군요.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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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어떤 일이 익숙해져서 몸에 베였다'는 뜻입니다.
모시옷을 만들 때 모시풀을 쪼개는 작업을 하는데 이를 이빨로 물어뜯어서 한다고 합니다.
이 작업을 오래하다 보면 이가 깨지면서 틈이 파이는데 이에 '이골이 난다.'라는 속담이 생겼다고 합니다.'이골의 나다'는 어떤 일을 너무 많이 반복해서 이제는 그 일이 몸에 익숙하고 능숙해지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그 일을 매우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골'은 모시를 짜는데 사용하는 사용되는 도구로, 모시짤 때 손에 자국이 나고 굳어지게 됩니다. 이를 비유해서 표현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