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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상장 s&p500 etf 투자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s&p500 추종 etf는 결국 같은 지수를 따라가서 수익률 차이는 거의 없다고들 합니다. 대신 세부 조건이 조금씩 다르죠. spy는 오래돼서 안정감 있지만 보수가 높고 splg는 보수가 싸서 장기로는 유리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운용사가 예전에 바뀐 적이 있어서 그게 찝찝할 수 있습니다. ivv나 voo는 비슷한 조건이라 그냥 선호하는 운용사 기준으로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에 30만원 정도면 금액은 작아 보여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모이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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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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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를 보는 중에 매물 소화 구간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무슨 뜻일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매물 소화 구간이라는 건 시장에 쌓여 있던 주식 물량을 누군가가 조금씩 사들이면서 거래가 이어지는 구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높은 가격에 산 사람들이 주가가 오르면 팔아버리면서 매물이 쏟아지는데 이게 한번에 다 소화되지 않고 천천히 흡수되는 과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주가가 단숨에 못 오르고 일정한 구간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처럼 보이는 거죠. 기사에서 말한 건 외국인이 사더라도 그 매물이 워낙 많다 보니 상승 탄력이 약해진다는 뉘앙스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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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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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의 불장은 끝난 건가요? 아니면 일시적 조정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흐름만 보면 참 애매합니다. 불장이라 불렸던 분위기가 한순간에 꺼진 느낌인데 또 한편으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남아 있어서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긴 조심스럽습니다. 단순히 조정 구간이라고 보는 시각도 많고 대세 하락으로 넘어가는 신호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거래량이 줄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건 분명히 보이는데 그렇다고 시장이 완전히 끝났다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투자자들이 어느 지점에서 다시 매수세를 보여주느냐 그게 중요한 갈림길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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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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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서 단위 수량 식, 조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견적서에서 많이 헷갈리는 게 그 표현입니다. 보통 1조라고 하면 짝을 이루는 두 개나 세트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의자와 책상 세트 같은 걸 1조로 쓰는 식입니다. 반면에 1식은 부품이나 기계류를 전부 합쳐서 하나의 세트로 본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업종마다 조금씩 다르게 쓰이기도 해서 꼭 정해진 규칙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제 거래에서는 견적서 작성한 쪽에 확인을 받아두는 게 안전한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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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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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이라고 불리는 STO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토큰증권이라고 부르는 STO는 전통적인 주식이나 채권 같은 증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종이에 적힌 증권을 디지털 토큰으로 바꿔서 발행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코인처럼 무작정 변동성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제도권 안에서 자산의 소유권을 쪼개 투자 기회를 넓히려는 시도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작은 단위로 나눠서 토큰으로 발행하면 소액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다만 제도 정비가 아직 진행 중이라 실제로 개인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언제 만들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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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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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인 투자를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요. 빗썸 vs 업비트 어디가 코인 투자하기에 더 좋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거래소 순위가 생각보다 높게 잡히는 게 좀 의아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인구 대비 투자 규모가 크다는 건 결국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기회를 찾는 분위기가 있다는 얘기 같기도 합니다. 은행 금리만으로는 답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고 그래서 코인 시장으로 몰린 흐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관 참여가 제한된 구조라 거래가 자연스럽게 개인 위주로 집중된 것도 특징으로 보입니다. 다른 나라에선 기관이 주도하다 보니 거래가 더 안정적인 편인데 우리나라는 개인들이 움직이는 만큼 거래량이 요동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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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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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래소 순위는 왜 세계적일 정도로 높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게 좀 신기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인구는 많지 않은데 거래소 순위는 꽤 높게 나오거든요. 이유를 따져보면 투자 성향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예금 금리만으로는 만족 못 하는 분위기가 있고 위험 감수라도 수익을 내보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제도적으로 기관 진입이 막혀 있다 보니 오히려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거래량이 몰리는 특이한 구조가 생겼습니다. 해외에서는 기관 비중이 크다 보니 변동성이 덜한데 한국은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터지는 거죠. 여기에 특정 시기에 유행처럼 번진 알트코인 투자도 거래량을 키운 요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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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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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BR,ROE 같은 경제용어가 있는데 실무적으로 투자 판단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PER은 주가가 이익에 비해 비싼지 싼지 보는 감각 같은 거라서 시장에서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가늠할 때 씁니다. PBR은 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는 지표라 안정성 판단할 때 자주 쓰이고요. ROE는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굴려서 이익을 내는지 보여주는 거라 성장성 체크에 유용합니다. 실제 투자에서는 이 세 가지를 따로 보기보다는 같이 놓고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업종 안에서 비슷한 기업끼리 PER이 낮고 ROE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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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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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탈퇴 어떻게 하죠 자산이 있다고 안해줍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빗썸 탈퇴는 생각보다 간단하지가 않네요. 자산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탈퇴 버튼이 아예 안 먹히고 고객센터에서 처리하라고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벤트로 받은 코인이나 포인트도 자산으로 잡히니까 출금 제한 기간이 걸리면 바로 정리가 안 되는 거고요. 실제로는 출금 제한이 끝나야 전액 인출이 가능하고 그다음에 탈퇴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고객센터도 처리 속도가 들쭉날쭉해서 기다림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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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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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복권 당첨되면 얼굴 다 공개하던데 왜 그런거죠?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외국에서 당첨자 얼굴을 공개하는 건 일종의 홍보 효과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실제로 당첨자가 실존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줘야 복권 신뢰도가 높아지고 판매도 늘어난다는 논리죠. 또 사회 분위기 자체가 개인 정보 노출에 우리보다 조금 더 관대하다는 것도 이유로 얘기됩니다. 물론 부러움이나 시샘은 어디나 있는데 그걸 감수하고도 투명성을 앞세우는 쪽을 택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대로 안전 문제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크다고 보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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