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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회에 올라온 검찰개혁법은 도대체 뭐가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에 다시 국회에 올라온 검찰개혁법들 핵심은 검찰의 권한을 좀 더 나누고 줄이겠다는 데에 있습니다.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들을 보면 일단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지금처럼 수사도 하고 기소도 하는 구조는 견제장치가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겁니다. 거기다 고위공직자나 선거범죄처럼 민감한 사건은 별도로 처리하자는 취지로 중대범죄수사청이란 걸 새로 만들자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검사가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범위도 더 좁히겠다는 식입니다. 만약 이 법안들이 그대로 통과된다면 검찰은 오로지 기소와 공소유지만 담당하게 되고 실제 수사는 경찰이나 신설되는 수사청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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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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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6와 에스파가 콜라보한이유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엔 좀 뜬금없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게임 쪽에서는 요즘 음악이나 패션하고 연결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넓히는 걸 꽤 전략적으로 봅니다 스트리트파이터 6 같은 격투 게임은 전통적으로 마니아층이 강한데 젊은 층이나 해외 여성 팬들까지 더 끌어오려면 뭔가 색다른 연결고리가 필요했던 걸로 보입니다 에스파는 메타버스 세계관이 강하고 글로벌 팬층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스트리트파이터 세계관이랑도 꽤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캡콤이 에스파를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한테 게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려는 목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에스엠 입장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하면 아티스트 이미지 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서로 이해가 맞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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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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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소파 전담팀 생겼다던데 무슨의미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군 관련 사건은 일반 경찰이 처리하기엔 절차도 복잡하고 통역이나 소파 규정 해석 문제까지 겹쳐서 대응이 느려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전담팀이 생기면 사건 터졌을 때 바로 조치하고 미군 측과 소통도 빠르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이나 드론 같은 민감한 사안은 피해자 입장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니까요. 또 관할 혼선 줄이고 일관된 기준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실무적인 의미가 큽니다. 그냥 인력만 늘린 게 아니라 현장 대응력이 달라질 수 있는 구조라서 실제 분쟁 줄이거나 오해 줄이는 데는 꽤 효과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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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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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기업 자율 구조조정은 어떤이유땜에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석유화학 업계 돌아가는 거 보면 분위기 꽤 무겁습니다. 수요는 줄고 공급은 넘치고 그 와중에 중국 쪽 신규설비까지 밀어닥치니까 국내 업체들이 가격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한 겁니다. 결국 수익성도 떨어지고 공장 돌려도 이익이 안 나니 자연스럽게 구조조정 얘기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자율 구조조정이란 말이 붙은 건 정부가 직접 밀어붙이기보단 기업들 스스로 살길 찾으라는 의미가 큽니다. 다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세제혜택이나 공정거래법 유예 같은 유인책을 걸고 있는 거고요. 설비 줄이고 인력 조정하면 고용 충격도 있으니까 지원도 검토한다고 한 겁니다. 구조조정 안 하면 그냥 같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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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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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넥슨 인수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 얘기 최근에 꽤 돌고 있긴 한데 아직 공식 발표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텐센트가 넥슨 지주회사인 NXC 인수에 관심 있다는 말은 예전부터 나왔었고 이번에도 그런 맥락에서 다시 부각된 걸로 보입니다. 150억 달러 규모라는 숫자도 좀 과장된 느낌이 있고 실제로 그 정도 금액이 움직이려면 공정위 심사부터 해외 규제 당국 승인까지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정부 입장에서도 게임 산업 핵심 기업이 외국 자본에 넘어가는 걸 그냥 둘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실현 가능성보다는 시장 분위기나 주가 움직임 노린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공식 발표나 금융감독원 공시 나오기 전까진 확인된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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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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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부진 여파로 비트코인이 하락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좀 헷갈릴 수 있는데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하다는 건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원래라면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이 반등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시장이 이걸 좋게 안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경기가 둔화되면 기업 실적이나 소비 여력도 줄고 결국 자산시장 전반에 부담을 준다는 식으로요. 비트코인은 금이나 주식처럼 움직일 때도 있지만 시장 심리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이라 이런 부정적 신호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 암호화폐는 제일 먼저 타격받는 편입니다. 결국 이번 하락도 고용 부진 자체보다는 그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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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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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은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지금처럼 40대 초반에 이런 고민 시작한 건 정말 잘한 선택 같습니다. 일단 50세까지 9년 남았고 자산은 3억인데 배당으로 은퇴하려면 그때쯤 연 3천만 원 정도는 현금 흐름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연 4퍼센트 수익 기준으로 역산하면 약 7억 이상은 있어야 가능한데 지금부터 매년 얼마를 더 저축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고정 지출을 줄이면서 매년 3천 이상 투자로 모은다는 가정 하에 주식형 ETF나 배당주 중심으로 꾸준히 쌓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이라 봅니다. 다만 주식은 타이밍보다 시간을 우선으로 봐야 하니 리스크 분산이 중요하고 중간에 마음 흔들리지 않는 구조로 짜야 합니다. 중간 점검도 필수입니다. 3년에 한 번은 리밸런싱하면서 목표를 다시 점검하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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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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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왜 후공정을 서비스쪽으로 치부하며 투자를 안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반도체 후공정은 예전에는 제조라기보다는 그냥 '붙이는 단계로 여겨졌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핵심은 설계랑 웨이퍼 만드는 전공정이었고 그게 기술력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후공정은 단가 싸고 위탁 돌리는 구조로 간 거고요. 당시에는 패키지가 반도체 성능이나 전력 효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본 측면도 있었던 듯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다릅니다. 고성능 칩일수록 발열 처리라든가 신호 전달이 패키징에서 갈리게 되고 특히 AI 반도체는 HBM 같은 고대역폭 메모리랑 같이 붙는 게 필수라 후공정 기술이 사실상 경쟁력이 돼버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제야 뒤늦게 삼성도 후공정 강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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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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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다시 반등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분위기 보면 엔씨소프트가 반등을 노리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2026년 매출 가이던스도 과감하게 올렸고 신작도 한두 개가 아니라 대거 쏟아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온2는 내부에서도 기대치가 높은 게임으로 알려졌는데 문제는 유저 반응과 시장 흐름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최근 몇 년간 넥슨이나 크래프톤처럼 젊은 감각을 가진 경쟁사들이 계속 치고 들어오면서 엔씨가 예전처럼 압도적인 위상을 갖기엔 좀 버거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회복 가능성은 있지만 시장 점유율을 다시 확실히 되찾으려면 신작 하나 정도로는 부족하고 여러 게임이 동시에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리스크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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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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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25년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2분기 엘지전자 실적이 부진했던 건 아무래도 생활가전 쪽에서 수요 회복이 기대만큼 안 따라준 게 컸던 걸로 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흐름이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고가 제품 구매를 좀 미루는 분위기가 계속된 거고요 특히 북미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판촉비용도 많이 들어간 걸로 보입니다 TV랑 디스플레이 쪽도 예전만큼 이익을 못 냈고요 반면에 전장 부문은 꾸준히 성장 중이긴 한데 아직 전체 실적을 끌어올릴 만큼 비중이 크진 않은 상황이라 전체적으로 보면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눌렸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에선 하반기 기대가 있는 편인데 실제 회복세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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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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