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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주식 떡상하면 익절하는게 유리한가요, 더 들고가는게 유리한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솔직히 말하면 오를 때가 더 고민되죠. 수익이 쌓일수록 팔고 싶은 마음이랑 더 갈 거 같다는 욕심이 계속 싸워서 머리가 아파집니다. 실무에서 자주 접한 바로는 익절 타이밍은 결국 본인이 정한 기준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20% 오르면 무조건 일정 비율 매도한다든가, 혹은 목표가 설정하고 나면 거기서 나오는 변동엔 휘둘리지 않기로 마음먹는 게 필요합니다. 계속 들고가다 보면 언젠가는 꺾이기 마련이고, 그때 되면 내가 왜 안 팔았지 하고 후회하거든요. 반대로 너무 빨리 팔면 또 그 이후 상승 보면서 괴롭고요. 그래서 제 기준에서는 기준 없는 홀딩보다 기준 있는 익절이 장기적으로는 마음 편했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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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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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주식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미성년자가 주식 투자를 하려면 부모님 명의 계좌로는 안 되고, 따로 증권사에 가서 '미성년자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법정대리인 신분증, 인감증명서 같은 서류가 꽤 필요해서 생각보다 절차가 번거로운 편입니다. 또 계좌를 만들었다고 바로 투자가 쉬운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대신 매매해주는 형태라 실질적인 '직접 투자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보는 바로는 부모가 대신 해주는 경우, 자녀가 실제로 투자 감각을 키우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종목을 직접 고르고 이유를 정리해보는 식으로, 연습부터 시작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꼭 짚고 싶은 건, 친구 따라 급등주나 테마주 쫓는 식은 위험하다는 점입니다. 잃고 나면 복구가 힘들어요. 초반에는 ETF나 배당주 같은 안정적인 쪽으로 천천히 가는 게 오래 버티는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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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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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는 앞으로 상승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관세가 낮아지면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하긴 합니다. 특히 현대차처럼 해외 매출 비중이 큰 기업일수록 마진 개선 여지가 생기니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단순히 관세 인하 하나만 보고 주가가 무조건 오른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환율, 유가, 반도체 수급 같은 변수들이 계속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배당 측면에서 보면 최근 몇 년간 배당 성향은 높아진 건 맞지만, 자동차 산업 자체가 경기 민감한 편이라 장기 보유하면서도 실적 변화는 계속 체크해야 한다는 부담은 분명히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관세 이슈는 주가를 미는 재료 중 하나일 뿐, 전체 흐름을 바꾸는 결정타는 아닐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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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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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세율로 정해진 세금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일정세율로 정해지는 세금은 세율이 고정돼 있어 과세표준이 얼마든 비율이 변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 지방세 중에선 자동차세, 주민세(개인분), 담배소비세 같은 게 여기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으로 cc당 얼마, 이렇게 정액으로 매겨지다 보니 금액이 일정하게 떨어지는 방식입니다. 세목이 어떤 방식으로 정해지는지는 지방세법에 따르는데, 주로 과세 편의성과 조세 저항을 덜 받는 구조를 고려해서 일정세율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과세 실무를 해보면 단순한 구조가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도 행정비용이 적고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선호되는 편이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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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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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은행의 입금자 명은 타은행 계좌등록시 원래 안뜨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거 생각보다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오픈뱅킹에 등록한 신한은행 계좌의 입금자 명이 마스킹돼 보이는 건 보안 때문에 그렇습니다. 원래 일부 은행은 계좌를 타행 앱에 등록하면 실명 정보나 일부 세부 정보 노출을 제한하는데, 신한은행도 그런 쪽에 해당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토스나 카카오뱅크 같은 앱에서는 정확한 입금자 이름을 바로 보여주지 않고, 마스킹 처리해서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이름이 필요한 상황이면 결국 신한은행 앱에서 직접 들어가서 보는 수밖에 없고, 지금 시스템상에서는 오픈뱅킹 연동만으로는 완전히 다 보여주게끔 설계돼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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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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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글로벌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갑작스럽게 10프로 넘게 빠졌다고 하면 꽤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근데 최근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은 기업 자체의 펀더멘탈보다는 외부 변수 영향이 커 보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다시 가상자산 관련 규제 수위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일부 알트코인 거래 중단 이슈도 겹치면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하거나 급락할 때 코인베이스 같은 거래소 관련주는 민감하게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서, 일시적인 조정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구조적으로 보면 매출이 여전히 거래대금에 의존적이고, 고정비 부담도 있는 구조라 완전히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아니라는 점은 좀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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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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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환급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지방세 환급은 생각보다 자주 생기는 일인데, 문제는 내가 알아서 챙기지 않으면 그대로 놓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오납이나 이중납부가 대표적인 경우인데, 보통 해당 지자체에서 환급 안내문을 보내주긴 하지만, 자동으로 통장에 꽂히진 않습니다. 환급받으려면 주민센터나 시청 세무과에 연락하거나 위택스나 이택스 같은 온라인 시스템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출 서류는 신분증 사본이랑 환급계좌 정보 정도만 있으면 되고, 본인이 직접 못 할 경우엔 위임장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정해진 기한은 없지만, 너무 오래 지나면 소멸시효에 걸릴 수 있으니까 발견했을 때 바로 처리하는 게 안전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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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되는 주식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거래 정지된 종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공통적으로 보이는 징후들이 꽤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감사의견 의견거절이나 부적정, 자본잠식률 50% 이상, 매출액 급감, 횡령 배임 공시 같은 게 반복적으로 터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코스닥 소형주는 한두 번 적자만 나도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오르는 경우가 있어서, 재무제표 흐름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아예 접근을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공시 잘 챙기고, 투자 경고주의 종목 지정 이력 확인해보는 것도 꽤 유용합니다. 느낌상 회사가 뭔가 숨기려는 듯한 움직임 보이면, 그 직감이 꽤 정확하다는 걸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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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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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식대주주기준10억을 상향 검토한다고 하는데요...진짜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말이 많았던 그 대주주 기준 10억 얘기 다시 나왔죠. 지금 정부 쪽에서 10억도 낮다고 보고 상향을 검토한다는 건데 사실 이게 투자자 입장에서는 꽤 민감한 문제입니다. 대주주로 분류되면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보다 세금 부담이 훨씬 큽니다. 일반 투자자는 양도세 안 내는데 대주주는 종목별로 보유 금액이 기준 넘으면 매도할 때 세금 내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연말이면 손절성 매물이 쏟아지는 현상도 생깁니다. 지금까지는 10억 기준이었지만 그 기준이 더 올라가면 세금 피하려는 매도 압력은 줄겠죠. 근데 이게 또 역으로 보면 세금 부과 대상이 줄어드는 거라 정부 재정엔 마이너스일 수도 있고요. 시장에서는 어쨌든 세금 이슈가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눈치 싸움이 벌어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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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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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마약이 과거와 다르게 매우 밀수입해서 들어오는데 이런 배경은 어떤 국가에서 들어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우리나라에서 마약 유통 경로가 꽤 달라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엔 주로 동남아 쪽이 많았는데, 요즘은 중국이나 태국, 라오스뿐 아니라 멕시코나 콜롬비아 같은 중남미 국가까지도 연루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SNS나 다크웹 통해 주문하고 국제우편으로 소량씩 들여오는 방식이 많아지면서, 예전처럼 물리적으로 대규모 밀수만 잡는 방식으론 대응이 어렵다는 얘기도 자주 나옵니다. 경찰청이나 관세청도 이런 추세에 맞춰서 국제 공조 강화하고 전담 조직도 꾸리고 있다는데, 실제로 검거되는 사례 보면 진짜 나라 상관없이 전 세계가 연결된 느낌입니다. 어느 특정 국가가 중심이라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고, 지금은 글로벌 네트워크 형태로 번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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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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