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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감자출고가 뭔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감자출고는 말 그대로 주식 수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리 절차 중 하나입니다. 회사가 자본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소각하거나 병합하는 걸 ‘감자라고 하고, 그 과정에서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증권 계좌에선 ‘감자출고라는 말로 기존 주식이 사라졌다는 표시가 먼저 뜹니다. 하지만 이게 자동 매도된 건 아니고, 단순히 기존 주식을 없애고 이후에 줄어든 비율만큼 다시 입고하는 흐름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주 중 5주가 사라지고 5주만 남는 식이죠. 계좌에서 갑자기 숫자가 사라졌다고 놀라실 필요는 없고, 감자 비율에 따라 다시 주식이 들어올 때까지 조금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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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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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다 채굴되는 날은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개이고요, 지금까지 약 1900만개 넘게 채굴된 상태입니다. 채굴 보상은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인데, 이걸 ‘반감기라고 부릅니다. 처음엔 50개였던 게 지금은 3.125개로 줄어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반으로 줄어들면서 채굴 속도도 점점 느려질 겁니다. 이런 속도라면 마지막 비트코인이 채굴되는 시점은 2140년쯤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니까 아직 100년도 더 남아 있는 셈입니다. 마지막까지 보상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구조라서, 점점 희소성은 커지고, 채굴자들은 거래 수수료로 수익 구조가 바뀌게 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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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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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누가 가격을 결정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은 누가 정해서 가격을 딱 정해주는 구조는 아닙니다. 주식처럼 기업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중앙은행처럼 기준가를 발표하는 곳도 없거든요. 결국 가격은 ‘사고파는 사람들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결정됩니다. 누가 더 많이 사려고 하면 가격이 오르고,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내려가는 구조죠. 그래서 거래소마다 약간씩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하고, 전 세계 뉴스나 규제 소식, 유명인의 발언 하나에도 가격이 급변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르게 보면 완전히 시장 참여자들 손에 달린 구조라, 예측은 어렵고 변동성은 클 수밖에 없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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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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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매도로 생긴 원화예수금을 바로 환전해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주식을 매도했을 때 생기는 원화예수금은 원칙적으로 d+2일, 즉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실제로 출금이나 환전이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그 전까지는 예수금은 있지만 ‘정산 전이라 바로 환전하거나 해외주식 매수 자금으로 쓰긴 어렵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신용거래나 미수 활용 조건하에 매도 직후에도 환전 가능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그건 별도 약정이나 조건이 붙습니다. 일반적인 현금계좌라면 d+2일까지 기다려야 실제 환전이 가능하다고 보셔야 안전합니다. 그래서 국내 매도해외 매수까지 이어지는 경우라면 시차 고려해서 미리 일정 잡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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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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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주식 손실이 나면 왜 복구하려고 무리한 매매를 하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그 감정, 정말 많은 분들이 겪습니다. 손실을 본 순간, 우리는 돈을 잃은 게 아니라 ‘내가 틀렸다는 증거를 받아들이게 되는 거고, 그게 자존심이나 통제감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본능적으로 ‘복구를 통해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지는 겁니다. 심리학에선 이걸 손실회피 편향이라고 하는데,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간 심리를 뜻합니다. 특히 투자에서는 이게 더 심하게 작용해서, 냉정함을 잃고 단기 수익에 집착하거나, 손절을 피하려다 더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도 감정이 앞설 땐 잠시 시장을 떠나는 게 오히려 가장 이성적인 대응이라고 조언합니다. 돈을 되찾기보다, 판단력을 먼저 되찾는 게 진짜 복구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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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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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잔액조회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미 신청도 했고 카드도 받으셨는데, 잔액 조회하려고 들어가면 또 신청 화면만 뜬다면, 그건 시스템에서 아직 카드 등록 정보가 완전히 연동되지 않았거나, 조회 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화폐나 민생 소비 쿠폰 같은 경우는 카드사 앱이 아니라 지자체나 해당 지역화폐 플랫폼에서만 잔액이 확인되는 구조일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화폐라면 경기지역화폐 전용 앱이나 웹에서만 잔액이 보일 수 있고요. 또 밤이나 새벽 시간엔 시스템 점검 중이라 조회 자체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잔액 확인은 카드 뒷면이나 안내문자에 적힌 전용 앱이나 웹을 통해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계속 안 된다면 다음 날 평일 오전에 지자체나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지금처럼 새벽엔 오류 나도 답답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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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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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좌거래 예금주명 관련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인터넷 계좌이체를 하실 때, 받는 사람 입장에서 보이는 정보는 보통 ‘입금자명만 표시됩니다. 즉, 은행 앱이나 입출금 내역에 뜨는 건 예금주명이 아니라, 입금 시 입력한 입금자명이에요. 그래서 부모님 명의 계좌로 이체하더라도 입금자란에 본인 이름을 따로 적으면, 상대방은 본인 이름만 확인하게 됩니다. 다만 일부 금융기관이나 법인계좌에서는 예금주명을 시스템상 따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긴 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개인 간 거래에서는 거의 입금자명만 보여진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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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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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E가 SEC로부터 etf 승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도지코인이 etf로 승인받을 가능성, 솔직히 말하면 아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도 수년 걸렸고, 그건 시장 규모나 제도 기반이 훨씬 탄탄한 코인이었죠. 도지는 기술적 기반이나 시가총액 면에서 커뮤니티 영향력이 크긴 하지만, sec 입장에서 보자면 여전히 변동성 크고 내재가치 설명이 어려운 자산입니다. 지금 제출된 19B-4 양식은 etf 상장에 필요한 첫 관문이긴 하지만, 이게 곧 승인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올해 안에 승인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시각이 많고요, 아마도 sec가 시장 조작 우려나 유동성 검증 문제로 시간을 더 끌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대보단 관망 쪽에 무게를 두는 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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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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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상하게 내가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지는 느낌 진짜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겁니다. 사실 이건 운의 문제가 아니라, 매수매도 타이밍을 감정에 따라 결정할 때 흔히 겪는 현상입니다. 리스크를 줄이려면 먼저 ‘타이밍 맞추기보다 ‘계획 세우기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분할 매수매도를 습관처럼 하면, 단번에 물리는 걸 막을 수 있고요. 또 한 종목에 몰빵하지 말고 업종 분산, 국가 분산도 어느 정도는 해주는 게 방어에 좋습니다. 그리고 뉴스에 흔들리기보단 본인이 세운 기준, 예컨대 목표 수익률이나 손절선 같은 걸 미리 정해두는 게 핵심입니다. 주식은 결국 감정 관리 싸움이라, 스스로 기준을 안 갖고 있으면 매번 후회만 쌓이는 매매를 반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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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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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금융사중에서 4대 금융사는 무슨 은행을 가르키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4대 금융사는 보통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을 말합니다. 이 네 곳이 자산 규모나 수익 면에서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큰 축을 차지하고 있고요, 각각의 그룹은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카드, 보험, 증권, 자산운용사까지 거느리고 있는 종합금융지주 형태입니다. 말하자면 단순 은행이 아니라, 금융 전반을 통제하는 ‘금융지주 본진들인 셈입니다. 실제로 이들 그룹이 해마다 수조 원씩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고, 국내 금융 정책이나 금리 흐름에도 꽤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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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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