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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 같은경우에는 주로 수익을 어디에서 올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처럼 광고 중심이 아니라,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에서 주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오피스365 같은 구독형 프로그램, 윈도우 운영체제 라이선스, 그리고 요즘은 애저(Azure)라는 클라우드 사업 비중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쉽게 말해 기업들이 업무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서버, 인공지능 인프라까지 전부 빌려주는 방식으로 수익을 만드는 거죠. 구글이나 네이버는 검색과 광고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B2B 기반으로 탄탄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구조라서 비교적 경기변동에도 덜 흔들린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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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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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동맹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과 테슬라가 손잡는다는 건 단순한 수주 계약을 넘어서 기술 동맹에 가까운 그림으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테슬라 입장에선 자율주행용 고성능 칩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해야 하는데, 삼성 파운드리는 이미 전력 효율이나 미세 공정 기술력에서 글로벌 최상위권이라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삼성은 그만큼 대규모 수주를 통해 파운드리 점유율을 끌어올릴 기회가 생기는 거고요. 다만 시너지가 단기적으로 숫자로 바로 드러나기보단, 중장기적인 신뢰관계와 기술 협업 기반이 얼마나 이어질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둘 다 장기 승부 보는 회사라서, 생각보다 큰 변화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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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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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수, 매도는 보통 기관 외인들의 거래 방식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프로그램 매수나 매도는 주로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쓰는 자동화된 거래 방식입니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미리 짜둔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주문이 나가게 되어 있어서, 가격이나 수량, 시간 조절이 굉장히 정교하게 설정돼 있습니다. 일반 개인이 직접 그런 방식으로 매수하려면 HTS나 API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고, 그 위에 전략을 짜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코드를 별도로 돌려야 합니다. 기술적으론 가능하긴 한데, 진입 장벽이 꽤 높고 실시간 체결 반응도 빠르게 따라가야 해서 일반 투자자 입장에선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프로그램 매수매도는 거의 다 기관 단위에서 나오는 자동 포지션 정리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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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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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상화폐 시장에서 거래가가 횡보하고 있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급등이 한차례 지나고 나면 보통은 힘 조절 구간이 옵니다. 지금처럼 거래가가 횡보하는 시기는 시장이 숨 고르기 중이라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확 오르면 당연히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거기에다 금리나 매크로 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방향이 잠시 멈추게 됩니다. 또 최근엔 SEC 이슈나 각국 규제 뉴스도 교차하면서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태라, 투자자들이 ‘다음 재료 기다리는 국면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단기적인 급등보다는 다음 방향성을 가를 사건, 예를 들어 FOMC 회의나 ETF 이슈 같은 걸 주시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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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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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하는 이유, 영향, 효과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이 중간선거를 하는 이유는, 대통령 임기와 별개로 의회 권력을 견제하고 민심을 다시 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상원 일부와 하원의 전원을 다시 뽑는 이 선거에서 집권당이 의석을 잃으면, 이후 2년간 입법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대통령 중간 평가처럼 작용하고, 정책 방향이 크게 바뀌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대통령제와 국회의원 선거가 대부분 따로 구분돼 있지 않고, 임기 4년의 국회의원 선거가 한 번으로 끝나기 때문에 미국처럼 중간에 민심을 다시 반영할 기회가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중간선거 같은 정치적 리셋 기능이 없다는 점이 우리 정치의 장단점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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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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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2,000
경제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데 너무 막연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엔 다 막연한 게 당연합니다. 경제는 숫자도 많고, 용어도 어렵고, 방향성도 애매할 때가 많거든요. 단어 외우듯 하면 금방 날아가니까, 제일 좋은 방법은 ‘이게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랑 연결해서 보는 겁니다. 요즘 뉴스에 자주 나오는 물가, 금리, 환율 같은 걸 중심으로 보면서 궁금한 거 생기면 하나씩 파고드는 식이 좋아요. 책을 읽고 싶다면, 처음부터 거시경제 같은 딱딱한 이론서보단, 경제기사 쉽게 풀어주는 책이나, 실생활 중심으로 쓴 입문서가 훨씬 낫습니다. 경제는 단기간에 마스터하긴 어려워도, 자주 보고 질문하고 연결해서 생각하다 보면 어느 순간 흐름이 잡힙니다. 너무 완벽하게 시작하려고 하지 말고, 궁금한 데서 천천히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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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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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머스가 많이 성장했는데 리스크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성장률만 보면 굉장히 좋은 성적표처럼 보이지만, 네이버 커머스도 리스크가 없진 않습니다. 입점 기반 수수료 모델이라 구조적으로는 재고 부담이 적지만, 플랫폼 충성도보다는 ‘가격에 의존하는 이용자 비중이 높아 가격경쟁에 계속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처럼 누구나 판매자가 되는 구조는 품질관리나 소비자 CS 문제가 쌓이면 결국 플랫폼 신뢰로 직격탄이 될 수 있습니다. 큐텐 사태처럼 단기 실적에 의존하거나 공급망 불안정이 커지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도 커머스 사업을 ‘기술 기반 물류 경쟁력으로 바꿔놓지 않으면, 외형 성장이 오래 못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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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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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이아이 경쟁이 격화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AI 관련 뉴스 보면 진짜 숨가쁘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네이버든 카카오든 왜 이렇게 AI에 목숨 거느냐고 보면, 결국 생존이 걸려 있어서 그렇습니다. 글로벌 기업들, 특히 미국 쪽 빅테크들이 AI 기반 서비스로 판을 다 바꾸고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도 여기서 밀리면 아예 존재감이 없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큽니다. 검색이든 메신저든 쇼핑이든, AI가 핵심에 들어가야 이용자 경험을 잡고, 그래야 수익모델도 살릴 수 있으니까요. 예전처럼 콘텐츠나 플랫폼만으론 차별화가 안 되니까, 이제는 'AI를 얼마나 잘 쓰냐가 경쟁력의 중심이 된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지금은 AI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수단이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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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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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평화 제안 완전히 거절한이유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화해가 당연히 좋지 않냐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그렇게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여정이 밝힌 입장은, 우리 정부의 대화 제안이 진정성 없고 정치적 쇼로 보인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연합훈련이나 대북 제재 기조는 유지하면서 말로만 평화를 말한다는 불신이 뿌리 깊고요. 북한은 체제 안전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의 평화 제안을 오히려 내부 분열을 노린 압박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 쪽이 선의를 갖고 다가가더라도 그걸 전략적으로 차단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화해보단 자립과 대결 노선을 더 밀어붙이는 쪽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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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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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etf 중에 추천할만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처럼 금리 고점 논의가 나오는 시기엔 배당 ETF 쪽이 다시 주목받는 흐름이 생깁니다. 미국 배당 ETF 중에서는 SCHD가 가장 많이 언급됩니다. 꾸준한 배당과 함께 성장성까지 챙긴 종목들로 구성돼 있어서, 단순한 배당지향 ETF랑은 결이 다릅니다. VYM도 안정적인 고배당 종목 위주로 구성돼 있고요. 조금 더 공격적으로 보고 싶다면, JEPI처럼 옵션 전략을 곁들인 월배당형 상품도 있습니다. 미국 외에도 우리나라에는 KODEX 고배당, TIGER 배당성장 같은 ETF도 있는데, 아무래도 환노출이나 분산 효과 생각하면 미국 쪽 ETF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결국 본인이 원하는 배당 주기, 리스크 수준, 성장성까지 따져가며 골라야 하는 영역이라 ETF 구성 종목을 한번쯤 꼭 들여다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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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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