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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앞에서만 싸나워요 해결방법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할머니를 자신의 리더로 인식하고, 할머니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할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그러는 것입니다. 할머니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거나 칭찬을 하거나 만지면, 강아지는 자신의 지위가 낮아질까 봐 불안해하고, 그 사람을 적으로 여기고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만일 물려고 할 떄 할머니께서 안돼! 라고 꾸짖으면 해결 될 것입니다. 자신의 리더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면 나를 혼내는구나 하고 수그러듭니다. 또 할머니를 믿고 까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할머니께 오구오구 하지 말라고 해주시고, 할머니와의 적절한 거리감을 가르쳐주세요. 강아지가 할머니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의존하면, 할머니가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것을 방해하거나 공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할머니와의 적절한 거리감을 가지려면, 강아지가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고, 강아지가 할머니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거나, 강아지가 할머니를 따라다니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와 동시에 선생님께서 강아지에게 잘해주시는 것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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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백내장 수술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백내장을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안타깝게도 강아지 백내장을 안약으로 치료할 수 없습니다. 강아지 백내장 수술은 각막을 절개하고 수정체에 발생된 백내장을 제거한 후, 인공 렌즈를 삽입하는 것입니다. 수술로 백내장이 바로 제거되기 때문에 수술 직후 시력은 바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백내장으로 인한 눈에 염증 치료를 위해 몇 주의 치료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수술 안하면 크게 지장은 없으나 시력이 영구적으로 손상 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안 하더라도 백내장이 오래되면 포도막염이나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안 하기로 결정했어도 3~4개월 간격으로 정기 검진을 받으면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살에 백내장이라면 앞으로 살 날이 많기 때문에 수술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 예를 들어 당뇨가 있다면 원인 질환도 관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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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요즘 밥도 잘안먹고 잠만자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심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감소하거나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사, 가족 구성원의 변화, 다른 반려동물과의 갈등 등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각 고양이에게 개별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냥이의 공간을 방해하지 않고 새로운 공간에 자리를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먼저 있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받지 않게 기존 영역에 침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새로 온 친구도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이 있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진행하세요. 모든 관계가 그렇듯, 고양이들 사이의 우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첫 만남에서 바로 친해지지 않더라도, 서두르지 않고 지켜보세요. 캣타워, 화장실, 정수기, 밥그릇 다 따로따로 구비해두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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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마늘이 들어간 닭육수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마늘인 경우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적혈구가 파괴되었을 순 있으나, 워낙 미량이기도 하고 큰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적혈구는 다시 생성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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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별로 안 추운 거 같은데 몸을 자꾸 떨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너무 신나거나 무서워서 몸을 떨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이 오면 몸을 떠는 것은 흥분이나 두려움 때문일 수 있어요. 흥분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몸 떨림이 사라질 것입니다. 친구들에게 강아지를 강하게 만지거나 잡지 않도록 부탁하거나, 강아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강아지에게 억지로 접촉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게 해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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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들은 어미젖을 몇개월때 때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아기고양이들은 보통 생후 8~10주가 되면 어미젖을 완전히 뗍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마다 젖을 떼는 시기는 다를 수 있으므로, 새끼 고양이가 눈을 뜨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되면 젖떼기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꾹꾹이라고 다 젖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보호자의 품이 말랑말랑하여 꾹꾹이를 하며 안정을 찾는 것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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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컵에 묻은 커피 소량을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그정도는 괜찮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카페인은 강아지가 흥분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정도일 뿐, 너무 많이 먹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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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지금 이런 상태인데 허피스가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사진을 보니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하지만 고양이는 허피스 외에도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 많기 때문에 허피스라고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데요, 콧물, 재채기, 발열, 식욕부진, 결막염, 구내염 등이 흔히 나타납니다. 고양이의 코에 딱지가 생기고, 취취 소리를 내는 것도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엑티클라브는 항생제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고, 허피스로 인한 2차 감염을 막아주는 대증 치료일 뿐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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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오줌색이 혈노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방광 및 요도 결석은 재발이 잘 되는 질환입니다. 충분히 재발 가능성 있으니,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결석을 녹이거나 체외 충격파 등으로 파괴, 혹은 수술을 통해 제거 가능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큰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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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을 안먹고 자기만 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기운이 없고, 식욕이 없고, 살이 찌고 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볼 순 있겠습니다. 평소엔 그렇지 않고 요즘 들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또, 탈모가 발생하거나 피부에 힘이 떨어진다면 호르몬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식욕이 없는 것은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평소 산책은 잘 시켜주시고 있는지요. 활동량이 없으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만일 나이가 있다면 충분히 질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질병이 아닐 경우 산책을 너무 안해서 무기력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산책 시간을 늘려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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