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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반려견 치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치아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조치는 양치질입니다. 반려견에게 양치질을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렇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일 때부터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치석예방 껌이나 치아에 좋은 장난감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양치로 충분히 해결되지 않을 수 있으니 2~3년에 한번 스케일링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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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변을 눌 때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안전을 확인하는 이유입니다. 강아지들은 배변을 할 때 적이나 포식자에게 공격받을 수 있는 취약한 상황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래서 빙글빙글 돌면서 주변에 위협이 없는지 확인하고, 또 풀밭을 고르게 다져 풀에 붙은 곤충을 제거하기 위함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깨끗한 곳을 찾는 이유입니다. 강아지들은 유난히 깔끔한 성격의 동물입니다. 그래서 산책을 나가서 변을 보려고 할 때,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깨끗한 화장실을 찾기 위함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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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코골면서 자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코 고는 것은 웬만하면 문제가 없는 경우 입니다. 살이 쪄서 목 주변에 지방이 많아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나 코가 짧은 단두종의 경우 코를 골 수 있습니다. 평소 큰 문제가 없다면 이정도로만 생각해도 되지만, 만일 비강에 종양이 있거나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알러지 및 호흡기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코를 골 수 있긴 합니다. 평소 활력이 괜찮고 잠 잘자고 잘 먹는다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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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그루밍은 서열이 높은쪽이 해주는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들 간에는 서로 그루밍을 해주는 것이 서열의 표시일 수 있습니다. 보통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서열이 낮은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해주는데, 이는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의 역할을 하고, 서열이 낮은 고양이를 보살피고, 가족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고양이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서열에 민감하지 않거나, 그루밍 자체에 관심이 없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고양이가 사람에게 그루밍을 하는 경우에는 서열을 나타내기보다는 신뢰와 애정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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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먹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유기견이면 아직 집에 대해 적응을 못하였거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여 밥을 잘 안먹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기호도가 더 높은 습식 사료를 주시면서 조금씩 집에 대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식은 훈련이 잘 되었다면 이제 주시지 마시거나 간식 대신 기호성이 높은 습식 사료를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일 습식 사료를 잘 먹기 사작한다면 차차 건사료로 대체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치가 안빠졌기 때문에 치아 통증이 있어 특히나 건사료를 먹지 못하니 우선 습식사료를 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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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만 보면 구덩이를 파는 강아지 왜 그런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먹이나 간식, 장난감 등을 찾거나 숨기기 위해 땅을 파기도 합니다. 또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받을 때, 땅을 파는 행동을 통해 에너지를 표출하고 스스로를 진정시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론 견종에 따라서 땅을 파는 행동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닥스훈트나 테리어 같은 견종은 사냥을 했기 때문에 땅을 파는 본능이 더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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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밥을통먹지않아서 걱정되어연락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식욕 감소의 원인은 너무 다양합니다. 통증이 있거나 발정이 왔을 경우가 있는데요, 평소 메이팅 콜이라고 사람 아기 소리를 내거나 잠이 많아지거나 식욕이 감소했을 경우 발정이 왔을 수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는 중성화수술의 이점이 수컷에 비해 훨씬 많기 떄문에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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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선책할때 똥을 너무 많이싸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똥을 여러번에 걸쳐 나눠 싸는 것이라면, 이는 강아지는 자신의 냄새를 남겨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거나, 다른 개의 냄새를 맡아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거나, 주인에게 자신의 행동을 인정받고 싶거나, 등등의 이유로 표식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동물의 자연적인 현상이니 귀엽게 봐주세요. 만일 배변을 하지 못하게 한다면 이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들은 실내배변보다는 실외배변을 더 선호합니다. 집 안에서는 실컷 못싸니 밖에서 후련하게 싸면서 영역표시 및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죠 배변도 일종의 산책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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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노년에 흔히오는 백내장이 오지않게 하려면 어릴적부터 눈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영양제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눈의 경우 유전적인 부분이 많습니다만 주기적으로 인공눈물을 넣어 눈의 이물질을 제거해주시거나 건조해보이지 않게 해주시고, 블루베리, 당근, 브로콜리, 생선, 노른자, 호박, 토마토,등을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 눈 주위 털도 잘 정리해주시구요. 또, 당뇨병이 걸리면 백내장이 올 수 있고, 혈압이 높으면 녹내장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비만이 되지 않게끔 체중 관리 잘 해주시고, 간식보다는 강아지용 사료만 평생 먹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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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포도를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이유와 먹었을때 응급대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강아지의 심장과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구토, 설사, 불안, 강직근융해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포도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성분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포도를 먹은 강아지는 신장기능이 저하되고, 신부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강아지가 초콜릿이나 포도를 먹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없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 섭취한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구토를 시키거나 섭취 시간이 오래되었다면 수액으로 희석을 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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