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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을 잘 안 먹어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정확한 답변이 어렵습니다. 혹시 강아지를 키우신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가 7개월령 쯤 되셨다면 사료를 아주 어릴때 만큼 잘 먹지는 않기 시작하다가 나이가 1살 쯤 되었을 때는 정말 배고플 때만 가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때도 자주 먹지 않던 간식이나 사람이 주던 먹을 걸 가져다 주면 격한 반응을 보이지요. 사료는 기호성이 썩 좋지 않기도 하고, 기호성이 좋더라도 강아지 역시 반복된 맛에 물려서 질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다만 만약 이미 2살 이상인데,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행동적인 교정이 필요합니다. 이 때도 역시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는데 하루 총 사료를 체중의 2~3%씩 급이하시되, 잘 먹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손에 주시지 마시고 먹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밥그릇을 치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교정은 식사간격을 4시간 간격으로 짧게, 적은양을 자주 주시는 것이 좋으며 힘드시다면 6시간 까지 간격을 늘리실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에 간식을 주시면 식욕이 사라져 훈련에 의미가 없어지므로 간식은 주시지 않으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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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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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검진 적당한 횟수는(매년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대사속도는 사람의 6배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렇다면 거의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면 2개월에 한 번 검진을 받아야하는데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사실 쉽지 않지요.이 때는 규모나 인력은 좀 작더라도 자주 다니기 편안한 동물병원의 수의사 선생님을 자주 뵙는게 좋습니다. 정밀검진은 하지 못하더라도, 필수적인 청진이나 혈액검사 및 방사선 검사 등을 보호자와 강아지의 사정에 맞게 유연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소 6개월에 1회 정도 검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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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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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미용 후 스트레스 감소에 어떤게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안정이 필요합니다. 원래도 사회화가 잘 되어 있는 동물이긴 하나, 본능적으로 자기보다 체고가 높은 인간이 낯선 환경의 미용작업대 같은 높은 위치에서 작업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스트레스를 느끼며, 포식자에게 쫓기듯 교감신경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킵니다.이를 진정시키기 위해선 안정적인 환경, 즉 강아지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보호자님 집에서 편안히 잘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지요. 피부가 괜찮다면 간식이 즐거움을 줄 순 있으나 잔뜩 긴장한 강아지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보조적인 방법으로만 알고 참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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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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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이 안좋은 강아지 간사료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간 처방사료도 간의 부담을 줄여, 담낭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담낭의 문제는 담즙으로 인한 정체가 대부분인데, 담즙은 간에서 분비됩니다.처방사료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이담제 성분이 포함된 내복약일 듯 싶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내복약을 사료와 함께 잘 먹이신다면 담낭 수치도 근 시일 내 개선 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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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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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몇 살부터 활발한 게 없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수의학의 발달 및 보호자님들의 케어 여건의 발전으로 점차 강아지도 예전보다 고령의 나이에서 좋은 활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의 대사 속도는 사람에 비해 약 6배 가량 빠른 것은 불변하지만, 대사성 질환에 대한 맞춤 관리 제품(사료나 약품)이 출시된 것이 이런 고령화에 큰 몫을 하고 있지요.개체 차이는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5kg정도의 소형견이 가장 활력을 오래 유지합니다. 너무 작은 강아지는 대사 속도가 빠른 편이고, 대형견의 경우 대사속도는 느리지만 감염에 취약하고 체고에 비해 심장기능이 따라주지 못해 오히려 소형견 보다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질문 주신 보호자님의 강아지는 간, 콩팥, 췌장, 부신 등 주요 활력과 관련 있는 장기의 내과적 질환이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전체 검진은 힘드시더라도,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아 보시면서 관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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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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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거나날씨가흐리면애견냄새가유난히많이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의 측면, 강아지의 측면 두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먼저 사람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코는 냄새 분자를 인지하는데, 대부분의 냄새분자는 대기중에 습도가 높을 수록 코에 잘 제시됩니다. 최근 장마철로 인해 꿉꿉한 냄새가 특히 잘 나는 이유는 강아지나 곰팡이 등의 냄새가 심해진 것 역시 이유가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우리의 코가 더욱 기민해진 이유도 있습니다. 마치 강아지 코가 축축한 것 처럼, 장마철에는 사람의 코도 더 축축해져서 냄새에 더 민감해지지요.두 번 째로 강아지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온도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각질이 풍부한 피부층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두 피부 각질층에 곰팡이나 세균, 외부 기생충이 달라붙는 횟수가 증가하여 이를 막기위해 사람은 땀과 피지를, 강아지는 피지를 과량으로 분비합니다. 이 때 분비된 피지와 미생물의 부패로 인한 부패취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 총량 자체가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 더욱 증가합니다.최고의 예방법은, 제습입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자주 켜주는 게 필요하겠지요. 탈취제는 일시적으로 냄새를 가릴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냄새를 제거하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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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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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핫도그 먹어도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햄이나 빵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짠맛이 혈압을 높이고 비만이 되긴 할 수 있으나... 매일 먹지 않는 한 경미한 수준입니다. 양파나 파가 들어가있었다면 혈액건강에 좋지는 않으나, 대개 이런 사례로 치명적인 경우는 드뭅니다. 일단 강아지가 핫도그를 먹은 이후로 밥을 잘 먹고 변도 잘 누고, 활력도 나쁘지 않은 상태로 3일 이상을 지낸다면 크게 걱정하지 말고 관찰하시고, 혹시 기력이 갑자기 좋지 않고 간식도 먹지 않는 다면 지역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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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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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길고양이 츄르 먹여 주고 왔는데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감기도 있고, 비염도 있고, 증상만으로는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열에 약한 건 사실이긴 하나, 생체 체온은 항상성을 유지하므로 여름과 겨울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위생이 불량한 길고양이는 바이러스를 계속 보균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즉, 여름이라고 바이러스가 절멸되는 것은 아닙니다.길고양이가 감기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안타까우시겠으나, 해당 내용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다만 길에서 스스로 먹이를 찾아 먹으며 기력을 회복하면 감기나 유사 호흡기 질환을 이겨낼 힘을 찾을 수 있을 수 있을테니. 너무 걱정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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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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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습식 사료줄 때 급여방법 질문이여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물을 더 준다고 하여 특별히 잘못된 급이는 아닙니다. 물론 하루 권장 음수량을 크게 초과한다면 문제가 될 순 있으나, 습식사료에 물을 조금 첨가하는 것으로는 크게 문제가 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다만 습식사료는 물의 추가 첨가 여부와 관계없이 너무 오래 급이하면 건사료의 기호성이 떨어져 사료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하여 보호자님의 근심이 크실 수 있으며, 습식사료를 장기간 급이하면 치아와 잇몸 건강에 썩 좋지 않으므로 급이 주간을 잘 조절하여 짧은 기간만 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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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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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진단은 무엇으로 내리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MRI는 뇌의 신경학적 병변을 영상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기입니다. 다만 영상 상으로는 치매라고 확인할 병변이 없더라 하더라도, 현재 아이의 행동상태, 반사능력평가, 식욕변화나 뇌척수액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판단해서 수의사 선생님께서 최종적으로 판단하시게 됩니다. Mri는 민감도가 높은 영상장비임엔 틀림이 없으나, 최종 진단은 각 과 수의사 선생님들의 협진 후에 내려지는 것이 보통입니다.또한 치매가 아니라 하더라도, 치매와 유사한 신경병 증상으로 진단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처치해주신 수의사 의료진 분들을 믿고 아이의 재활에 전념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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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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