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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엉덩이만 긁어주면 혀를 낼름거리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혀를 핥으려는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엉덩이를 긁어줬을 때, 엉덩이 쪽으로 혀를 내미는 것은 호기심이나 친근감에 의한 행동이지만, 엉덩이를 긁을 때 가만히 있으면서 얼굴 주변을 입맛 다시듯이 핥는 제스처가 보인다면 이는 행동 자체에 약간 불쾌감을 표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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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훈련
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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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에게 한여름 찬물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괜찮으며, 경우에 따라선 권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과 같이 더운 날씨에는 차가운 물이 강아지가 체내 대사로 발생한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열스트레스로 인한 불쾌감 역시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지요. 더위를 많이 타는 강아지라면 얼음물도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호흡기가 약한 친구라면 가벼운 기침을 할 수 있기에 시원한 냉수 정도를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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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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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물에 닿는걸 싫어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현재 대부분 일상에서 접하는 고양이의 기원은 적도 부근 사막지역에서 유래했다고 보고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입한 수분을 잘 축적하고, 소변을 농축해 수분을 보존하는 능력역시 뛰어나지요. 다만, 이렇게 물을 사용하는 효율을 높여야 하는, 즉 물이 많이 없던 지역에서 살던 고양이의 원 습성상 물을 마주하는 것에 크게 친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수영을 하거나, 물에 닿는 등 행위 자체를 크게 달가워하지 않는 고양이가 많은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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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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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숏 고양이 품종 질문합니다 조상중에 누가 섞여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주변 분들이 인지하고 계시는 것 처럼 귀가 넓고 쫑긋 서있는 외향은 아비시니안 계열의 품종을 많이 닮은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품종 고양이는 더운 환경에 비교적 잘 적응하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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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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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끙끙소리를 많이내는데 왜일까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끄으응 거리거나 칭얼거리는 소리만 낸다면 무언가 불편한 것을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끄으응 소리만으로 어떤 질환이 있는지 판단은 어렵습니다. 다만, 주로 불편한 소리를 내는 증상은 신경외과, 근골격계 증상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허리통증이 있으며, 특정 부위를 만질 경우 소스라치게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증상을 따로 보이지 않고, 식욕도 정상이면서 단순 칭얼거리기만 하면 단순히 보호자에게 무언가 요구하는 제스처일 수 있으니, 여러 가지 상황을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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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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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 보다 더 일을 많이 타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같은 조건일 경우, 사람에 비해 강아지가 더위를 더 많이 느낍니다.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정상체온이 섭씨 1~2도씨 가량 높은 편이고, 체구가 작고 심장이나 혈압 역시 사람보다 약간 더 높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즉, 기본적으로 단위 체중 당 열발산이 사람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땀샘이나 콩팥 등의 배설기관이 사람만큼 발달해있지 않지요. 강아지도 땀을 흘립니다. 다만 땀샘의 분포 수나 그 질적 수준은 다른 포유류보다 사람이 월등하게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강아지나 다른 동물이 땀을 흘리는 것이 거의 관찰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체내에서 열도 많이 발생하고, 털이 많아 열을 방출하기 보단 방열하는 능력이 뛰어난데다가, 땀도 잘 나지 않기 때문에 폭염의 날씨에 강아지가 주저앉거나 실신하는 등 열탈진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절대 드러내지 않으려는 본능 때문에 어지간한 더위를 타지 않는 척 하고 혀만 낼름 거리는 것 처럼 보이지만,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 때는 가급적 산책을 적게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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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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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샤인머스켓 먹여도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니요. 절대 급이해선 안됩니다. 개체마다 간혹 포도나 그 개량품종에 대해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많은 강아지들은 포도에 대해서 급성 콩팥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샤인머스캣은 독성이 높은 구 세대 포도를 다시 여러차례 배합하여 개량된 품종이긴 하나, 예민한 강아지는 포도와 동일하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도독성에 감수성이 큰 강아지는 강아지에게 위험하다고 알려져있는 초콜렛을 '따위'라고 할 정도로 큰 독성을 보일 수 있으며, 독성을 보이는 시간도 매우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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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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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색깔을 구분 하지 못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적록색약에 가깝습니다. 색을 구분할 수 있지만, 적색과 녹색의 구분을 뚜렷하게 하진 못하는 편입니다. 다만, 전혀 구분을 하지 못하는 건 아니고, 색구분과 달리 사물이 먼지, 가까운지에 대한 원근감의 구분은 인간 못지않게 뛰어나고, 의존도 역시 후각 다음으로 높습니다. 이 때문에 강아지들 역시 노화가 되면서 수정체가 뿌옇게 되는 핵경화나, 병적 백내장으로 인해 사물 감각에 대한 인지가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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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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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코 옆에 살 같은게 올라왔는데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실 종기의 외관만으로는 어떤 종기인지 알기 어렵습니다만,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나타나는 종기의 경우, 그리고 코 옆에 나는 경우, 종기가 무른 편이라면 대개 피지샘의 과잉이고, 혹은 무르긴 하나, 터지는 느낌은 없다면 조직구종, 단단한 경우는 유두종(사마귀)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가장 정확한 방법은 세침검사나 조직검사를 해서 종괴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모든 종기나 종괴를 그런식으로 검사하기는 어렵지요. 너무 걱정하진 마시되, 해당 부위를 너무 핥거나 가려워 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주치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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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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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종양 hcc 수명 or 수술.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이론상, 암종(carcinoma)이면, 육종암(Sarcoma, SHC)에 비해서는 전이나 재발 등에선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이라곤 하지만, 나이와 발병 부위인 간이 순환이 충만한 곳임을 고려할때, 쉽지 않은 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CT검사를 보고, 3D영상에서 병원에 대해 절제가 어느정도 가능한지, 그리고 혈액검사 상으로 간기능이나 콩팥기능이 마취를 충분히 버틸만큼 양호한지 등 여러 인자가 관여되어 위 내용만으로는 기대수명을 예상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특히, 다른 질환이 아닌 악성 종양의 경우는 귀납적인 통계자료가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영상수의학팀에서 CT검사를 판독 후, 외과팀에서 수술 계획을 잡을 것으로 보이기에, 막연하시겠지만 영상검사 후 판독을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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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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