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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되고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등학교를 졸업 후 수의과대학에 입학하시고, 대학의 전 과정을 수료하면, 수의사 국가고시를 치르게 됩니다. 이 때, 국가고시를 합격하게 되면 수의사 면허증이 주어지고, 수의사로서 일을 할 수 있지요. 아쉽게도, 수의사가 되기 위해선 수의사 국가고시를 보아야 하는데, 이 시험의 응시자격은 수의대를 졸업해야만 주어지기 때문에, 먼 미래에는 양성 방법이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현재는, 그리고 근 미래까지는 학부로 수의대를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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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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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계단오르기 운동 괜찮은가요??
사족보행을 하는 강아지 특성상, 높은 곳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계단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잘 오기 때문에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평탄한 길에서 산보나 조깅을 하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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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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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기 자체를 안 물리게 하시는 것은 물리적으로 모기의 진입을 차단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해당 방법에는 반려동물용 모기기피제나, 사람과 동물을 막론하고 모기가 생활공간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방충망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지요. 다만, 모기 자체를 100% 차단하는 건 어렵고, 실제로 모기가 물렸는 지 안 물렸는 지 확인하는 것 역시 힘들기 때문에, 혹여나 강아지가 물렸을 때 모기가 매개하는 사상충 균을 막기 위해 매 달 동물병원에서 사상충약을 먹이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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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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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예방접종 매년 받아야하나요?
부스터 샷으로 모든 접종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긴 하나, 만약 특정 사유로 접종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종합예방접종(DHPP, DHPPL)과 광견병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치명률이 매우 높은 질환들에 대한 항체를 주입하는 접종으로, 해당 예방접종에서 예방되는 질환이 실제로 발병하게 된다면 치료가 매우 어렵고, 합병증이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광견병의 경우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나, 실상 비무장지대나 휴전선 근처의 경기북부지역이 아니고서는 거의 감염의 우려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견병을 접종하는 이유는 질문자님의 반려견이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를 물었을 때 법정공방 시 광견병 접종이 되어 있지 않다면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하실 수 있으며, 강아지가 공동주거나 숙박업소, 혹은 해외에 방문하게 될 경우 검역의 목적으로 필수 서류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광견병 접종이 되어 있지 않다면 허가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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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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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강아지 항체가 있어도 추가접종이 필요한건가요?
항체의 수준(antibody grade)는 각 실험실 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동기화는 어렵습니다. 다만 표기상 3.5/4이라 되어 있다면 현재 항체 보유량이 모자란 상태는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항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소실되며, 일부는 기억세포로 잔존해 향후 감염원이 체내에 돌입할 경우 항체 생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만, 일정량의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야 최초 감염에 대해 신속한 1차대응이 가능하므로, 강아지가 아주 노령견이 아닐 경우엔 1년마다 각 예방접종을 추가로 해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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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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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이걸 소량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크게 위험한 성분은 없으며, 섭취한 양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가 구토를 하거나, 식욕저하 등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가정에서 관찰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먹은 후에 평소와 컨디션이 다를 경우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처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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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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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가 강아지 살을 파고 들어갈 수도 있나요
진드기는 원래 구강을 포유류의 살에 꽂은채로 흡혈하는 거미류의 동물입니다. 진드기에게 강아지가 물린 상태라면 가정에서 떼내는 방법도 있긴 하나, 간혹 진드기의 구강이 피부에 박힌 채로 떨어져 나가 피부질환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에 가급적 동물병원에서 처치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동물병원에서는 흡혈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진드기를 위생적으로 떼어 드리고, 향후 진드기가 다시 붙어 충분히 흡혈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구제약을 도포하는 식으로 치료를 하며, 필요 시 가려움이나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진드기의 우점종은 작은소참진드기라 하여,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한 열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진드기가 호발하는 시기인 5월과 10월에는 진드기에 대한 구제책을 미리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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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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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허리가 많이 굽어있는데 괜찮은 걸까요?
등뼈나 허리뼈가 휘어있다면 척추 내 존재하는 섬유판인 디스크가 척수를 자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의 허리디스크 통증이나, 혹은 발이 스키를 타는 것 처럼 미끄러지는 말초신경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푸들 품종에게서 허리관련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편인데, 살이 너무 찌지 않게 잘 관리해주시고, 만약 강아지를 들어 올려 안았을 때 강아지가 깽 하는 소리를 내거나 싫어할 경우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 및 처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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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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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심장사상충 검사는 소량의 혈액을 채혈한 뒤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동물병원 마다 검사 방법이 거의 동일합니다. 채혈한 혈액을 통해 혹여나 사상충 성충이 체내에 잔존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특이 항원에 대해 항체검사, 즉 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혈액 도말을 통해 자충이 떠다니는 지 확인하게 됩니다. 심장사상충을 검사하는 이유는, 사상충 구제약은 자충에 대해 구제효과가 있는데 대개 자충이 혈중에 떠다닐 정도라면 사상충이 매우 심각하게 감염된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런 상황에서 구제약을 적용할 경우 혈관에 가득한 자충이 한꺼번에 죽어버리면서, 경미하게는 알레르기가, 심하게는 혈관이 폐색되거나, 급성 쇼크를 일으켜 강아지가 폐사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상충 약을 적용한지 3개월 이상이 되었을 때 다시 사상충약을 적용할 계획이라면 검사를 진행하고 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실외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라면 더더욱 필수적으로 적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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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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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엑스레이 한 번만 더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론적인 부분으로는 종괴나 미네랄침착, 혹은 장중첩까지 매우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 방사선 사진만으로 단순히 high opacity 라고 해당 병변을 종양이라고 할 수 없으며, 진료 간 촉진 등 여러가지 요소가 다 포함되어야 합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악성 여부가 확인되며, 양성이라도 향후 추적관찰이 필요한지에 대한 절제한 조직의 병변의 변형/화생정도를 평가하기 때문에 역시 검사 후 나타나는 결과를 들으셔야합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으나, 부정확한 정보로 오히려 혼란스려움을 드리기 보단, 진료보신 동물병원 선생님의 진단과 처치를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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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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