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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허리디스크 전문적으로 아시는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동물병원에서 디스크라고 예상 진단을 받으셨다면, 허리 디스크가 척수를 자극하면서 생기는 통증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이유와 진단을 위해서는 MRI 영상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만, MRI촬영은 마취가 수반되며 비용 역시 고가에 해당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척수에 대한 압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디스크가 약할 경우에는 척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담당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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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수컷인데 목을 만져보니 혹이 만져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단순한 피지, 혹은 사마귀일수도 있으며, 양성 지방종일 수도 있고, 갑상선종 등 좀 더 위험도가 높은 질환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 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히 어떤 병변인지 알기 어려우며 동물병원에서 해당 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불안함을 덜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추가로, 동물병원에서도 촉진 후 경험적으로는 어떤 질환인지 안내해드릴 수 있으나, 만약 단순한게 아닌 종괴로 의심이 된다면 조직검사가 추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내원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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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은 몸에 좋은 거는 자주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생각보다 다량의 음식을 소화하기에 적합한 위장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거기에다 좋은 환경과 사료로 강아지의 수명이 증가하면서 성인성 호르몬 질환인 췌장염이나 당뇨, 혹은 쿠싱병이나 갑상선 질환 등의 내분비 질환을 많이 겪고 힘들어하는데, 과식이 반드시 이들 질환을 유발하진 않으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한 번에 많이 급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조금씩 소량 급이하시면서 체중이 너무 증가하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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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하루에 30분 정도 두 번 산책하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한 번에 1시간을 나가는 것 보다 30분씩 두 번에 나눠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키우는 건강하고 성견의 소형 강아지의 경우 산책시간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며, 너무 덥거나, 춥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산책을 잠시 쉬는 것도 필요할 수 있으니 여건에 따라 잘 조절하셔서 산책을 하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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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영양제를 계속 먹여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영양제가 필수적이진 않지만, 꾸준히 급이할 경우 좋은 건강이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사료는 완전식품에 가깝기 때문에 사료만으로도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지만, 일부 부족할 수 있는 무기질이나 비타민 등은 영양제에서 추가로 급이받을 수 있고, 특히 오메가3는 산패가 되기 쉬워 사료에는 다량 첨가하기 어렵고, 날생선은 중금속 중독의 우려가 있는 만큼 영양제로 급이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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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tv도 볼 수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텔레비전 영상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체에 따라 텔레비전 영상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도 하나, 텔레비전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좋아하는 프로가 각기 다르지요. 어떤 강아지는 잔잔한 영상에서 주는 안정감을, 다른 강아지는 번쩍번쩍 움직임이 역동적인 영상에 약간의 현장감을 투영해 반응하곤 합니다.강아지가 텔레비전에 흥미를 느낀다면 강아지가 혼자있는 동안 외출 간 티비를 켜 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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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청각과 후각은 어느 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청각은 고주파를 잘 듣는데 특화되어 있어 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후각은 강아지마다 개체차이가 크기에 평균을 가늠하긴 어려우나 반려견의 경우 사람의 몇 백 ~ 천배 정도의 후각의 기민함을 갖고 있습니다.다만 객관적인 통계가 부족하고, 강아지 특성상 직접 후각나 청각을 확인하기는 어려워 간접적으로 조직학적으로 해당 장기의 수용기 분포나, 과거 훈련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산하여 나오는 만큼, 강아지, 특히 반려견의 경우 후각과 청각을 너무 과신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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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강아지를 기르기위한 에티켓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악취와 소음에 대한 대책 마련, 그리고 모든 사람이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을 늘 상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특히 소형견의 경우 무해한 모습 때문에 목줄이나 가슴줄을 차지 않고 산책로를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기 쉬운데, 강아지에게 물리거나 아픈 기억이 있는 사람에게는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제해야 합니다. 또, 다른 강아지나 사람과 접촉이 잦다면 강아지는 물론, 보호자님이 불미스러운 일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감염병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을 주기적으로 맞으시는 것도 필요하지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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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아쉬움을 느낄 때 한숨을 쉴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현재는 한숨을 쉬는 표현이 아쉬움과 동격이라고 평가할 통계가 부족해 반드시 아쉬울 때 한숨을 쉰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그렇지만 강아지는 반복된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이에 자기 기호에 맞는 출력을 할 수 있는 지능이 충분하기 때문에 아쉬움의 감정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놀이의 시작과 종결은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놀이 간에는 보호자가 자신과 즐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시면 되겠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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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목욕을 시키려면 엄청 싫어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야생에서 오래 생활하던 고양이면서, 아주 어릴 때 입양하여 데리고 온 아이가 아닐 경우, 그리고 어릴 때 부터 목욕을 주기적으로 시키지 않았을 경우 목욕을 시키기가 굉장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고양이 전용 목욕샵 등을 이용하여 위탁하시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지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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