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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혹시 강아지에게 닭고기를 먹여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뼈만 주지 않으시고, 살코기만 주신다면 괜찮습니다.닭뼈는 조류 특성상 뼈에 기공이 매우 많이 있기에 강아지가 골수를 먹으려고 씹었다가 입안이나 식도에서 칼날처럼 조각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냉동닭을 해동해서 뼈째 주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사전 작업 후 강아지에게 급이바랍니다. 또한, 고단백 식이인만큼 콩팥 건강이 영 좋지 못하다면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급이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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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간식을 고양이가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특별히 문제될만한 성분은 없습니다. 다만 고양이 전용 간식이나 영양제는 고양이에게 여러차례 먹여보고 안정성이 입증되어야 시장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안심하고 먹이시기 위해서는 고양이용 제품을 구매하길 권장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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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중성화수술을 한 후에는 성장이 더디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특별히 변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성호르몬의 영향이 줄어듦에 따라 성장호르몬의 상대적인 영향이 커져 성장이 더 가속화될지언정, 중성화 후 성장이 중단되지는 않습니다.다만 중성화 후에는 성호르몬의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어 본인의 생존에 중시하게 생리리듬이 변경되어 사료를 많이먹고, 살이찔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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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도 독감이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분자생물학 이론 상 보균은 가능하나, 아주아주 드물게 감염되머 강아지에게서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바이러스는 특정 세포의 껍데기 구조를 탐지하여 세포 내로 진입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이 아닌 동물의 간세포는 바이러스가 중등도 이상의 큰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유입이 불가능하며, 실제로 진입하더라도 바이러스 유전자가 의도한 단백질을 합성하게 되는 일 역시 매우 희박하므로 자체적으로 소멸하게 됩니다.다만, 역사적으로 인류에게 두려움을 주었던 여러 바이러스들은 동물 체내에서 변이되거나 간혹 동물이 증상없이 보균하다가 주변 사람에게 전파한 경우가 있었기에 아주 드물긴 하나 증상이 심하실 땐 가급적 동물이랑 접촉을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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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나이가 들수록 산책 양을 줄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네.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노령견이고 비만견, 특히 심장이나 호르몬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산책에 대한 욕구는 특별히 감퇴되지 않았더라도 근골격계나 내장장기들이 산책 간 필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이들이 자가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즉, 강아지가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산책 욕구가 강하더라도 10살 이상의 노령견은 한시간 이하로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특히 주기적으로 사상충을 복용시킬 때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심장청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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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콧물증상이 낫질않아요 병원가면 어떤 검사나 진료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나이가 13살이고, 최근에 별다른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다면 기본혈청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받게되실 확률이 높습니다.다만, 증상이 지속된지 3일 가량이거나, 단순 콧물 외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보호자의 경심 하에 검사 없이 대증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을 시도해볼 수 있으나, 노령묘인 만큼 간단한 검사는 진행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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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고기를 줄 때 지방을 안 주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안주시는 게 가장 좋으나, 마음이 너무 약해지셨다면 아주 소량의 급이는 대개 문제 없습니다.다만 양념이 된 고기라면 소량으로도 구토나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방을 제거한다고 해도 급이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너무 자주 주시면 기호성이 낮은 사료를 잘 먹지 않으려 하기에 잘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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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방광염 약을 먹인 후 무기력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처방해주신 주치 수의사선생님께 상담하셔야 합니다.일반적으로 방광염 처치에 쓰이는 항생제로만 기력저하가 생기진 않으나, 진통을 위해 소염제나 진정제를 사용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또, 고양이는 극도의 영역동물이면서 강아지 만큼 사육화가 덜 된 만큼 심리적 요인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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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다이어트 시켜 주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보호자 분이 마음을 독하게 먹고 먹는 양을 줄이셔야합니다.다이어트를 하는 강아지는 총 하루에 자신의 체중 1%이하의 적은 양의 사료의 급이가 필요합니다. 이때 당연히 간식이나 별식을 급이하시면 안됩니다.만약 관절질환이 있다면 더더욱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체중에 어느정도 빠진 상태에서 진행하면서 근육을 강화하는 행위이며, 강아지의 비만도는 흉부를 만졌을때 갈비뼈가 살짝만 만져지는 정도가 정상체중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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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대체로 좋지 않습니다. 물론 유전적으로 대식이 가능하게 소화기, 특히 간이나 췌장이 잘 발달하거나, 소장의 흡수력이 낮고 대장의 수분 흡수력은 좋은 개체라면 대식을 해도 이론상 크게 문제가 없어보일 순 있습니다. 그러나, 개체별 특징은 사람의 얼굴이 다른 것 처럼 천차만별이고 각종 검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나, 실효성이 없지요.강아지는 위의 극히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고 췌장이 부실한 경우가 많아 단시간 과식에 특히 민감합니다. 이 때문에 강아지가 먹는양이 많다면 동일한 양을 급이하더라도 하루에 여러차례 나눠서 급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강아지가 비만일 경우 식욕이 많더라도 사료 급이랑을 어느정도 줄이셔야겠구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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