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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뱀장어의 경우 어떻게해서 전기를 발생시킬수가 있는건가요?
전기뱀장어는 몸속에 가로무늬근이라는 특수한 근육이 존재합니다.이 근육은 전기뱀장어가 몸 속에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기관인데,전기판과 비슷하게 세포가 겹겹이로 쌓인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이 전기판 사이사이 나트륨과 칼륨 이온채널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 이동을 만들어내고이 이동을 통해 전위차를 점점 축적해나가기 시작합니다.이러한 구조는 많은 전기회로가 직렬로 연결되어있는 구조라 높은 전압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즉, 온몸 전체 85%에 퍼져있는 이러한 가로무늬근에의해 몸 전체가 마치 배터리처럼 사용될 수 있고,머리쪽은 +극, 꼬리쪽은 - 극 역할을 하게 됩니다.최대 850V 정도의 전압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주변 생물들은 실제로 감전에의한죽음에 이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다만 이렇게 전기를 한번 쏘고나면 전기에너지를 모으는데까지 다시 시간이 걸리고,이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도 전기뱀장어의 힘이 점점 빠져 전압도 내려가고 위력도 약해진다고 합니다.이러한 전기뱀장어 외에도 전기메기나 전기가오리 등등 전기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는생물체가 많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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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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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양파 재채기가 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고추가루에 풍부하게들어있는 캡사이신이나, 양파안에 많은 황화알리 또는 알리네이즈, 알리신은 피부점막이나 입속, 목구멍, 콧속 점막에 달라붙어 통증을 유발합니다.우리몸에서는 이러한 성분을 씻어내기위해 점막에서 점액질을 다량 분비하게되고 이 과정에서 재채기반응또는 기침반응도 동반하게됩니다.특히 점막에있는 감각신경들은 일반적인 피부보다 더 예민하기때문에 소량의 분자들만으로도 이와같은 반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식품들외에도 매운맛을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들에게서도 같은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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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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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은 왜 벌집을 만들어서 꿀을 모을까요?
꿀을 모아두는 행위는 계속해서 일꾼과 수펄들을 생산하는 여왕벌에게 안정적으로 양분을 공급하고, 집이라는 공동체의 안전한공간을 유지시켜주는 기본식량입니다.이러한 공동체생활을통해 개체수를 늘리고 안전하게 살아가기위해 집을짓고 꿀을 계속해서 모으며 소비하고 살아가게됩니다.그리고 1년 365일 꽃으로부터 꿀을 모을 수 있지 않기때문에 항상 비축해두고 아껴서 소비를 하게되므로 계획적으로 꿀을 모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히려 이러한 꿀이 모여있는 집을 노리는 동물들이 독자적으로 진화해오기도 하였습니다.또한 꿀벌외에 다른 벌들은 다른 종족을 포식한다고 알려진 말벌들도 꿀이나 꽃가루가 뭉쳐진 타액을 씹어서 먹거나 애벌레에게 전달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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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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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볼수있는낚지와 쭈꾸미는 어떻게
낙지와 쭈꾸미, 문어는 모두 다리가 8개이고 야행성인 두족류라는 공통점을가지고있습니다.하지만 이들은 보통 크기로 분류가되는데 문어는 최대3m까지, 30kg까지 무게가 나갈정도로 크고, 낙지는 약 70cm정도 크기에 100g전후의 무게가 나갑니다.쭈꾸미는 약 20cm미만의 크기에 30g정도의 무게가 나갑니다.또한 쭈꾸미는 주로 수심 10m정도의 해안가 주변에서 주로 잡히고 낙지는 수심 100m 정도 해안가 주변에서 잡힌다고합니다.그리고 낙지는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있고 모래와 비슷한색깔의 밝은 색을 갖고있지만 쭈꾸미는 자회색의 어두운 색을 갖고있다고 합니다.그래서 크기와 무게, 외관의 피부색이나 매끈한정도 등등에따라 낙지와 쭈꾸미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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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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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수명이 길다고 하는데 어떻게
거북이는 대표적인 장수생물로 바다거북이는 특히 400년 이상 살수있는것으로 유명합니다.우선 유전학적으로 거북이는 다른생물보다 텔로미어라고하는 유전자 내 세포의 수명에 관여하는 인자가 몇배가 긴 상태입니다.이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때마다 점점짧아지고 더이상 짧아지지못할 때 세포가 더이상 분열하지못하고 사멸하게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신체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세포에 적용된 생물일수록 수명이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또한 거북이는 다른생물과는다르게 단단한 등껍질을 가지고있어 포식자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수명이 긴것도 긴것이지만 바다에서의 생존률도 높은편이기에 수명이 긴 개체가 잘 발견이 될 수 있었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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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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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정온동물인데 새의 조상인 공룡도 정온동물이었나요?
과거에는 주로 공룡이 변온동물과 정온동물의 사이인 중온동물로 추측되어왔으나, 현재는 많은 화석들과 연계된 현존 생물들과의 비교 및 시뮬레이션을통해 해부학적구조상 정온동물에 가깝다는 것이 학계의 많은 의견이라고 합니다.몇몇의견으로는 중온동물이나 몸집이 매우큰 공룡의경우 부분적인 부위만 정온성을 가지고있을것이라는 연구도 존재하기는 합니다.현재 학계의 주류의견으로는 정온동물로 보고있는것이 맞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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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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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사람마다 다 다른걸까요??
정상인의 세포 핵 안에는 23쌍의 유전자가 들어있고, 이 유전자안에는 여러종류로구성된 염기서열이 다양한순서로 나열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경우의 수가 발생하기때문에 사람마다 유전자가 100퍼센트 일치할수는 없습니다.유전자복제를통해 태어난 개체만이 완벽히 동일한 유전자를 갖고 서로다른 개체로 활동이 가능하지만, 이는 윤리적으로 현재는 불가능한 상태입니다.그래서 일반사람들중에 우연히 유전자가 일치할 가능성은 없습니다.이러한 유전자의 독립성은 차세대 암호체계의 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합니다.현재는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등이 발달되어있지만 앞으로 ai기술과같이 그림모방기술이 발달하면 위협받을 생체암호화기술들을 대체할 수단으로 지목되고있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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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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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1년정도 체류하면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가?
우주에 체류하는 기간은 건강상의 이유로 제한되어있습니다.우선 중력에대한 상황이 지구위에서와 확연히 다르기때문에 하체와 상체아래쪽에 머물던 혈액이 머리쪽으로 올라와 안압과 뇌혈압을 올리기도 하고, 얼굴전체의 부종을 만들기도 합니다.또한 인간의 뼈는 지속적으로 외력을 받아야만 건강하게 제 골격과 조직의 치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데, 중력이라는 외력이 없어지다보니 뼈의 치밀도가낮아지면서 뼈에 점점 구멍이 많아지는 증상이 발생합니다.이로인해 우주인들은 항상 밖에서도 운동을해서 외력을 만들어내야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뼈는 소실됩니다.그래서 지구에복귀해서도 재활치료를 받는경우도 많습니다.또한 우주에서는 지구안에서와다르게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이나 강한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기도합니다.이처럼 우주생활을 오래할수록 몸에누적되는 신체기관의 이상의 한계치가 넘기전에 지구로복귀시키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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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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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은 실제로 가능한 실험인가요?
아직까지는 불가능한 기술로 평가되고있습니다.냉동인간기술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생명체가 부패가 시작되거나 신체조직이 무너지기전에 모든 부분이 동시에 얼었다가 동시에 녹아야합니다.그렇지않으면 고체와 액체와의 괴리가생기며 일부신체부분이 막히는 증상이 발생하여 파괴가 일어나게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부피가 매우 작은 물고기나 개구리, 거북이 정도수준까지 얼렸다가 녹인 후 다시 생명반응을 보이는 실험이 성공했다고 합니다.또한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됩니다.현재 살아있는 사람을 상대로 냉동을시키는것은 살인죄에 해당하기때문에 대부분 의사의 사망선고직후 냉동시술에 들어가게됩니다.즉, 어느정도 생명활동이 꺼져가기때문에 생존가능성이 낮은상태로 시작한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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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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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몸이 굳는 이유가 뭔가요?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에게는 유전자 자체에 공포라는 DNA가 각인되어있는것으로도 해석하고 있습니다.한 연구의 예시를 들어보면, 어린아이와 어른 두 집단에게 공포스러운것 사이에 뒤섞인 귀여운 이미지와 귀여운 이미지들 사이에 뒤섞인 공포스러운 이미지 두가지 사례를 맞닥들이게 했을때 두 집단에서 모두 귀여운 이미지들 사이에 뒤섞인 공포스러운 이미지를 훨씬 빠른속도로 찾아내었다고 합니다.심지어 어린아이의 집단에서는 공포라고 인지할 수 없는 처음보는 모습의 동물이나 괴물의 모습을 보고도 그렇게 빨리 찾아낸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즉, 본능적으로 학습되지않아도 위협적으로 생긴 모습이나 소리, 냄새 등에 반응할 수 있다고 보는것입니다.또다른 사례로는 칠판긁는 소리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소름끼쳐한다는 사실입니다.칠판긁는소리는 약 2000~4000 Hz정도 대역의 주파수를 갖는데, 이는 사람의 비명소리와 거의 같은 음역대이기 때문에 이와같은 부분도 본능적으로 싫어하게 되는것으로 해석하고 있기도 하죠.이와 마찬가지로 호랑이와 같은 포식자의 울음소리는 오랜세월에 걸쳐 공포를 인식해온 인간의 유전자속에 각인되어있는 본능적인 경계심에의해 몸을 굳게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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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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