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은 만지면 차갑게 느껴질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금속을 만졌을 때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금속의 온도가 낮아서라기보다 우리 피부의 열을 매우 빠르게 빼앗아가기 때문이에요. 금속은 자유 전자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열전도율이 매우 높은 물질이라서 손이 닿는 순간 체온이 순식간에 금속 쪽으로 이동하게 된답니다 실제로 실온에 놓인 나무 의자와 금속 의자는 온도가 같지만 나무는 열전도율이 낮아 피부의 열을 천천히 빼앗는 반면 금속은 열을 아주 빠르게 흡수해요. 우리 피부는 절대적인 온도를 측정하기보다는 피부 표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통해 차가움을 감지하기 때문에 금속이 훨씬 더 차갑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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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이 금속 중에서도 철과 니켈, 코발트에 잘 붙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자석이 특정 금속에만 강하게 붙는 이유는 원자 내부의 전자 스핀 방향이 한쪽으로 정렬될 수 있는 강자성체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에요. 모든 전자는 스스로 회전하는 스핀 성질을 통해 미세한 자성을 띠는데 일반적인 금속은 전자들이 쌍을 이루어 서로의 자성을 상쇄시키지만 철이나 니켈은 홀전자가 존재하여 자성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특히 철과 니켈 그리고 코발트는 인접한 원자들끼리 서로의 전자 스핀을 같은 방향으로 일치시키려는 교환 상호작용이 매우 강하게 일어나요. 덕분에 외부 자석이 다가오면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던 자구들이 일제히 자석 방향으로 정렬되면서 아주 강력한 인력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반면 구리나 알루미늄 같은 금속은 전자 배열 구조상 이러한 정렬이 일어나지 않거나 매우 약하게만 반응해서 자석에 붙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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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우주선에 매달리면서 떨어지는거하고 고속열차에 정통으로 충돌하는것중 어느것이 더 물리적 충격이 강해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일반적인 물리적 관점에서 고속열차와 정통으로 충돌하는 것이 인체에 가해지는 순간적인 충격력이 훨씬 강력하고 치명적일 수 있어요. 충격량은 운동량의 변화량과 같은데 시속 삼백 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리는 거대한 질량의 열차와 부딪히면 찰나의 시간 동안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몸으로 전달되어 생존이 거의 불가능하답니다 :(반면 추락하는 우주선에 매달려 있는 상황은 우주선과 사람이 같은 속도로 낙하하고 있기 때문에 우주선 자체와의 충격보다는 나중에 지면이나 해수면에 부딪힐 때의 충격이 문제가 돼요. 물론 우주선이 대기권으로 진입하며 발생하는 엄청난 마찰열과 중력 가속도를 견뎌야 하므로 이 또한 매우 위험하지만 정면충돌처럼 에너지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구조는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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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단열필름중에 반사필름과 편광필름의 차이점은?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반사필름은 금속 성분을 코팅하여 가시광선을 거울처럼 튕겨내는 원리를 이용해요. 빛이 강한 쪽이 거울처럼 보이기 때문에 낮에는 외부에서 실내가 보이지 않지만 밤에 실내 전등을 켜면 반대로 외부에서 실내가 아주 잘 보이게 되는 특징이 있답니다 ~!반면 편광필름은 빛의 파동 중 특정 방향의 진동만 통과시키고 나머지는 차단하는 미세한 결을 가지고 있어요. 낚시용 선글라스처럼 수면이나 지면에서 반사되는 난반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눈부심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시야를 매우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수행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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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슈터는 현대기준으로 오버테크놀로지급의 엄청난 기술력을 가진 장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웹슈터에 들어가는 거미액과 분사 장치는 현대 과학 기술로도 완전히 구현하기 어려운 오버테크놀로지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어요. 거미줄 단백질을 액체 상태로 농축하여 보관하다가 공기와 닿는 순간 초고강도의 섬유로 상전이시키는 화학 기술은 현재의 고분자 공학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답니다 :)특히 거미줄은 같은 굵기의 강철보다 수십 배 강한 인장 강도를 가지면서도 엄청난 탄성력을 동시에 지녀야 해요. 현대 기술로는 이를 대량 생산하거나 작은 카트리지에 압축해 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독자적으로 이를 개발했다는 설정은 매우 비현실적인 천재성을 강조한 부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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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와 TPU는 어떻게 다른가요? 주방 식탁,씽크대에 부착할시트지의 재질은 어떤게 더 효과적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폴리우레탄인 PU는 열경화성 수지로 한 번 굳으면 모양이 변하지 않아 열과 마찰에 매우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주방에서 사용하기에는 재질이 다소 딱딱하고 신축성이 부족해서 모서리 부분이 들뜨거나 밀착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반면 TPU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으로 고무처럼 유연하고 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에요. 자동차 보호 필름으로 쓰일 만큼 충격 흡수가 좋고 미세한 흠집을 스스로 복원하는 능력이 있어 식탁용 시트지로 아주 적합해요 :)식탁이나 씽크대의 굴곡진 면까지 완벽하게 밀착되어 변색 없이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TPU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얇지만 분자 구조가 치밀해서 내구성이 매우 높고 들뜸 걱정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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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a라는 식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뉴턴의 제2법칙인 F = ma가 탄생하기까지는 인류가 움직임과 힘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수천 년간 쌓아온 철학적, 과학적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뉴턴 이전, 특히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의 사람들은 물체가 움직이려면 반드시 지속적인 힘이 필요하다고 믿었습니다. 수레를 밀다가 손을 떼면 결국 멈추는 현상을 보고, 힘은 속도에 비례한다고 생각한 것이죠. 즉, 힘이 가해지지 않으면 모든 물체는 자신의 본래 위치인 지면에서 정지하려는 본성이 있다고 믿었던 시대였습니다.이후 갈릴레이가 마찰이 없는 매끄러운 평면이라는 가상 실험을 통해, 외부의 방해가 없다면 물체는 원래의 운동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 한다는 관성의 개념을 찾아내며 기존의 역학을 뒤집기 시작했습니다. 뉴턴은 이러한 갈릴레이의 통찰을 바탕으로 힘의 정의를 새롭게 내렸습니다. 힘은 물체를 단순히 움직이게 만드는 원인이 아니라, 물체가 가진 속도를 변화시키는 원인이라고 본 것입니다.뉴턴은 처음부터 이 식을 F = ma라고 간단히 쓰기보다는, 물체의 운동량(질량과 속도의 곱)이 시간에 따라 얼마나 변하는지로 설명했습니다. 같은 힘을 줄 때 물체가 무거울수록 속도를 변화시키기 어렵다는 사실과, 같은 물체라면 더 강한 힘을 줄수록 속도가 더 빠르게 변한다는 두 가지 원리를 결합한 것이죠. 즉, 가속도는 힘에 비례하고 질량에 반비례한다는 관계를 하나의 우아한 수식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F = ma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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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물리학 1 차원 기호에 대한 궁금증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물리학에서 차원 분석을 하는 이유는 구체적인 측정 단위(m, cm, km 등)나 물리적 상황을 떠나, 그 물리량이 가진 본질적인 성질만 추출하여 식의 타당성을 검사하기 위해서예요.질문하신 것처럼 반지름 r이 L(길이)의 차원을 갖는 이유는 r이 공간상에서 두 지점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물리량이기 때문입니다. 물리학에서 차원 기호 L은 단순히 어떤 형태의 길이인지를 따지지 않고, 그 값이 '길이'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 L로 통일하여 사용합니다.반지름의 길이와 속도, 가속도 계산에 포함된 길이는 상황에 따라 그 의미(회전 반경, 이동 거리 등)가 다를 수 있지만, 물리적 본질인 '길이'라는 측면에서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10미터짜리 밧줄의 길이든, 행성의 궤도 반지름 10미터든, 자동차가 1초 동안 이동한 10미터든 모두 (길이)^1이라는 동일한 차원을 갖게 되죠.이것을 L이라는 하나의 기호로 묶어서 사용하는 이유는, 식의 좌변과 우변이 물리적으로 '같은 종류의 양'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속도는 (길이) / (시간의 제곱)의 성질을 가진 양이므로, 우변에 있는 반지름과 속도의 조합 역시 계산 결과가 최종적으로 (길이) / (시간의 제곱)이라는 본질을 유지해야만 물리적으로 성립 가능한 식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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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벡터의 내적과 외적은 19세기 수학자들이 복소수를 더 넓은 차원으로 확장하려는 치열한 고민 끝에 탄생한 결과물입니다. 그 중심에는 아일랜드의 수학자 윌리엄 로언 해밀턴과 독일의 헤르만 그라스만이 있습니다.가장 먼저 내적의 씨앗이 된 것은 해밀턴이 발견한 사원수(Quaternion)입니다. 당시 수학자들은 평면에서의 복소수를 넘어 공간(3차원)에서도 수치화된 계산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해밀턴은 10년 넘게 고민하다가 1843년, 세 개의 허수 단위(i, j, k)를 도입한 사원수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때 두 사원수를 곱하는 과정에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내적과 외적의 형태가 함께 나타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사원수는 계산이 너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실용적인 벡터 해석학으로 다듬은 사람이 바로 미국의 조시아 윌러드 기브스와 영국의 올리버 헤비사이드입니다. 기브스는 물리적인 현상을 효율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원수 연산 중 실수 부분만을 따로 떼어내 '내적(Inner Product)'이라 부르고, 벡터 부분의 연산을 '외적(Outer Product)'으로 독립시켰습니다.내적이 특히 중요하게 다뤄진 이유는 에너지와 일이라는 물리적 개념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리학에서 '일(Work)'은 힘의 방향과 이동 방향이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 방향의 일치성을 수학적으로 가장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바로 두 벡터의 성분을 곱해 더하는 내적이라고 불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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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실험 평균과 편차 표기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물리학 실험 데이터 처리를 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유효숫자와 반올림 시점이죠. 편차를 계산할 때는 반올림하기 전의 값인 980.97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중간 계산 과정에서 미리 반올림을 해버리면, 그 오차가 다음 계산(편차의 제곱, 표준편차 등)으로 넘어가면서 최종 결과값이 실제 데이터와 멀어지는 '반올림 오차'가 누적되기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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