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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소설을 쓰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선 많은 소설책들을 읽어 소설의 플롯 구성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하면 도움이 됩니다. 유명작가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은 소설의 뼈대를 구성하는데 좋은 스승입니다. 그리고 여행, 일상 등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짧게라도 글로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후 그 짧은 글들을 연관성있게 이어가는 연습을 하면 사건을 전개해나가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매력적인 문장을 쓰는 것은 재능도 필요하지만 훈련이니 지루하지 않고 간결한 문장을 위해 자주 쓰며 퇴고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소설은 장기적인 작업이므로 끈기도 필요합니다. 주제를 정하고 그에 따른 등장인물과 사건을 관계로 엮어 나가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1. 주제 선정2. 배경 설정3. 인물과 캐릭터 설정4.사건설정, 문제, 갈등 등 주인공의 상황 행동 설정5. 시점, 문체, 전개방식과 묘사6. 결론의 방식상기와 같이 교과서적인 방식으로 소설작법을 설명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고 자신만의 개성이 잘 묻어날 수 있게 '다작(多作)', '다독(多讀)', '다상량(多想量)' 하는 것을 많은 작가들이 추천합니다. 천재가 아니라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힘은 노력을 따라올 수 없으니까요.취미라고 하지만 좋은 작가가 되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학문 /
음악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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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그림의 조각을 투자하는게 있던데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미술품을 분할해 매매할 수 있는 ‘조각 투자’가 최근 각광받고 있죠. 조각투자란 여러 명의 투자자가 공동으로 투자해 소유권을 나누어 갖는 투자입니다. 소유권을 분할해 보유하고, 전시 및 작품의 거래를 통해 이익 또한 소유권 지분만큼 배분받는 방식입니다. 전체 투자금액에 자신이 투자한 금액의 비율만큼 받는 방식이 있고, 작품의 가액을 정해놓고 투자자수도 고정한 후 1/N의 투자자 소유권을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NFT의 거래가 활성화되자 비슷한 방식으로 소유권에 고유코드를 부여하여 진행되는 방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 당국 제도로부터 벗어나 있어 투자자 보호에는 의문이 든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일부 플랫폼에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현행법 상 허용되지 않은 부분을 특례로 인정받아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도 하니 투자를 하시려거든 꼼꼼히 잘 살펴보시고 투자자의 권익이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문 /
미술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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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네 자식 세대도 공부를 잘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 질문은 답변을 구하신다기 보다는 앞으로 우리 다음세대의 삶을 걱정하는 어른의 고민으로 보이네요. 질문에 공감합니다. 과거와 똑같이 공부를 잘해야 하나라는 말씀에는 전 그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잘한다는 평가기준이 과거처럼 어떤 점수화된 비교보다는 좀더 창의적인가 좀더 실용적인가 등 가치에 무게를 두지 않을까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일자리를 빼앗는 혁명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최첨단 기술이 통합되고 집약되어 인간노동력이 덜 필요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반대로 그와 관련된 AI, 메타버스, 창작 등 창의적인 일 등에 관련된 일자리가 더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학자에게는 학문을 잘하는 것이 필요하고, 운동선수에게는 운동을 잘하는 것이 필요하 듯, 세월이 바뀌어도 그 시대가 요구하는 공부를 잘하는 것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야 직업이나 일에 선택받을 수도 있고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니까요.
학문 /
역사
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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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공주와 옹주의 차이?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공주와 옹주의 차이는 부계가 아닌 모계로 인해 구분하여 불려졌습니다. 공주와 옹주는 모두 왕의 딸로서 왕의 정부인인 왕비의 딸은 공주라 부르고, 후궁의 딸을 옹주라고 불렀습니다. 이 둘은 모두 현실 정치에 참여할 수 없었고, 그 남편들도 관직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신분적 차이는 크지 않았으니 그 대우도 비슷했을 것이라 봅니다.
학문 /
역사
22.07.31
4.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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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없던 시절 생각은 어떻게 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언어는 생각을 전달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수단입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의사표현을 칭얼거림, 울음, 몸짓 등으로 하는 것이지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의 차이가 있을 뿐 생각의 유무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문 /
역사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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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등의 예술, 가령 그림 작곡 은 재능이겠죠?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본적인 예술적인 재능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말 천재적인 재능으로 모든 것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재능은 드뭅니다. 어느 정도의 재능 외에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테크닉도 익혀야지 그 재능으로 예술적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글, 그림, 음악 등은 재능+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학문 /
미술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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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책을 쉽게 공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경을 배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니고 계신 교회에서 예배 후 진행하는 성경교실에 참여하여 믿음이 깊고 신앙생활을 많이하신 권사님등께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스스로 성경을 읽는데 필요하시다면 성경 말씀을 현대의 문체로 바꿔서 읽을 수 있는 현대성경을 추천드립니다. 그것 말고도 성경말씀에 설명하는 주석이 달린 것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문 /
음악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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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반적인 국어 공부보다는 시험에 대비한 국어 공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즉, 수능시험 대비 국어공부죠.가능한 많은 책을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책의 주제가 무엇인지 그 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된 근거와 소재들은 어떤 것인지를 분석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러면 어떤 책을 봐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우선은 가장 짧은 글인 신문의 사설(인터넷에서도 확인할 수 있음)은 가장 잘 쓰여진 논설문입니다. 도입, 본문, 맺음말이 제대로 구분되어있고, 최근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다 보니 논술에도 이러한 이슈에 대한 문제가 출제가 될 가능성도 높고, 꾸준히 읽으면서 분석해나가다 보면 수능 국어 지문을 읽는 시간도 줄어들고, 그 지문 속에서 주제를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도 함양됩니다.그 이후에는 기출문제들이 많이 출제된 문학작품, 학년별 필독서, 최근 이슈간 된 도서 등을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예전 국어시험 등과는 달리 맞춤법이나 문법 등은 거의 출제되지 않고, 글이 뜻하는 바, 글에서 유추할 수 있는 사건 등 다양하게 확장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많으니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문 /
역사
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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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를 하나의 종교라 할수 있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교란 공자에 의해서 완성된 사상으로 인간 본래의 가치를 찾아서 도리에 맞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인간의 도리를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으로 정리하고 삶을 그 도리를 지키면서 사는 것이 곧 밝은 세상을 만드는 주춧돌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유교에서는 이러한 도리를 지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교육을 중요시하여 인격을 함양하는 것도 생각의 한 가지였습니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그러한 도리를 알지 못하므로, 태교에서부터 죽을 때까지 지덕체(智德體)를 폭넓게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지금도 유교가 종교다 아니다 논쟁이 많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유교란 종교라고 보기 보다는 하나의 유교 '사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문 주신 내용에도 있듯이 기존의 종교라는 것은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 죽음을 신성하게 맞이해야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사후에 대한 교리, 즉, 삶과 죽음, 환생, 구원 등을 통해 믿어야 하는 대상을 신으로 규정하여 명확히 제시하였다면, 유교는 삶에 있어 인본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공자(성인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는 이유도 있을 듯 합니다만)라는 존경받는 한 학자의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과거 불교가 동북아로 전파되는 시기에 기존 토착신앙이나 사상들을 일부 흡수하여 포교에 거부감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는지, 유교 사상 중 인간의 도리로서 조상을 받들어 모시는 조상숭배(제사 등)가 불교에서도 허용되어 혼용되다 보니 유교가 불교처럼 하나의 종교로 인식되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후 기독교도 들어오게 되면서 조상숭배하는 것을 '나 이외의 것을 섬기지 마라'고 한 신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며, 우상숭배하는 하나의 토착신앙으로 여기지게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비슷한 예로 들면 천주교의 경우 위패를 놓지 않는다 뿐이지 제사음식을 하고 제를 올립니다. 이것도 유교적인 사상을 천주교에서 일부 흡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관점에 따라 유교가 종교냐 아니냐에 대한 것은 논란이 많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학문 /
철학
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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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나 그 밖에 영화 음악들이 개인의 삶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삶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 있어 삶을 영위해나가며, 경험하게 되는 것들 중 문학, 영화, 음악 등이 여러가지로 삶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정체성과 자존감에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고전인 <데미안>이라는 작품을 만나 그 속의 주인공처럼 데미안의 그늘이나 영향력이 아닌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고, 자존감이 높아져 더욱 가치있는 삶은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은 환경 보호에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것에 가치를 두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환경보호 동물보호로 전향하여 살기도 합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죠. 우리나라의 일례로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그룹에 인기 최절정이었을 때 여러가지 가정문제로 가출을 했던 청소년이 거리에서 들려오는 <컴백홈>이라는 음악을 듣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한 개인의 삶에 티끌만큼의 영향을 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한 사람의 삶의 방향을 바꿔버릴 수 있는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문 /
음악
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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