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상사분이 저 매니저 맨자구라는 말을 하는데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맨자구'란 어떤 동작이나 생각이 앞뒤가 막혀있어서 답답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상사분이 회의하다가 매니저에게 한 말은 융통성이 없고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있다는 것을 비꼬는 말로 사용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학문 /
문학
25.07.24
4.5
2명 평가
0
0
음운에서 분절음움과 비분절음운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분절음운은 언어의 기본 단위로, 독립적으로 발음할 수 있는 개별적인 소리를 말합니다.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결합되어 음절을 형성합니다. 예를 들면 '가'는 'ㄱ'과 'ㅏ'라는 두 개의 분절음운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입니다. 분절음운의 주요 특징은 독립성, 구조적 특성, 교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자음과 모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삽'이라는 단어를 예로 들면 'ㅅ', 'ㅏ', 'ㅂ'으로 음운을 나눌 수 있습니다. 비분절음운은 개별적인 음운으로 분리될 수 없는 소리 단위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환경에서만 발음되며, 다른 음운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비분절음운의 주요 특징은 상호 연관성, 무리 짓기, 규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예를 들면 장음, 단음, 억양, 강세 등이 이에 속합니다. 눈(신체 조직의 눈)-눈(하늘에서 내리는 눈), 말(언어를 뜻하는 말)-말(동물의 한 종류인 말)은 소리의 길이에 따라 의미가 구별되는 경우입니다. 그 외에 높낮이, 강세, 억양 등을 달리하여 같은 말이라도 언어의 미묘한 차이와 화자의 감정, 의도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학문 /
문학
25.07.24
5.0
2명 평가
0
0
영문법 표기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s 유무에 따른 뉘앙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everyday love는 일상적인 사랑everyday's love는 일상의 사랑입니다. 두 어구의 차이점은1은 사랑이 특별한 것 없이 반복되는 하루와 같은 사랑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고2는 일상 속에서의 사랑이라는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시된 문장에서의 의도하는 바가 '일상의 사랑은 당신을 새로운 차원(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면Everyday's love lifts you to new heights 가 더 맞는 영어 표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학문 /
문학
25.07.24
5.0
1명 평가
0
0
문맥상 이러한 뜻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불법적인 것은 구매하거나 뇌물을 주거나 하였을 경우 그 돈의 목적이 '특정의 목적'과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범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금자 명단은 용의자 리스트가 되는 것이고, 그 용의자 리스트를 통해 조사하여 불법적인 일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더 세밀한 수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는 것이고 일치되었을 때 범죄자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입금 내용이 아청물 매입과 관련성이 일치된다는 증거(아청물 파일 송신 내역, 아청물을 사겠다는 통화 또는 SNS 등 대화 내역) 등이 있어야 범죄입증을 할 수 있어 기소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의심은 가지만 기소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학문 /
문학
25.07.23
5.0
1명 평가
0
0
결과 중시 과정 중시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좋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아주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결과 중시 쪽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과정이라는 것은 결국에는 목표한 결과를 내기 위한 여정입니다. 그 과정 속에는 실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랬을 경우 실패 속에서 문제점을 찾고 보완하고 발전하여 다시 도전하고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어야만 그 과정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른 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나는 정말 열심히 했고 도전했지만, 실패했어. 그렇다고 과정까지 아무 의미 없는 것은 아니잖아?' 맞습니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은 가치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패했더라도 위로도 받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의 목표가 '실패'였는지 이루고자 했던 어떤 것의 '성공'이었는지는 냉정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그러합니다. 과정은 존중 받아야 하고 가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의 이유는 어떠한 것의 '성공'입니다. 성공하지 못한 과정이 무가치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성공'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실패라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성장합니다. 그렇게 성장함으로써 다시금 같은 목표에 도전하던가 아니면 또 다른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됩니다. 그것을 통해 또 성공이나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이 가정이든, 학교든, 사회든 크게 다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성공의 결과를 위해 과정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라는 이야기냐!' 하고 극단적인 의견을 주는 이들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Rule이 있기에 거기에 벗어나는 과정은 인정받지 못하고 심지어는 법적인 처벌을 받는 것이 우리네 법치주의 사회의 근본입니다. (최근 정치인들, 기업인들이 이런 근본을 어기니 사람들의 불신이 쌓이는 것이겠죠TT)어느 한 가지를 선택하라는 것은 참으로 가혹합니다. '과정 vs 결과'는 잘못된 대립입니다. 과정을 통한 결과가 있기에 둘은 항상 하나여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가 모든 것을 성공을 결과를 누릴 수 없습니다. 그것은 실패한 과정을 통해 성장함으로써 성공의 결과에 좀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떤 분야이든 성공한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그들도 실패라는 과정도 겪어온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도 실패했지만 스스로나 주변에서 그 과정을 존중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하였기에 계속 노력하여 결국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정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하다는 이분법적 가치 판단에 대해 한쪽 손을 들기는 했지만 그것은 과정도 존중하나 결과적으로 성공한 이들을 존경하는 입장에서 더 비중을 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과정 & 결과'여야 합니다. 결과가 '실패'여도 가치가 있지만 '성공'인 경우 더 인정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둘이 모두 가치있게 인정받고 그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성공한 이들의 현재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학문 /
문학
25.07.23
5.0
1명 평가
0
0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긴 합니다.그렇지만 과거와 비교해보면 지금의 학생들이 독서량은 훨씬 많습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여러가지 경로로 독서를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독의 독서법의 허점이 제대로 문장을 꼼꼼히 읽고 그 속의 단어들의 의미를 알아가며 정독하는 것이 아니라 피상적으로 읽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아이들이 SNS등 단편적인 매체를 접하며, 인터넷언어 등에는 밝으나 일상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주요 어휘력은 저하되어서 그렇습니다.그런데 '위인'이라는 단어까지 모르고 있는 학생이 있다는 것은 충격입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위인전도 읽고 수업시간에 나라를 빛낸 위인 등 자주 나오고 접하는 말인데 모른다는 것은 몇 학년을 대상으로 물어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극히 드문 경우로 판단됩니다.정말 심각한 경우 부모가 학교에서 온 알림장 내용에 견학 프로그램이었던가 참여하는데 점심식사를 뜻하는 '중식'이라는 말이 들어가자 메세지인가 전화로 학교로 연락하에 '우리 아이는 중국음식 싫어한다고...' 불만을 제기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이것은 최근 학교에서 한문 교육을 안하다 보니 한자어 표현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것도 이유일 듯 합니다. 우리말에는 한자어 단어가 많으므로 한자어 교육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학문 /
문학
25.07.23
4.0
2명 평가
0
0
커플반지에 새긴 영어문구 좀 알려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Le bonheur'로 보이며 프랑스어로 '행복'이라는 의미입니다. 발음은 '르보네르ㅎ'라고 마지막에 'ㅎ' 발음을 새는 듯 해주면 됩니다^^해당 제목의 영화도 있습니다.
학문 /
문학
25.07.23
4.3
3명 평가
0
0
푸쉬킨의 '예브게니 오네긴'은 시 형식의 소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본 작품은 소설이 아니라 러시아의 작가 알렉산드르 푸쉬킨 무려 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집필한 5500행짜리 운문서사시입니다. 지금은 해당 작품은 시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운문소설로 소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고전 중 길가메시의 서사시처럼 이야기를 풀어나가되 시의 형태로 쓰여진 작품입니다.
학문 /
문학
25.07.22
5.0
1명 평가
0
0
최근에 검열 논란이 일어난 동화책의 주요 내용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최근 미국에서 A 'great shock’, 큰 충격이라는 말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유명 배우이자 작가인 줄리앤 무어의 동화책을 검열하였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줄리앤 무어는 최근 군인 자녀 등이 다니는 학교에서 자신의 책이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금지됐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합니다. 그 책의 제목은 'Freckleface Strawberry'라는 동화책으로 '주근깨 얼굴 딸기' 라는 제목인데 주근깨 있는 자신의 외모를 싫어하던 소녀가 결국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유를 묻자 미국 국방부는 '성별 이념이나 차별적 평등 이념 주제와 잠재적으로 관련된' 도서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줄리앤 무어는 '이 책의 내용은 우리 모두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는 인류애와 공동체로 하나 되어 있단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말해주고자 쓴 책일 뿐...'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학문 /
문학
25.07.22
5.0
2명 평가
0
0
소설을 쓰고 싶은데 문장력 향상을 위한 독서법이나 작문 연습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우선은 많은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그 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체, 표현법 등을 갖춘 책을 필사해 봅니다. 그 다음으로 서점에 나와있는 글쓰기 책을 한권 사서 탐독합니다. 최종적으로 짧은 글부터 시작해서 매일 쓰고 퇴고하고를 반복합니다. 이것은 먼저 책을 많이 읽어 기본 문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사전 준비를 거쳐,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모방하여 쓰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이후 시, 소설, 논문 등 글을 쓰는데는 작법이 있는데 그것을 잘 정리한 책을 한 권 정독하여 익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간 쌓인 배경지식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글을 써가며 실력을 쌓는 과정입니다. 간혹 누군가를 모방하여 따라하다보면 창의성이 없어진다고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많은 예술가들이 처음 시작은 누군가에게 감명받아 그처럼 되고자 노력하면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바랍니다.
학문 /
문학
25.07.22
4.5
2명 평가
0
0
10
11
12
13
14
15
16
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