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참 좋아하고 읽은 것도 좋아하고 잘 쓰고 싶은데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시는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시는 쉽게 읽혀지는 시도 있고, 퍼즐처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찾으며 읽어야 하는 시도 있습니다. 시는 기본적으로 그 바탕이 음악입니다. 우선 시를 쓸 때 어떤 대상을 통해 어떤 생각을 전달할 것인가를 정해야 하고, 이 시의 분위기는 장조로 할 것인지 단조로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그러고 난 후 시는 소설이 아니므로 어떤 단어로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것인가, 즉 비유, 상징 등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생각해야 합니다. 모든 시가 비유, 상징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짧은 어구로 함축적 표현을 하기에는 그러한 수사가 가장 적합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렸듯 시는 음악과 하나이므로 이러한 표현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표현할 것인가, 즉 운율, 구,연의 구성, 라임(두운, 각운 등)을 어떻게 배치하여 음악적 효과를 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최근의 많은 시들은 이러한 음악적 정형성을 파괴하는 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그러한 시들에 있어서도 잘 살펴보면 나름 음악적 장치가 있으니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명한 시인들의 작품 많이 읽어보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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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이나 소설 등 글을 잘 쓰려면 어떤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수필이나 소설 등의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경험을 하고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왜'라고 하는 물음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생각하는 방법인 것이죠. 국어 문법적인 면이나 어휘력 등의 피지컬은 언제든지 함양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위에 말씀드린 좋은 글을 많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위대한 작가들은 어떠한 사물이나 사람이나 사건 등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기'를 일상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붉게 피어나는 장미'를 보고 열정적이다 아름답다나 줄기에 가시를 숨기고 있다 등 일반적으로 아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꽃을 피우기 위해 푸른 살갗을 찢고 나와 피로 물들었구나'와 같이 어떤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서는 피흘리는 고통을 참아왔구나 같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하면 내가 생각하는 것을 좀 더 쉽게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쉬운 문장으로 쓰는 것을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이것이 가장 어려운 것입니다. 많은 경험을 하고, 좋은 글을 많이 읽고, 다르게 생각하고, 그것을 쉽게 표현하는 것....이것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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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문장을 챗지피티나 제미나이에게 들려줍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자신이 창작한 글을 AI에 문법적 오류나 맞춤법 검사 수준으로 사용한 것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그렇게 AI에 확인 요청한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기를 한다면 그것은 AI가 작성한 작품이 되기 때문에 AI checking program에 걸려질 수 있어 창작물로 인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자신이 내용과 문장 자체를 창작하였고, 문법적 오류, 맞춤법 검사 등으로만 활용했다면, 그 내용을 다시 타이핑 해야지만 자신의 창작물로 확인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자신이 읽어봐서 내용적으로나 내가 쓴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AI가 손을 댄 문장은 다른 어떤 작가나 다른 누군가의 표현일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스스로 퇴고 수준을 거쳐 문장을 다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가로서의 자존심이기도 하고 인간으로서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소수의 작가들이 작품의 플롯만 제시하고 AI에 일정 분량의 작품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미술계에서 그렇게 만든 작품이 상을 받기도 하였구요. 그래서 예술 작품의 창작에 조금이라도 AI의 힘을 빌리는 것에 대한 윤리의식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AI가 편리하고 좋지만 그동안 인간이 해왔던 창작이라는 가치까지 포기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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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은 왜 몇 년 주기로 새로 개정이 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맞춤법이 개정되는 이유는 정해놓은 맞춤법이 있는데 실생활에서 사람들이 다른 방식으로 표기하여 쓰는 경우가 많게 되면 그것도 통용될 수 있도록 인정하여 추가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사람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인정하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문법적인 틀 안에서 사회, 문화, 기술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단어, 표현이 생길 수 있고 그것에 대해 표기하거나 발음하는데 있어서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공문서, 교육, 방송 등에 있어서 표준화를 위해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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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끼 은도끼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민화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이 이야기는 원래 이솝우화 중 <헤르메스와 나무꾼>에서 전해진 것으로 1896년 <신정 심상소학>에 처음 소개되어 우리나라 개화기 때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우리의 전래 동화로 인식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유래는 고대 그리스에서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작 우화에서 헤르메스는 산신령으로 강물은 연못으로 우리 현실에 맞게 변형되면서 토착화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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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는 디스토핑인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사이버펑크는 디스토피아적이라고 대체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디스토피아가 상위 개념이고 사이버펑크는 그에 속하는 하위 개념입니다. 사이버펑크는 과학과 기술이 고도화된 사회에서 전체주의적 사회와 감시, 인간성의 상실 등에 대한 저항과 반항, 사회의 붕괴 등의 풍조를 일컫는 사회현상 또는 그러한 것을 표현한 작품 등의 장르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의 상황을 미래로 확장시켜 현대사회에 대한 경고를 핵심주제로 하고 멸망론적 태도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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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 깨어나는 미라는 이집트 사람들의 숭배의식을 통해 만화나 영화, 소설로 꾸며서 만들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미라를 만든 이유는 고대 이집트인들은 영혼이 불멸한다고 믿었기에 사후세계에서 영혼이 돌아올 때 육신이 있어야 부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시신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나트론과 향을 사용하여 시신을 정화하고 신성화하여 경건한 존재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보존은 그 다음 사안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혼이 사후세계에서 현실세계로 돌아올 때는 자신의 신성화되어 보존된 육체와 무언가 부활을 위해 매개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었고 그러한 것을 사람, 저주, 열쇠 등 특정 관계의 생명체나 물체에 그러한 힘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래서 극적으로 그러한 것을 표현하였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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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은 정신과 물질을 서로 독립된 것으로 보는 철학적 관점입니다.정신은 'Res cogitans 사유하는 비물질적 실체'이고, 신체는 'Res extensa 연장'으로 인간은 이 두 실체가 결합되어 이루어진다고 보았습니다. 둘을 따로 독립되었다고 본 이유는,'심'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보이지도 않고 나눌 수도 없고 '신'은 공간을 차지하며 물리적 충돌에 반응하고 나눌 수 있으므로 두 개념은 접점이 없어 대화할 수 없다는 논리였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팔을 움직일 수 있는 이유와 외부 충격에 마음이 고통을 받는 이유 등에 대한 것을 설명할 수 없었는데 데카르트는 해부학적 지식을 내세워 '송과선'이라고 하는 접점으로 인해 교류한다고 반론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국 '송과선' 자체도 물질인데 어떻게 정신이 물질을 건드리느냐 라는 비판을 받았고 이에 후대 철학자들이 또다른 대안을 내게 됩니다. 스피노자는 심신평행론으로 심과 신은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 신의 두가지 측면일 뿐 두 개념이 동시에 변한다고 보았고, 라이프니츠는 예정조화설로 신이 애초에 심과 신의 두 시계를 똑같이 맞춰놓아서 마치 상호작용 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하였고, 말브랑슈는 기회원인론으로 내가 팔을 들고 싶어할 때 신이 기회를 타서 직접 팔을 들어준다고 했습니다. 사실 다 궤변이기는 하죠 ㅎㅎ이러한 심신이원론은 사실 인간은 기계인가 영혼을 가진 존재인가의 인간 정체성의 근원에 대한 문제제기였습니다. 그것이 발전하여 현대에 와서는 AI가 의식을 가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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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작가는 작품 만들기까지 어떤 자료들을 보고 모았을까여?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확실하게 어떤 것을 참고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공각기동대에는 철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고, 작품 중에 Ghost in the shell이라는 표현이 Arthur Koestler의 <The Ghost in the machine>라는 철학책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Ghost와 shell의 개념은 기계 속에 영혼을 넣을 수 있는가 라는 철학적 사유와 함께 사이버펑크의 시초라고 불리는 <뉴로맨서> 등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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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을 만드는데 잇어서 초반에 어떤 준비를하나여?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먼저 어떤 주제로 작품을 만들 지부터 선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주제를 구현하기 위한 소재는 어떤 것으로 할 지 정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플롯을 구성합니다. 세부적인 사항 등장인물과 등장인물을 매개할 사건을 설정하여 이러한 사건을 어떻게 배열할 것인지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Story(이야기)와 함께 Narrative(서사)를 구성합니다. 이러한 것은 쉽게 말해 우리말로 줄거리와도 비슷하지만 줄거리는 시간적 배열에 집중하지만 플롯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플롯은 인물, 주제, 배경, 문체 등의 기본 요소와 일련의 사건, 논리적인 패턴과 배치 등까지 모두 아우르므로 보통 플롯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그것이 다 준비되고 나면 각 사건별로 관계된 이야기 등을 세부적으로 풀어나가면 됩니다. 가능한 결말을 정해놓고 쓰는 것이 사건을 체계적으로 풀어나가기 쉽습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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