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창작은 하고 싶은데 내용으로 삼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생각이 늘 많은데 깊지는 않은 것 같다고 자주 느껴요. ㅠㅠ

시도 써보고 싶고 단편 소설도 쓰고 싶은데요

그 안에 담고 싶은 것, 말하고 싶은 것이 정말 아예 없어요.

있으면 이미 누군가 한 말이더라구요

생각을 더 많이 깊게 해보는게 먼저일까요, 아니면 아무의미없는 양산형 감성글이 되더라도 써보는 게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구약 성서에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는 말이 나옵니다

    인간은 완전한 무에서 뭔가를 창조해 낼 수 없으며
    언제나 남에게 배운 것을 응용하고

    선조가 쌓아온 것 위에 한칸을 더 올리는 것이란 뜻이죠.

    지금 쓰고 있는 글이 너무 익숙해 보이거나 누군가의 것과 닮아 보여도 낙담하지 마세요.

    그런 고민은 수천년 전 사람들도 똑같이 하던 것입니다.
    충분한 경험과 감성이 더해지면 그 어떤 내용이던 당신만의 오리지널이 됩니다.

    그리고, 뭔가를 더하기 위해선 베이스가 있어야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님 마음에 안들더라고 일단 뭔가 하나를 완성하 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첫 시도에서 완벽히 성공하겠다는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지 마세요.

    어설프더라도 완성한 다음 추가 작업을 통해 완벽에 가까워지는 것이 더 나은 자세 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정말 대충 쓴 글을 기준으로 작업한다면 결과물도 형편 없을 수 밖에 없죠

    고민과 집필 사이의 자신만의 균형점을 찾아 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자신의 하루를 소설 속 이야기처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기가 곧 다른 누군가가 볼 때는 하나의 낯선 이야기일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