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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꿈 속의 장소나 장면들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첫째로 부지불식 간에 보았거나 들었던 것들에 대한 잠재된 기억이 뇌에 저장되었다가 수면 중 이미지화되는 것이므로, 경험에 의한 것이 재구성되는 것이며, 그것은 꿈꾸는 당사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 변형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의 반대되는 설로는 영매나 예언자들 같은 경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미리 예언하는 예지몽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둘째로 멀티버스이론으로 우리 우주는 같은 시간 대에 다른 우주가 존재하는 평행우주가 있고, 거기에는 또다른 나의 존재가 살아가고 있는데 원래는 서로 소통할 수 없으나 잠드는 시간에 발생하는 뇌파에 의해 평행우주가 연결되어 또다른 우주에서 살아가는 나의 존재의 기억 또는 경험이 공유되는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꿈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그 어떤 방식으로도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심리학적인 분석이 필요하시다면, 프로이트의 꿈의 분석 / 프로이트의 꿈의 심리학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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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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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영어로 읽을 때 3가지에 어떤 차이가?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분수를 영어로 표기하는 것은 몇 가지 표현으로 하기는 하나 공식적인 것은 '기수/서수'로의 읽기입니다. 그리고 몇 가지는 관습적인 용어로 표기합니다. 예를 들면 1/3의 경우 분자는 기수로, 분모는 서수로 읽습니다. one third만약 2/3으로 분자가 복수일 경우 서수도 복수로 읽습니다.two thirds그리고 관습적인 읽기의 경우는 질문하신 내용의 첫번째처럼1/2인 경우 one half1/4인 경우 one quarter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원칙적으로 over나 out of가 맞습니다. 위의 기수/서수의 표현은 좀더 직관적인 표현으로 단순히 분모를 서수로 하고 분자부터 읽는 방식으로 좀더 일상회화로서의 약속된 표현입니다. over는 분모 위에 분자가 있다의 표현이고, out of는 분모 중에 분자만큼 빼는 수 (즉 분모의 수 중의 분자)에 대한 의미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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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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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대여를 구독이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맞는 표현은 아니지만 우리가 유튜브 등에서 구독한다는 말이 일상화 되다 보니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여가 더 적확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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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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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뜻은 어떤 상황에서 표현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눈가리고 아웅'은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하다는 뜻입니다. 즉 상대방이 그 진위를 다 눈치채어 알고 있는데 아닌 것처럼 말해 속이려 한다는 것입니다. '아웅'이란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다가 떼면서 어린 아이를 어르는 소리를 뜻하는데 그러한 행위를 빗대어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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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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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세부 분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분류 중 산문은 서술문학으로 시가 문학인 운문과 구분해서 가장 큰 분류입니다. 그 중 산문에 소설, 수필이 있고, 운문에 시가 있습니다. 말씀하지 않은 분류 중에 희곡이 있습니다. 이 희곡은 과거에는 운문 형식으로 많이 쓰였었고, 근현대에 들어와서는 대부분 산문형식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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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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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글자 한글에는 한자가 어느 정도 포함이 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일상어의 50.6%, 전문용어의 74.6%가 한자어라고 합니다. 우리의 고유어가 있으나, 이렇게 높은 비율의 한자어가 쓰이는 이유는 언어는 오랜 세월 역사 속에서 우리 내부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와의 교류도 고려하여 사용되고 발전되었기 때문에 가까운 국가였고, 강한 국력과 영향력을 가졌던 한자문화권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으므로, 우리 말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부터 우리 고유의 말만 쓰자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자어를 억지로 순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 한자어와 같은 뜻의 순우리말을 함께 알아가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지요. 아이스크림을 지금 북조선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보숭이'로 바꾸어 쓴다면, 그러한 사회적 합의가 되어있지 않는 상황에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말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일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국가이든 자신들의 지역에서 쓰는 고유의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쓰는 말을 대외적으로는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죠. 그것을 방언 즉 사투리라는 이름으로 표준어와 다른 지역 특유의 표현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죠. 순우리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쓰였다는 증명을 하기는 어려운 일이죠. 서울에서는 부추라고 하지만 경상도에서는 정구지, 소불이라고 하고, 강원은 본추, 충청은 쪼리, 졸, 분추 호남은 솔 또는 소풀, 제주도는 세우리이라고 하는 것처럼 지역별로 다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좀더 우리 고유의 말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우리 말의 표현에 한자어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것은 우리가 문자가 없을 때부터 한자문화권 사회와 소통과 외교를 해왔고 오랜 시간 속에서 그렇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것 마저도 우리의 역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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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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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와 놀부는 성이 다른데 왜 형제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1833년에 쓰여진 <흥보만보록>에 따르면 흥부와 놀부의 성씨가 기존의 설에 따른 제비 연씨가 아니라 장씨이며 배경도 충청·전라·경상 지역이 아니라 평양으로 나와있습니다. 흥부와 놀부 모두 평민 출신의 부잣집 데릴사위로 나오고, 흥부가 무과에 급제해 황해도 개풍군을 본관으로 하는 덕수 장씨의 시조가 됐다는 내용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후 개정된 흥부전보다 20년 정도 먼저 쓰여진 것인 이 작품을 근거로 볼 때 흥부와 놀부는 장씨로 동일한 성씨를 가진 형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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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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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어딘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라는 싯구는 무엇을 전달하고자 함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김영랑 시인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의 한 구절이군요. 표면적인 감상으로 이 시를 단순한 서정적인 시로만 본다면, 사랑을 잃은 후에도 멈추지 않고, 상대에 대한 분노와 용서와 미련을 노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영랑은 일제 치하에 3.1 운동 이후 민족 회유책으로 실시한 문화 정책 시기에 일본으로 유학 갔었습니다. 이에 지식인으로서 민족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는 비판과 자기 반성과 변명이 내포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겉으로는 일제에 항거하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 깊숙하게 숨어있는 곳에서는 끝없이 강물이 흐르는 것은 상실에 대한 원한과 통탄의 눈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는 시로서 일제에 항거하는 모습이라기 보다는 일제 치하의 지식인의 무력함의 비난과 스스로 어떻게 하지 못하는 무력함 대한 자기 항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으나 자신도 분노하고 들끓고 있다는 것에 대한 항변의 마음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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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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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론)과 ;(세미콘론)의 용도?차이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콜론과 세미콜론은 영어 문장부호 중에서 가장 많이 헷갈립니다. 콜론은 설명을 덧붙이거나 목록을 제시할 때 사용합니다.I have three pets: a cat, a dog, and a fish.세미콜론은 두 개의 독립된 문장을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I like to read; I also like to 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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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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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은 무슨내용인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단테의 신곡은 이탈리아의 작가 단테 알리기에리가 1308년부터 쓰고 죽기 1년 전인 1320년에 완성한 대표 서사시입니다. 이탈리아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자 인류의 위대한 작품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습니다. 원 제목은 <LA COMMEDIA DI DANTE ALIGHIERI>인데 일본의 작가 모리 오가이가 '신성스런(神) 노래(曲)'라는 뜻으로 번역할 때 써서 지금도 그렇게 쓰이고 있습니다. 작품 내용 중 행의 마지막 음절 압운이 계속해서 3번씩 반복되며, 한 행은 전부 11음절로 구성된 시의 형태른 띠고 있습니다.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지옥편에 비해 연옥편과 천국편은 내용이 난해해서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천국편은 특히 수비학적, 신비주의적 묘사, 신학적 관점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단테 본인도 천국편의 서문에서 천국편은 지식이 좀 되는 사람만 읽으라고 기술해두었다고 합니다. 내용은 고대 로마 최고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와 젊은 시절 짝사랑했던 베아트리체의 인도를 받아 사후세계인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며, 신화 혹은 역사의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당시 기독교 신앙과 윤리 및 철학을 고찰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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